서연이와 평강공주 서연이와 마법의 시간여행 2
한예찬 지음, 김민혜 그림 / 틴틴북스(가문비) / 2019년 10월
평점 :
절판


 

서연이와 마법의 시간여행 두번째 이야기

' 서연이와 평강공주'


역사속의 인물이 되어 과거로 시간 여행을 다녀오는 서연이의 특별한 이야기.

신기한 판타지랜드의 모델 찾기방에서 자신이 되고 싶은 롤 모델을 찾아

마법의 시간 여행을 시작합니다.

이전편 '서연이와 선화공주'에서 신라의 선화공주가 되었던 서연이가

이번에는 고구려의 평강공주가 되었어요.

 

​평강공주는 고구려 제25대 왕인 평원왕의 딸로 남편은 장군 온달이며

오빠는 고구려 26대 영양왕인 고원이에요.

서연이는 탈의실의 평강공주의 옷을 갈아입은 뒤 천 오백년 전 고구려로 오게됩니다.


 

 

평강공주가 된 서연이는 말 타기나  활 쏘기를 좋아하며

 나라일에 관심도 많아 군사들이 훈련하는 모습도 지켜보곤합니다.

하지만 아버지 평원왕은 평강공주가 혼인을 해서 가정을 이루기를 바라지요.

평강공주는 여자라는 이유로 차별당하며 조건에 맞는 짝을 찾아 혼인을 해야하는 현실에

마음이 혼란했어요.

 

시녀 금야와 호위 무사인 진유와 함께 석다산으로 사냥을 떠난 평강공주 일행.

산을 올라가던 중 혼자서 검술 연습을 하는 소년 을지 문덕을 만나고,

석다산을 지키는 관리 '온달'도 우연히 만나게 됩니다.

평강공주는 멧돼지를 돌팔매로 쓰러뜨리는 온달의 재능이 남다름을 눈치 채고

그 이후로도 석다산을 계속 찾아가는데요.

평강공주는 온달에게 활쏘는 법과 검술을 가르치며 무사가 되어 나라를

지켜주길 바랍니다.

 


  온달의 무예가 하루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지만..

평강공주는 고우열의 청혼을 거절해서 평원왕의 화를 돋우게 됩니다.

평강공주는 자신이 원하는 온달과 혼인을 ​해서

고구려를 지키는 장군으로 꼭 만들겠다고 하는데요.

결국 평원왕의 뜻을 거스른 평강공주는 궁궐에서 나옵니다.

 

 

 


궁에서 가져온 패물을 팔아서 집과 살림살이를 산 평강공주는

온달의 홀어머니를 모시며 함께 살게 됩니다.

그리고 온달에게 낙랑 언덕에서 열리는 사냥 대회를 준비시키지요.

이 사냥대회에서 우승하면 무사가 되며, 나아가 장군도 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어요.

다행히 온달이 1등을 차지해 평원왕의 보검을 받으며 무사로 인정받게 되지요.

평강공주와 혼인을 한 온달 장군은  전투에서 승승장구하며

 을지 문덕과 함께 태자 고원의 충직한 신하로 나라에 큰 힘이 되어줍니다.

어느날 꿈 속에서 온달 장군이 화살에 맞아 전사하는 모습을 본 평강공주...

평강공주로 살았던 서연이는 다시 현실로 되돌아 오게되는데요..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며 온달을 고구려 무사로 만들어낸 평강공주의 이야기는 온달설화로 전해 내려져 옵니다.

 [서연이와 마법의 시간여행 2 ] 가문비 틴틴북스 '서연이와 평강공주'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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