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몬스터 사냥꾼 3 - 안갯속의 괴물들 괴물 이야기 시리즈 3
권기현 지음, 박경민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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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몬스터 사냥꾼 3 안갯속의 괴물들



꼬마 몬스터 사냥꾼 시리즈 세 번째 도서인 '안갯속의 괴물들'을 읽어보았어요.

주인공 햇살이는 세계를 모험하며 괴물을 포획하는 몬스터 사냥꾼이 꿈이에요.

할머니댁에서 만난 여섯 몬스터 친구들과 함께 서울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몬스터라고 하지만 그다지 무섭지 않은 몬스터 친구들인데요.

흡혈귀, 좀비, 늑대인간, 구미호, 프랑켄슈타인 ,강시

 여섯 몬스터 친구들과 함께 도시생활을 하며 잘 지낼수 있을까요?

 

역시나 햇살이의 부모님은 몬스터 친구들의 기괴한 행동에 깜짝 놀라세요.

둥근 보름달이 비치는 밤 이반은 늑대인간으로 변해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어놓고

강시 소동이는 이웃집 강아지를 산 채로 먹아먹어요..

결국 주민들의 항의로 아파트에서 쫒겨난 햇살이네는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게 됩니다.

낡고 허름한 단독주택으로 이사 온 햇살이는 이런 상황들이 모두 몬스터 친구를 데려왔기 때문이라며

한순간 후회를 하는데요.. 햇살이는 이사 온 후 우연히 등굣길에 '순호' 라는 친구를 만나게 됩니다

 

 

 

 

날이 갈수록 극심해지는 고약한 냄새로 숨을 쉴수 없다는 시민들의 인터뷰가 텔레비젼에서

나오고 있어요. 안갯속에 괴물이 있을지 모른다는 추측만할뿐 아직 정체가 드러나지 않았는데요.

여섯 몬스터 친구들은 안갯속의 괴물에 비하면 아주 얌전하고 착한 몬스터들이에요

하지만

치킨을 뺏기며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 못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수 없게 된 햇살이는

 몬스터 친구들을 서서히 미워하게 되었어요.

그 때 다가온 '순호'

 


가면을 쓰고 순호를 따라 간 곳은 텔레비젼에서 보았던 공기를 오염시키는 집단의 본부였어요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인터넷 공간을 오염시키는 사람들이 현실로 나와 활동하는 거라고 해요.

안갯속의 괴물의 정체를 알게 된 햇살이는 그들의 행동이 나쁘다는 것을 알지만

혼자의 힘으론 어떻게 할수 없다는 생각에 용기를 내지 못했어요.

몬스터 친구들이 있다면 도와주었을텐데요..

 

 

 

그동안의 서운한 감정으로 몬스터 친구들을 내쫓은 햇살이.

순호와 함께 다시 찾아간 본부에서 잡혀있는 몬스터 친구들을 발견하고 몰래 그들을 구하려하는데요

하지만 가면을 쓴 사람들에게 발각되어 햇살이도 위험한 상황..

그 때 순호가 나타나 몬스터 친구들을 구하고 우두머리의 정체를 밝혀냅니다.

 

평소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던 순호였지만 용기를 내었기에

 친구 햇살이와 몬스터들을 구할수 있었어요

악취를 풍기는 나쁜 무리들을 소탕하며 순호와 몬스터친구들의 우정도 느껴볼수 있는

'꼬마 몬스터 사냥꾼 3 안갯속의 괴물들' 아주 재미있게 읽어보았답니다.

다음 시리즈도 정말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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