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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 100문 100답 - 왕초보도 100% 성공하는 ㅣ 100문 100답
박정수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16년 4월
평점 :
거의 모든 사람들이 성공을 향하여 달려가고,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그러나 성공하고 부자가 되는 확율은 현저히 떨어진다.그래서 시중에는 재테크에 관한 서적이 넘쳐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정작 필요하여 책을 구매해 보면 선뜻 공감가고 도움이 되는 내용은 별반없다는것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이책-부동산 투자 100문100답-은 우리가 접했던 안내 서적과는 조금 구분되는 내용으로 꾸며져있다. 작가의 프로필을 보면 현재 소형아파트와 오피스텔을 260여채를 소유하고있는 재산가이자 부자학강사와 재무설계사로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이 책은 묻고 답하는 형식의 서술을 택하고 있다. 질문은 작가가 현장 체험을통하여 꼭 알아야 할것들과 살펴 보아야 할것들을 집약하여 간단 명료하고 답을 해주고 있다. 그 중에서도 나도 알고 싶었던 몇몇의 궁금증에 대한 질문은 참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실례로 분산투자가 좋을까? 장기투자가 좋을까하는것?, 또는 상가와 아파트중 어느곳에 투자가 좋을까 망설렸던것에 대한 정보, 그리고 임대사업에 대한 정보등등을 이 책을 통하여 쉽게 접한것도 하나의 소득이었다.
물론 작가의 대답에 대하여 여러 다른 의견이 있겠지만, 그건 필요한 부분만 참조하면 될일!
우리 주위에 흔히 듣는 말로써 요즘은 정보화 시대라는 것이다. 사실 요즘처럼 인터넷이 발달한 시대에 어떤 사항에 대하여 정보를 얻고 싶다면 직접 인터넷을 서핑해 봄으로써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을수 있다. 하지만 정말 필요한것을 얻지 못하고 어딘지 모르게 2%가 부족하다는것을 느낄때 이 책을 한번 들여다 보라고 권하고 싶다.
작가는 책의 말미에 부자가 된다는것은 하나의 요행으로 이루어 지지 않는다는 역설해 두는것을 잊지않고 있다. 작가는 이렇게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있다." 현장을 얼마나 돌아 다녔는가,부동산 감각과 안목을 가지고 있는가, 부동산 세계에서 도움줄 사람이 있는가,경험이 있는가?" 이는 바로 직접 현장에 뛰어들어 몸으로 경험을 쌓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이야기해 주고 있는것같다.
나 역시 주위에서 귀동냥으로 들어왔던 부동산 투자에 대한 상식들을 이 책을 통하여 조금이나마 바로 잡은 계기가 되었고, 막연하게 주위의 이야기에 솔깃하여 투자하면 되겠지하는 생각에서 벗어나 좀 더 신중하고 체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을 배운 귀중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