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왕들의 기발한 발명 이야기 진짜진짜 공부돼요 14
백명식 지음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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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진짜 공부돼요 14 

발명왕들의 기발한 발명이야기

 평소에 사용하고 있는 포크, 세탁기, 볼펜 등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해주는 다양한 도구들은

누가 어떻게 만들었는지 생각해본적 있나요?

  기발한 아이디어로부터 시작한  끊임없는 발명으로

없어서는 안될 도구가 된 발명품.

이번에 읽어본 ' 발명왕들의 기발한 발명이야기'는

 100가지의 발명품들의 만들어진 과정과 그 원리를 자세히 살펴볼수 있어요

우연한 실수 혹은 필요에 의해 발명품이 만들어지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보다 편리하게 발전해 지금에 이르게 되었답니다.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다양한 물건이나 도구들은 갑자기 생겨난게 아니에요

누군가가 시행착오를 겪으며 만들어낸 발명품들이랍니다.

책에 실려있는 100가지의 발명품들이 만들어진 계기와

 그와 관련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흥미롭게 읽어볼수 있어요.


 

 부엌에서 매일 사용하는 빨간색 고무장갑의 오돌토돌한 손바닥은 어떻게 만들어진것일까요?

일본인 이다야 이와오는 아내가 설거지를 할 때 고무장갑이 미끄러워 그릇을 떨어뜨리는것을 보며

 오돌토돌 고무장갑을 만들었어요.  

이 고무장갑은 다시 사람들에 의해 다양하게 개발되어 여러 용도로 활용이 되고 있지요.

고무장갑이 미끄러지지 않는 이유는 고무장갑 표면의 마찰력 때문으로

생활속의 과학 원리도 함께 알아볼수 있었답니다

평소에 사용하던 고무장갑 하나에도  기발한 아이디어가 숨어있었네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볼펜이 발명되기 전엔 에드슨 워터맨이 발명한 만년필을 많이 사용했다고해요

하지만 종이가 찢어지는 단점으로 신문기자  라데스라오 비로가 볼펜을 만들게 되었지요

잉크가 들어 있는 튜브 끝에 작은 볼을 단 볼펜은 해방 후 미군들에 의해 우리나라에 들어왔으며

기자들이 많이 사용해서 '기자 펜'이라고도 불리었어요.

 

 

​음식을 오래 보관할수 있는 통조림이 발명되기 전에는 병 속에 음식을 보관하였다고 해요

하지만 유리는 잘 깨어졌어요. 810년 피터 듀란드가 양철로 된 용기로 통조림을 만들어 특허를 냈어요.

그 후 통조림공장도 세워지며 다양한 통조림이 만들어지게 되었답니다

'통조림 제조과정'이 그림과 함께 나와있어 어린이들이 더욱 쉽게 이해할수 있을거에요

 

 간단히 붙였다가 뗄 수 있는 메모지 포스트잇에 대한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는데요

아서 프라이는 예전에 실패했던 접착제를 다시 활용해서 포스트잇을 만들어냈어요

다른 사람이 만든 잘 붙고 끈적거리지도 않는 접착제가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발명품이 되었답니다

 

기발한 아이디어로 탄생한 발명품.

다양한 발명품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로 역사 문화 과학과 연관된 정보와 지식도

 얻을수 있어 더욱 유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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