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다, 트롤과 마주치다 힐다의 모험 1
루크 피어슨 지음, 이수영 옮김 / 찰리북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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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그린어웨이 메달 노미네이트

뉴욕타임스 선정 '주목할 만한 도서'

영국 코믹 어워드 위너

북리스트 선정 '어린이를 위한 그래픽노블' TOP 10



당찬 모험 소녀 힐다와 함께하는 흥미진진한 모험이야기.

'힐다의 모험'시리즈 첫번째  '힐다, 트롤과 마주치다'를 읽어보았어요

만화와 같은 형식으로 탄탄한 스토리를 가진  그래픽노블.

 어린이들이 재미나게 읽을수 있는 작은 말풍선들과 

사슴여우, 트롤,나무인간, 거인 등 다양한 캐릭터의 등장으로

상상력을 발휘해볼수 있답니다.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는 소녀, 힐다

호기심 가득한 모험 소녀 힐다는 비가 오는 날에도 혼자서 텐트에서 잠을 자며

힐다를 졸졸 따라다니는 사슴여우 '트위그'와 함께 산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그림그리는것을 좋아해요

가끔씩 허락없이 집에 들어오는 나무인간을 못마땅해하지요.

 

힐다는 오늘도 트위그와 함께 산을 돌아다니며 바위 그림을  그렸어요

​사실 이 바위들은 낮에는 바위이지만 밤이 되면 무시무시한 트롤로 변한다고 해요.

 

​힐다는 트위그에게 트롤 바위에 종을 걸어달라고 부탁을 해요

종소리로 트롤이 가까이에 오는것을 알수 있도록하기 위해서이지요

트롤 바위를 열심히 그리던 힐다는 그만 잠이 들고 말았어요

'딸랑 딸랑'

잠이 든 사이 해가 져버리며 종소리를 듣고 깨어난 힐다는 무조건 달렸어요

숲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중 누군가의 집에 허락없이 들어가게 된 힐다.

알고보니 그 집은 나무인간의 집이였네요..

 

나무인간의 도움으로 무사히 집에 돌아온 힐다는 며칠후 또 다시 종소리를 듣게 되는데요

집 바로 앞에 트롤이 와 있어요.

무시무시한 트롤이 자기를 ​잡아먹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포기하고 있던 중

트롤에 대한 책을 읽던 나무인간이 새로운 사실을 알려줍니다

트롤은 종소리를 몸시 두려워한다고해요.

책을 끝까지 읽지 않았던 힐다는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용기내어

트롤을 만나러 집 밖으로 나가지요


 

 

트롤에게 사과의 말을 전한 힐다는 트롤의 코에 걸려있는 종을 트위그를 시켜서 빼내요

그 순간, 트롤이 힐다를 번쩍 드는데...

다행히 잡아 먹는게 아니라, 예전에 힐다가 두고 간 스케치북을 입에서 꺼내주네요

무서울거라고 생각했던 트롤이 알고보니 친절한 트롤이었어요


책을 잘 안 읽는 저희 아들도 아주 재미있게 보았답니다.

이번편은 트롤과 관련한 이야기였지만 다음편은 거인에 대한 이야기로

책 중간에 거인이 잠깐 나와요.

 나무인간과 트롤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도 책 권말에서 확인해볼수 있었어요.

다음편에서 또 어떤 모험이 펼쳐질지 정말 기대가됩니다

초등저학년들이 읽어보며 무한한 상상력과 모험심을 키워볼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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