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 특공대 - 동시로 읽는 곤충 이야기 즐거운 동시 여행 시리즈 19
김이삭.김경구.조소정 지음, 윤진희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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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봄이 지나고 어느덧 여름이 성큼 다가왔어요.

아이들도 집보다는 밖에서 노는 시간이 더 길어졌는데요.

계절의 변화에 가장 민감한 건 곤충들이 아닌가 싶어요.

우리 주변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곤충은 벌, 나비, 개미 등으로

 몸이 머리, 가슴, 배로 나뉘고 다리는 6개를 가지고 있어요.

 이번에 읽은 가문비 어린이 '즐거운 동시 여행 시리즈 19'는 3명의 작가가

30여종의 곤충을 재미있는 시로 표현한 그림 동시집이에요.

곤충들의 모습을 그림으로 보면서 각 곤충의 생태도 자세히 알수 있어

어린이들이 읽어보면 좋을 동시집이랍니다.

 

김이삭, 김경구, 조소정 시인의 이름이 아주 익숙한데요.

가문비 어린이 동화책으로 많이 만나본 작가들로

 이번에 동시는 동화와 다른 어떤 느낌일지 무척 궁금했답니다.


 

'곤충 특공대'  각 곤충의 특징을 잘 살려서 표현한 동시와 그림으로

어린이들이 쉽게 읽을수 있는 동시들이 실려있어요.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로 곤충의 생태와 습성을 나타내어

리듬감있게 동시를 낭송하면서 곤충에 대한 지식도 얻을수 있답니다.


빨간 무당벌레의 검은 점을 동그라미 좋아하는 무당벌레로 표현하며

날개를 비벼서 소리를 내는 여치를 랩을 즐겨부르는 곤충으로 재미있게

표현했어요.

수상 스키 선수인 소금쟁이, 숨바꼭질하는 물방개, 지구 일등 청소부인 송장벌레 등..

책에 나오는 곤충들을 의인화하여 어린이들이 곤충의 특징을 쉽게 이해하며

동시의 운율도 재미있게 느껴볼수 있어요.

 

 

 

방아깨비는 긴 뒷다리를 잡고 있으면 마치 방아를 찧는것 같은 행동을 해서 '방아깨비'라 불리는데요.

절구통을 찧고있는 방아깨비의 모습을 보면서

재미있는 동시를 소리내어 낭송해보면 좋을것 같아요.


저는 아들과 함께 곤충 퀴즈를 주고 받으며 동시집을 활용해보았는데요.

제가 동시를 읽으면 아들은 어떤 곤충에 대한 동시인지 맞추는 게임이에요.

워낙 재미있는 표현과 쉬운 어휘들이 쓰인 동시여서 저희 아이가 금방 알아맞추더군요.

반대로 아들이 낭송하며 제가 맞추기도 했어요.

비교적 짧고 쉬운 동시로 몇 번 읽다보니 자연스럽게 외우게 될 정도네요

 

 

 

 


 한번쯤 들어봄직한 곤충들의 이름으로 어린이들이 더욱 흥미로워하며 볼 수 있는 동시집

'곤충 특공대'

점차 곤충이 사라져가고 있는 현실에 정말 안타까운데요

우리가 살고있는 세상은 인간뿐만아니라 여러 곤충도 더불어 살아가고 있음을

어린이들이 '곤충 특공대' 통해 알게되면 좋겠어요.

각자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며 사는 곤충들의 모습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경이감도 함께 느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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