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 밤에도 유언장을 쓸 수 있게 됐어요
지예 지음 / 바른북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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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요즘은 할 일이 너무 많아 늘 조용한 밤 시간에 일을 하고 

새벽에 잠을 청한다.


그렇다고 불면증에 시달려 잠을 못 이루지는 않는다.

해야 할 스트레스로 인해 바로 잠들지 못해 뒤척이다

잘 읽히지 않던 책을 읽으며 스르르 잠이 들어 버린다.

그런 책들은 나의 수면제다.

그렇게 눈을 감으면 순식간에 아침을 맞이한다.

'내가 잠을 자기라도 했나' 하고 의심스러울 정도다.


'나는 오늘 밤에도 유언장을 쓸 수 있게 됐어요.'

시집의 제목에 이끌려 이 책을 신청하게 됐다.

어떻게 쓰였을지 참 궁금했다.

지예 시인의 사진을 보며 사실 좀 놀랐다.

참 어려 보였다.  

'아직 삶의 연륜이 묻어나지 않았겠지!'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내 추측과는 달리 나의 추억 영상이 스멀스멀 기어 나오는 것이다. 


풋풋했던 20대 내 사랑 이야기가 단편 영화처럼 스쳐간다.

그리고 20년 넘게 아이들 키우며 살림하느라 바쁘게 살아 잊고 있었던 뭉클한 가족의 추억들도.

엄마의 삶 이후 뒤늦게 시작된 제2의 인생 이야기까지!

오랜만에 머릿속 기억들 소환하며 시인의 글에 내 추억을 스케치한다.   


체온

사람이 질린다고 목이 터져라 얘기했지만

실은 온기가 미치도록 그리웠던 걸까

우리는 수많은 헤어짐과 만남의 반복으로 더 굳건하게 하나가 되었다.
모난 나를 참 많이도 아껴주고 감싸주던 고마운 내 사랑!

화분

나는 져버린 가지를 툭툭 떼며 용서를 구했다

몰랐지만 사랑이 아니었던 순간은 없었다고

화분을 읽을 때는 무지했던 엄마의 육아로 인한 미안함으로 
순간 가슴이 찌릿하기까지도 한다. 
내 생애 이보다 더 미안한 일은 없을 것이다. 

입안의 혀를 굴린다

슬픔이 질기게도 씹힌다

부모를 보내고서야 그 사랑을 알았다.

모진 삶에 최선이었음을!


처음에 읊을 때엔 20대 옛사랑으로 다가오더니

두 번째에 읊을 때엔 내 삶의 모든 애환이 고스란히 묻어 나왔다. 


참 오랜만에 나를 돌아보게 되는 나의 서정시 같았다.

그림을 잘 그린다면 시마다 공백에 나의 추억을 삽화 삽화하고 싶다.


아름다운 수면제 시집이다!   

손바닥 보다 조금 큰 크기에 두께가 얇아 

여행길에 가방에 쏙 넣어가면 좋을 듯하다.  


다음엔 웃음을 자아내는 시집도 내셨음 바라본다.


바른북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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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내 소원 - 2021 경남독서한마당 선정, 문학나눔 선정 글로연 그림책 20
이선미 지음 / 글로연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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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책을 구입할 때 늘 도서관에서 

먼저 읽어 보고 난 후 구입을 한다.

수업에 적용할 책 위주로 구입을 하는 편이다.


그렇게 구입한 책이 2층 거실 한 쪽 벽과 반을 더 채웠으니

이젠 그만 구입하자고 늘 다짐을 한다.

그래서 요즘은 많이 자제하는 편이긴 하다. 

하지만 그게 잘 안 될 때가 있다.

 

요 근래 유난히 눈길을 자꾸 멈추게 하는 

그림책이 또 하나 생겼다.

맘에 담아두고만 있었는데.....

자꾸 눈이 가는 가는 거다.

크리스마스가 기회다.

나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라 생각하고 

또 사버렸답니다~


그런데 너무 좋다 못해 행복하다.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동네방네 자랑하고 싶어 글을 올린다.


크리스마스이브에 받은 따끈따끈한 

나를 위한 선물이다.

 

자유분방하게 그려진 독창적인 그림에 

눈이 먼저 매혹되었다.

끊어지지 않는 구불구불 선을 

나도 모르게 손가락 끝으로 따라가 본다.

나도 하얀 도화지에 따라 그리고 싶어진다.

아마도 나를 너무 꽉 조이며 살아왔던가?

지니가 부러워진다.

 

사실 그림만 마음에 들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앞섰는데 언제 그랬냐는 듯,

그런 마음까지 싹다 지워버리는 내용.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먼저 들어

따끔하게 나를 혼내기도 하고,

 

그리고

나 자신이 먼저였던 적이 있었던가

토닥토닥 나를 감싸며 안아도 주기도 하고,

 

끙~ 하며 고민하며 자책하고 있는데 

너무 심난할까봐 갑자기 팡~ 웃음도 준다.

