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약속 - 서로를 이어주는 끈 어린이 자기계발동화 6
이승희 지음, 이영림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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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약속하면 어린시절 친구들과 손가락 걸고 “약속해” 하던

생각이 난다.

그래야만 진짜 약속이 되는 것인줄 알았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의식하지 않을지라도 사회적으로

약속과 질서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우리는 아주 사소한 약속을 어기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한다.




이 책의 주인공인 소민이도 약속을 쉽게 생각하고 어기면서

다른사람들의 질책을 이해하지 못하고 서운해 하면서 조금씩

약속에 대해 배워간다.




5학년인 소민이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여자 아이다.

유치원생인 동생  솔이와 빵집을 하는 아빠와  엄마가 없는 빈자를

생각하며 생활을 한다. 엄마가 계시지 않아 잦은 지각으로 인해

반 친구들의 약속을 잘 지키지 않는다 아이라는 말까지 듣게 된다.

또한 동생과의 약속도 자주 어기고 아빠와의 약속,또한 자신과의

약속을 계속 지키지 못하자  고민끝에 약속 기록장이란걸 만들어

가족 모두가 참여한다

또한 학교에서도 반 친구들이 모두 동참하게 되고 이로 인해 아이들의

작은 변화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성공을 거두고 소민이 또한 약속

기록장을 통해 한층 커진다




아이들이 쉽게 생각하고 어기는 약속, 어른들도 이해하기 힘든 사회적

약속과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된 것

같아 아이들과 아주 좋은 시간을 가진 것 같다.

또한, 아이들뿐만이 아닌 어른들에게도  좋은 지침서 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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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이와 꽁이의 맹꽁서당 1 - KBS TV 어린이 드라마와 함께하는 한자 공부
큐빅스토리 글.그림 / 중앙books(중앙북스)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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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넘 기다렸던 책인데 이제야 도착을 했네요

아이가 엄마 맹꽁서당 언제 오냐고 물어 볼때마다 책을 사주어야

하나 하면서도 한쪽 마음으로는 기다리면 오겠지 했다

그런데 드디어 책이 도착 작은 아이는 자기도 한자를 써보겠다고

공책을 펴보고 야단 큰 아이는 이미 7급을 딴 상태라 공책에는

관심도 없고 책을 먼저 펼쳐보고 야단이었다.




큰 아이는 올해 한자 6급을 목표로 공부를 하고 있다

아이가 목표를 잡고 공부를 하다보면 하루에 한자라도 꾸준히 공부를 할수

있다는 동기부여를 줌으로 아이가 더 나은 공부를 할수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아이가 한자 공부에 열을 올리는 것은 자신의 목표가 한의사라 한의사는

한자를 많이 알아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또한 요즘은 중국이 발전을 해나감으로 인해 중국어 공부를 해야할 필요성도

커지고 있음에 한자공부에 더욱 열을 올리고 있는 것 같다

이에 발맞추어 맹꽁서당은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한자 공부를 할수 있고

한자 하나하나가 머릿속에 쏙쏙 들어와 기억되도록 되어 있어 넘 좋았다.

맹꽁서당이전에도 아이가 한자관련 학습만화를 접해 보았기 때문에 이책또한

무척 흥미롭고 재미나게 보았다.




책 중간중간에 보면 한자뿐만 아니라 사자성어와 그 유래에 대해서도 자세히

잘나와 있어 아이가 사자성어를 익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책의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한자카드는 따로 데어 아이가 가지고 다니면서

공부할수 있게 되어 있다.

또한 맹이왈 꽁이왈이라는 부분을 통해서 한자의 획순을 순서대로알려주고 있다

한자에서는 획순이 중요한데 꼼꼼이 되짚어 주고 있고 한자가 상형자인경우는

한자가 형성되는 과정도한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다







딱딱한 한자를 만화와 접목시켜 아이들이 재미있고 쉽게 한자를 접할수 있어

더욱 좋은 맹꽁서당 큰 아이보다는 이제 막 한자를 시작하려는 작은 아이에게

너무나 많은 도움을 받은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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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전 찾아 읽는 우리 옛이야기 8
허균 지음, 강민경 엮음, 이용규 그림 / 대교출판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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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인 아들도,심지어는 유치원에 다니는 동생까지도

 

다 아는 인물 홍길동...

 

더군다나 요즘엔 TV에 최신판(?) 홍길동이 활개치는 모습이 어찌나 신선하던지...^^;;

 

아이가 저학년인데도 논술을 배우는곳에서 홍길동전을 배웠답니다.

 

빼곡한 글밥은 아니지만 그 배경하며,내용들을 아주 소상히 알고 있는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읽어 내려갔습니다.

 

먼저 우리나라 최초의 국문소설임을 말해 주고 당시 사회의 각종 문제가

 

잘 드러나 있는 배경들을 아이 눈높이로 말해 주었습니다.

 

능력이 있어도 벼슬길이 막히는 서자로 태어나서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백성들의 세금으로 자신들의 창고를 채우는 탐관오리들,너무너무 배가 고파서

 

도둑질을 해야 할 수 밖에 없었던 그 당시 가난한 백성들.....

 

특히 이책은 아이들이 쉽게 이해 할수있게 어려운 단어는 밑에 뜻풀이가

 

함께 되어 있어서 훨씬 수월하게 고전을 읽을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간간히 나오는 책속의 그림또한 생동감이 넘쳐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었던

 

요소중 하나가 되었지요~.

