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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세상을 만든 착한 발명
이향안 지음, 허현경 그림 / 현암주니어 / 2018년 9월
평점 :

더 좋은
세상을 만든
착한 발명
우리 주변에는 다양한 발명품들이 많아요.
이런 발명품들은 어느날 갑자기 생겨난게 아니랍니다.
필요에 의해 만들어지거나 혹은 우연한 기회에 만들어지기도 하는데요
발명품들은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해주며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어버렸어요
현암주니어 '더 좋은 세상을 만든 착한 발명' 에는
책 제목 그대로 우리에게 이로움을 주는 착한 발명품 9가지가 소개되어 있어요.

누구나 다 알고 흔히 써봄직한 9가지 발명품.
각각의 발명품이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는지 그 이유와
각 발명품과 관련한 재미있고 다양한 이야기를 읽어볼수 있어요.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큐드럼, 인류의 행복을 위해 특허를 포기한 소아마비 백신
시각장애인들의 눈이 된 점자, 인류 역사의 최고 발명품으로 불리는 인쇄술
친환경 이동수단의 대표가 된 자전거, 절실함이 만들어 낸 바코드
여성을 자유롭게 만든 일회용 생리대, 아내의 상처 치료를 위해 탄생한 반창고
세균을 없애 주는 비누

큐드럼은 피터 핸드릭스라는 디자이너가 만든것으로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해 발명한 바퀴모양의 물통이에요.
피터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먼 곳에서부터 물을 길어오며
힘든 생활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돼요.
이를 안타깝게 여긴 피터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굴러가는 물통을 만들며
물 긷는 시간을 단축시킨 어린이들은 학교에 다닐수 있게 되었답니다.
큐드럼은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준 착한 발명품이 틀림없네요.

아들이 매일 타고 다니는 자전거나 평소에 많이 사용하는 물건들이
각기 다양한 이유에서 발명되었다는 사실에
아들이 매우 흥미로워하는데요.
발명품과 관련한 새롭고 놀라운 이야기로 매우 재미있게 읽어보았답니다.
책을 다 읽은 후 9가지 발명품 중 가장 인상깊었다는 '큐드럼'에 대해
아들의 생각을 적어보았어요.



큐드럼이 무엇이며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는지 이번에 정확하게 알게 된 아들이
큐드럼의 편리함을 그림을 통해 보여주네요.
현암주니어 독한 아이들 9기로 아들과 함께 알차고 유익한 독후활동도 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