 

그리고 마지막 

어김없이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용기와 희망도 준다.

 

개강하면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진짜 내 소원 적기' 해 볼 생각하니 흐뭇하다.

아이들이 얼마나 행복할까?

 

일단 딸아이와 먼저 당장 해 보아야 겠다.

엄마가 웃으며 행복해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

뭐든 열심히 하게 된다는 딸,

딸아이는 과연 몇 개나 적을 수 있을까?

 

가족의 행복이 최우선인 나는,

내 소원은 몇 개나 적을 수 있을까?

 

백 개가 아니라 30개나 적을 수 있을까?

연습이 필요하겠지?

그러려면 매일매일 작은 거 하나라도 

메모하는 습관부터 들여야 할 듯! 


기대보다 더 훌륭한 그림책이라

정말 하루 종일 행복했다.


'그림책을 담다' 미니 수첩도 있다.

아직 내가 못 본 글로연 그림책도 있다.

코로나 끝나면 도서관에 눌러 앉아 

힐링 겸, 그동안 못 본 거 원 풀이도 할 겸,

내 마음에 드는 한 문장 한 문장 적어 볼까 보다.

여백이 많으니 못 그리지만 그림도 따라 그려봐야 겠다.


그림책 보며 기뻐하는 내 모습을 보고 

딸아이가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다.

덕분에 잔소리 없는 날이 며칠 지속될 것을 아는지 

돈 아깝단 소릴 안 한다.


매일 나를 위한 진짜 내 소원 하나씩 품어야겠다. 

나에겐 힘이 되어 줄 지니가 있으니까.

 

이미 한 가지는 이뤘당~

최근 내 진짜 소원은 이선미 작가의 '진짜 내 소원' 그림책을 갖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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킵고잉 Keep Going - 나는 월 천만 원을 벌기로 결심했다
주언규(신사임당)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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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블로거 겸 유투버입니다."

누구에게나 나를 소개할 때 

이렇게 당당하게 말하고 싶다.


팬데믹 세상 이후,

급격히 변화될 아니 급변하고 있는

새로운 세상에 한 발 내딛고자 

시작된 블로그와 유튜브,

꼼꼼하고 느린 나에게는 너무도 어렵고 더디다.


하면 할수록 점점 더 소심해지는 나를 보며

'꼭 해야 되나?,

지금처럼 오프라인 강의만 계속하면 안 될까?,

이렇게 하는 것이 맞나?'

잘 하고 있는 걸까?, 하며

몇 번이나 고심한다.


그러다 만나게 된 '킵고잉'!

나는 신사임당의 유튜브 방송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많이 아쉬웠다.

9개월 전, 유튜버 초창기 때,

그렇게 많은 유튜브 방송을 봤는데

왜 신사임당 방송을 못 봤는지 말이다.


처음에 이 책을 읽을 때엔 

나도 성공이란 걸 하고 싶어서였다.

그런데 읽으면 읽을수록 나를 더 깊이 끌어들인 건,

저자의 입담? 아니 글 솜씨 때문이다.

저자 주언규는 창의력 넘치는 언어 제조기다.

마케팅 종류의 책이 이렇게 와닿은 건 처음이다.


나는 흙수저다. 

힘이 들 때면 흙수저인 나를 자책하기도 했다.

하지만 수저는 

밥이 아닌 기회를 떠먹는 거라며

내 수저는 내가 만들어야 한다고 한다.


나는 13년을 열정을 불태우며 전진만 했다.

하지만 열정만이 답이 아니었다.

더 많은 도전으로 다양한 인생의 운을 경험해야만 했다. 

나도 열정 회의론자가 되어야 하겠다.


나는 늘 남이 부탁하는 일에 계획안을 짜고 강의를 한다.

누군가 불러주어야 일을 할 수 있다.

이건 급한 일일까? 중요한 일일까?

나에게 중요한 일의 주체는 나 자신이라 한다.

이제껏 난 타인을 위한 급한 일을 처리한 것이다.

나 자신을 위한 중요한 일을 하는

이기적으로 사는 법을 택해야 하겠다.


아이들에게 늘 입버릇처럼 이야기한다.

돈보다 중요한 건 가치 있는 삶이라고.

그런데 자본주의 사회에선 그 가치를 지키기 위해 돈이 필요하다.

돈보다 더 중요한 가치를 지켜주는 것이 돈이다.

어쨌든 우리는 돈을 벌어야 한다.


저자는 수많은 시행착오와 성공담을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그래서 알게 된 실패를 줄이는 방법을 

가르쳐 주며 우리에게 도움을 주려 한다.

끊임없이 도전해서 성공하라고 말이다.


잦은 실패에 포기할까 봐 

주의할 점을 많이 알려주고 있다.