 

적자와 서자의 차별없는 국가를 세우겠다는 길동의 다짐속에

 

집을 떠나 의적이 되기까지 탐관오리들의 정당하지 못한 방법으로 갈취해낸

 

재산들을 빼내어 불쌍한 사람들을 도왔을때 아이들이 제일로 큰 박수를 보낸건 같습니다..

 

길동의 악의없는 뜻은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었습니다.

 

서자임에도 불구하고 무언가를 해보겠다는 불굴의 의지 하나로

 

불쌍하고 힘없는 사람들을 돕는 길동을 보며 지금의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환경을 탓하지 않고,노력을 하면 그 뜻은 분명히 이루어 진다라는것을

 

아이들은 분명 깨달았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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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아나라 호기심 펑펑 - 창의력을 키우는 과학상식
김종철 지음, 유남영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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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주변에는 아이들이 궁금해할수 있는

여러가지 신비한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

그러나 그러한 호기심을 해결해줄만한 매체는 거의 없다.

인터넷에서도 그 수많은 정보중에 정확한 정보를 찾는

것도 힘든 일이다.

부모들도 일부 지식정도만 겨우 알고 있을뿐 백과사전에서도

그러한 정보를 골라서 찾아내는 일이란 거의 힘든다.

이책은 이러한 다양한 호기심을 쉽게 해결해 줄수 있게 되어 있다.




이책의 좋은 점은 여러 가지 궁금증을 해결해줌과 동시에

제목처럼 또다는 호기심을 갖게 한다.




“솟아나라 호기심 펑펑”은 인체의호기심, 동물의호기심, 생활의호기심

세가지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1. 인체의 호기심에서는 우리 아이들이 순간 질문을 해서 당황하게 하는

   문제들이 서술되어 있다. 예를 들어 “ 하품은 왜 하는것일까?,추운날

   소변이 더 마려운 이유, 물속에 오래 있으면 손이 쭈굴쭈굴해지는 이유등

   정말 아이들이 궁금해 할것만 정리가 되어 있다.

2.동물의 호기심에서는 동물에게도 혈액형인 있는가, 황소는 왜 붉은색을 보면

  흥분을 하는 것일까?, 토끼의 눈이 빨간이유? 우리가 어렸을때 궁금해 하던

  것들이 지금 우리아이들도 마찬가지로 궁금한 질문이 되네요..^^

3. 생활 호기심편에서는 자동차 타이어는 왜 검은색일까? 맨홀 뚜껑은 왜 동그란

   가?, 껌은 왜 은박지 포장을 할까?등 24가지의 질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솟아나라 호기심 펑펑은 이렇듯 주위의 다양한 호기심 속에서 답을 찾아낼수

  있도록 재미있고, 과적이고 체계적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해결해 주고 있다.

우리 아이들에게 그런 호기심을 자극해 주고, 생각할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

아이들에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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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색의 시간 - 채색의 기초 편
김충원 지음 / 진선아트북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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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색연필화쉽게하기를 접한 아이는 이번 채색의시간도

너무나 좋아 했다.

책을 받아보는 순간 엄마 책포장이 너무 멋져요 하며

저에게 보여주지 뭐예요

정말 기존에 나왔던 다른 책들보다 크기가 크다는 점과 함께

딸려온 색연필과 예쁘게 포장된 상자.

어느 것 하나 만족스럽지 않은 것이 없었다 

얼마나 정성을 들여 만들었는지를 느낄수 있었다.




책을 넘기며 읽던중 김충원님의 말씀중 마지막에 그림에는

실패란없다 당장 마음에 들지 안더라도 더욱 나은 그림을

위한 과정으로 편안하게 생각하여 목표치를 낮출수록

그리기는 쉬워진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또한 성인이 그림을 그려야 하는 5가지 이유는

첫 번재 창조력을 일깨워준다

두 번째 몸이 건강해집니다.

세 번째는 스트레스 해소에 가장 효과적입니다.

네 번째는 튼튼한 누뇌를 만듭니다.

다섯 번째는 삶의 여유룰 선물합니다.




채색을 잘하는 5가지 방법

1.처음에는 똑같이 그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2.시작은 부드럽게, 마무리는 강하게 합니다.

3. 전체의 균형이 무너지지 않아야 합니다.

4. 공간과 명암을 꼼꼼히 관찰해야 합니다.

5. 색깔의 조화를 잘 생각해야 합니다.

등이 서술되어 있다




모사를 통해 드로임의 기초 테크닉을 익힐 수 있게 한 책

뒤쪽의 밑그림을 통해 연습 할 수 있게 해주고 혼자 그리고,

칠하는 막연함과 두려움을 없게 해주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줌으로써 예쁜 그림을 완성해 나가는 것을

자신의 눈으로 확인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방법들이

이 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기술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색연필화쉽게하기와 마찬가지로 첫장은 기초적인 선긋기인

스트로크나 색깍을 더하거나 빼는등 명암의 연습이 전재되어 있다.




김충원선생님의 말씀대로 기초부터 차근차근 목표치를 낮추어

한단계 한단계 밟아 감으로써 늘어나는 실력을 아이에게 기대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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