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충태 (지은이) | 중앙경제평론사 | 2014-03-22

 

요즘 습관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좋은 습관을 만들고 싶어하고, 좋은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 꾸준히 노력하기도 한다.
나 또한 안좋은 습관을 모조리 다 바꾸어 좋은 습관으로 만들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하다.

이 제목처럼 좋은 습관으로 인생이 바뀐다면 그것이 진정한 기적이 아닐까  그것이야 말로 '기적의 습관'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머릿말에서 부터 기적이란 말이 등장한다. 

"Be the Miracle!"(기적을 만들어라)


이 말은 영화 <브루스 올마이티>의 명대사이다.
신과 거래를 하게 된 주인공 브루스는 신이 가진 능력으로 자신의 욕심을 채우는 데만 사용하다

결국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등 모든 것이 엉망이 되는데, 그때 신이 이런 말을 한다
"You want to see a miracle, son? Be the miracle." (기적을 보고 싶나? 그러면 기적이 되게.)

 

즉 인생은 셀프라는 것이다. 스스로 살아가야 하며 스스로 변해야 하고 스스로 경쟁력을 만들어가야한다.

그리고 세상을 원망하지도, 기적을 바라지도 말고 스스로 기적이 되도록 하자. 내가 기적을 만들자.

 

이 책은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그것을 발전시켜 특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그 행동 방법 35가지를 설명하고 있다.

또 100가지의 에피소드들이 녹아들어가 있어, 저자는 그것을 읽는 독자들에게 신선한 활력소를 선사하고 있다.

 

1장에서는 무조건 성실하게 일만 하는 것이 상책은 아니라는 말을 하고 있는데,
근면성실의 대명사인 개미처럼 일만 열심히 하는 사람, 그 반대로 베짱이처럼 미래에 대한 노력없이 즐기기만 하는 사람도 아닌

그 둘을 합친 베짱이가 되라고 한다.
결과적으로 근면보다는 창조적인 사람이 부자가 되는 시대이며,

근면은 기본이고, 거기에 생각하는 힘이 합쳐진  창조적인 사람을 강조하고 있다.

 

2장에서는 R&D(Roadmap&Development) 로드맵개발에 관한 내용으로, 자신만의 인생 로드맵을 짜기를 권유하고 있다.

자신이 현재, 어디쯤에 와 있으며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를 파악한 후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더불어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알차게 경영하여 꾸준한 자기 관리를 해야함을 말하고 있다.

 

3장에서는 나만의 장점을 집중 개발하여 나만의 콘텐츠로 경쟁력을 높이라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자기를 변화하려고 노력하면서 자기 성장을 거듭해야 함을 강조한다.

 

4장에서는 도전의 중요성 즉 고통이 없으면 성공도 없다는 내용으로
시련을 동굴이 아닌 터널로 받아들이고 하나의 과정이라 여기며,

역경을 거꾸로 하면 경력이 되듯이 어려움을 긍정적인 마인드로 극복해야 한다고 한다.

 

마지막에는 성공자의 이미지를 연출하는 것에 중요성을 소개하고 있다.
사소한 것에 감사하기, 타인에게 칭찬, 감동주기, 마음의 문 열기, 플러스 언어 습관가지기 등을 

일상 속에서  실천한다면 더 나은 이미지 형성과 함께 나만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한다.

 

각 장에 몇가지의 행동습관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것이 소개 되기 전에 생각벤치라는 그림과 함께

가슴에 와닿는 문구들을 제시해 두고 있다.

 

자세한 행동습관에 대한 설명과 함께 그 내용이 끝나는 부분에는

[Action Note]라는 코너를 통해서 독자들이 직접 자신에게 적용해 볼 수 있도록 해놓았다.

 

기적이라는 것은 기다리고 있으면 누군가가 가져다 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만들어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사소한 행동까지도 생활습관으로 만들어 낸다면 결국에는 스스로 기적을 이루어내는 순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가고 그러기 위해서는 생각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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