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풋한 우리들의 시간들 청소년 권장 도서 시리즈 2
김경구 지음, 이효선 그림 / 틴틴북스(가문비)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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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권장 도서 시리즈 2


풋풋한 우리들의 시간들


2018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선정작



어른이 되어가는 중간단계의 불완전한 청소년들.

스스로는 다 컸다며 빨리 어른이 되려하지만 

 현실적인 여러가지 문제에 부딪치며 치열한 고민을 하게 되는 시기입니다.

 작가 김경구 시인은 청소년들이 지금 겪고 있는 모든 경험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62편의 가슴 따뜻한 시를 담았다고 해요.

청소년 동시집 '풋풋한 우리들의 시간들' 에 실린 작품들을 하나씩 낭독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스스로 위안도 얻을수 있답니다.

 

마음이 가장 싱숭생숭해지는 계절은  흩날리는 벗꽃을 바라보는 봄이 아닐까요?

꽃잎을 모아 큰 꽃잎 하트를 만들지만 정작 받아줄 사람이 없어서 고민이라는   '봄, 고민'

좋아하는 내 마음이 감기 바이러스처럼 확 번졌으며 한다는 '나의 소망' 으로  

감수성 예민한 청소년들의 마음을 엿볼수 있어요.

 

'누군가를 좋아할 때'

먼저 가, 아냐 , 너 먼저 가 

좋아하는 사람의 뒷모습을 오랫동안 바라보며 저절로 미소 지어집니다.

나도 이런적이 있었지... 나와 마찬가지로 우리 아이들도 사랑을 하고 있어요.

 


 

항상 네 생각으로 멍을 때리며 온몸 곳곳에 시퍼렇게 든 멍.

 

'멍' 에서는 동음이의어를 사용해서 누군가에게 푹 빠져있는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어요.

항상 어리게만 봤던 우리 아이들의 마음속에 가득한 사랑을 느낄수 있네요

 

 

 

우리 아이들이 바라보는 부모의 모습은 어떠할까요?

한 때는 코스모스 같은 여자였던 엄마가 아들 셋을 키우며 목소리가 커지고 잔소리도 많아졌어요.

'엄마의 변천사' 를 읽으며 저또한 공감했답니다.

아빠의 사랑을 느낄수 있었던 시 '컵라면 ' 으로는 마음이 짠해지기도 했어요.

소방관인 아빠가 한쪽 옆에서 쪼그리고 앉아 컵라면 드시는 모습은 상상만으로도 가슴이 아려와요.

 

살다보면 즐겁고 슬프고 기쁘고 화가 날 때가 있을거에요

 그 때마다 '풋풋한 우리들의 시간들'의 시들을 한 편씩 낭독하며 마음을 열어보는건 어떨까요?

공감가는 글귀들로 마음의 위로를 받으며 새로운 희망도 가질수 있을거랍니다.

'풋풋한 우리들의 시간들'로 우리 청소년들이 한층 더 성숙해지는 시간을 가졌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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