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특별수사단 2 - 내부의 스파이를 찾아라!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특별수사단 2
고희정 지음, 김준영 그림 / 가나출판사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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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특별수사단- 내부의 스파이를 찾아라!


기다렸던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특별수사단' 2권을 드디어  읽어보았어요

1권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과학 분야 노벨상 수상자인 김대한 박사가 반과학단체인 'WC'에

납치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어요.

김박사를 구하기 위한 CSI 특별수사단과 프랑스 경찰특공대가 범인을 찾기 위해 공조 수사를 펼치게 되는데요.

1권에서 이요리 단장의 핸드폰으로 온 wc의 협박문자로 더욱 궁금해지는 WC의 정체..

어떻게 번호를 알고 문자를 보냈을까요? 그 다음 이야기를

 2권으로 계속 읽어보았어요

 

 

정말 내부에 스파이가 있는걸까요?   이요리 단장의 핸드폰으로 온 WC의 협박문자로 서로 의심하는 상황.

마르탱은 자신의 핸드폰에 악성코드가 심어져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됩니다.

누군가가 마르탱의 핸드폰을 이용해 수사 기밀을 빼내어갔던 것이지요

예전에 드롱박사에게 전화를 빌려준 일이 생각난 마르탱은 드롱박사를 잠깐 의심해보는데요..

그 때 프랑스 산악 마을에 신종 바이러스 감염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경찰특공대와 CSI 는 바이러스를 옮기는 원인을 찾던 도중 감염환자들의 공통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 마을 사람들이 모두 염소를 키운다는 점이지요

  인근에 스키장을 만들기 위해 산을 깎다가 환경단체의 반대로 중단되었다는 사실도 알게 되어요

 이번일도 wc의 소행이 아닐까 추측하며 수사를 하는 경찰특공대와 CSI .

 

 

다행히도 이번 신종바이러스 감염 사건은  wc의 소행이 아닌 박쥐들에 의한 바이러스 전파로 결론지어졌어요

스키장 건설로 박쥐의 서식지가 파괴되어 마을로 내려온 박쥐가 염소들에게 바이러스를 퍼트렸어요.

인간에 의한 환경파괴가 결국은 우리 인간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준다는 사실도 다시금 느껴봅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회의장.

세계 각국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참석하는 회의에  장관들을 경호하라는 특명을 받은 CSI.

 CSI는  WC의 조직원 미셜을 회의장 근처에서 놓쳐버리며

WC가 국제회의장을 노리고 있음을  확신하게 됩니다

 그 때 근처 공원에서 드론 날리기 대회를 하던 드론들이 회의장으로 날아오는데요.

 아무 제약없이 지붕위로 날아들어온 드론들이 갑자기 추락하며 회의장은 아수라장이 되어버려요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공격하는 WC.

점점 더 그들의 정체가 궁금해지는데요

 

 

 

 

 테러 용의자로 붙잡힌 미셜로 ​다음 납치 계획 대상자가 공상과학 소설가인 '쥘 뒤마'라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그의 집으로 출동한 CSI 특별수사단과 프랑스 경찰특공대는 이미 사망한 쥘 뒤마를 발견하게 되는데...

점점 더 대담해지는 WC의 소행과 수상한 점이 많은 드롱박사와 피에르 연구원..

아직 해결되지 않은 의문점이 많이 남아있어요.

아마도 다음 3편 마지막 권에서 알수 있겠네요.

4차 산업혁명 과학 기술 개념을 흥미로운 추리로 알아보며

우리 실생활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자연스럽게 익힐수 있었어요.

#신종바이러스 #바이오테러 #드론 #GPS교란 #재밍 #사물인터넷 #IOT

  읽으면 읽을수록 더욱 빠져드는 흥미진진한 추리과학동화

테러조직인 WC와 CSI 특별수사단의 대결!

다음 편도 꼭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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