'말의 속도가 행동의 속도를 앞서지 않도록 경계하라'

'승리의 조건을 다 갖추고 싸우면 패하지 않는다'

'한신처럼 내면으로 치열한 사람이 성공한다.'

'열정은 돈을 버는 요소일 뿐이니 돈이 벌리는 시스템을 구축하라'

'삶의 리스크를 제거하는 방패는 재테크다'

'넘사벽 모델을 따라 하기보다 지금 당장 실행할 수 있는

가장 낮은 수준부터 시작하라'

'한 움큼씩 옮기는 모래성을 쌓아야 한다.

옆으로 퍼진 모래들은 결국 쌓인다'

 

사막을 횡단하듯 갈피를 못 잡는 나에게 

방향 잡는 법을 알려주는 참 고마운 책이다.

어쨌든 나는 이 책으로 나를 재발견하고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시 킵고잉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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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김미경의 리부트 + 리부트 위너 노트 - 전2권
김미경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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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북쌤의 그림책놀이

코로나가 가르쳐준 일침, 김미경의 리부트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코로나 이후 나도 강의가 다 끊겼다.

김미경 작가처럼 거물급이든 

나처럼 소물급이든 정신적으로 받는 타격은 비슷할 것 같다.

메르스나 사스처럼 금방이겠지 했다.

예상과 달리 엄청난 장기전이다.


마음의 양식이 필요해 책을 폈지만

매 순간 멍 때리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

머리로만 읽는 독서는 읽으나 마나!

마음이 동요되지 않으니 재미도 없다.


마당의 풀을 뽑고 꽃을 심으며 

유튜브로 강의를 들었다.

교육 관련 콘텐츠만 듣다가 

유튜브 알고리즘에 의해 알게 된

온라인 세상!

똑똑한 전문가들의 이야기들은 

지금의 세상일도 겨우 쫓아가는 

나 같은 똑똑지 못한 사람에게는 

남일이겠지 했다.


그러나 스피치 강의로 내가 좋아하던 

김미경 강사의 이야기는 귀에 쏙 와닿았다.

컴퓨터의 '컴' 자 하나 겨우 알까 말까 한데

'과연 나도 할 수 있을까?' 고민만 하다 

느린 내가 선택한 방법은 책으로 먼저 읽기!

전문가가 쓴 책은 어려울 것 같아

김미경 강사의 책을 골랐다.


'김미경의 리부트' 

강의를 접하고 읽었음에도 믿기 어려울 만큼 황당했다.

"아니, 이런 세상이 언제 이렇게 빨리! 말도 안 돼!"

"발전된 기술의 혁명이 벌써 우리 발 바로 앞까지 와닿았다고?" 

"왜 이렇게 무지했지? 왜 이렇게 안위했지?"

"무섭다! 난 지금도 허우적대는데..."

"어떡하지? 뭘 해야 하지?"

.......

이러고 있을 시간이 없었다.


앞으로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한다.

너무도 길어버린 탓에 사람들은 온라인 시대에

적응해 버린 것이다.

코로나는 앞으로 일어날 미래를 우리에게 

조금 일찍 알려준 것뿐이다.

사실상 눈으로 보면 세상이 잠시 멈춘 것 같지만

내부는 엄청나게 소용돌이치며 변화고 있단다.

우리가 늘 듣고 알고 있는 

원격 의료, 온라인 수업, 디지털 화폐, 드론, 로봇 같은 말들이

나에겐 아직 멀게 느껴졌었다.

그러나 급속도로 빠른 디지털 기술이 더해져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나노 기술, 사물인터넷, 

자율 주행, 생명공학, 우주공학, 환경공학 등

세상이 미친 듯 빠르게 변하고 있다니

너무 무섭기만 하다.


어디에서든 희망은 항상 있다고 하니,

이 혼돈 속에서도 분명 질서가 존재한단다.

그 대열 속으로 들어가 기회를 잡으라고 한다.

거대한 질서로 들어가기 위해 내 꿈을 확인해야 한다. 


온택트 시대에 살아남으려면 나 자신을 리부트 해야 한다.

나와 달라진 세상의 흐름을 잘 분석해서

나만의 리부트 시나리오를 써서 실행해야 한다. 

'나는 뭘 잘하지?' ,

'내가 가진 역량을 어떻게 콘텐츠화 하지?

'어떻게 하면 지속 가능할까?'

변화하는 세상에 끊임없이 나를 대입해 본다.


'위기가 곧 기회다! 대전환을 두려워하지 마라.'

코로나는 우리에게 말한다.

끊임없이 배우고 도전하라고.

김미경 작가도 무지한 우리들에게 호소한다.

끊임없이 공부해서 

디지털 세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고.


나도 이제 책 몇 권을 읽고

블로그에 글 올리는 법을 배워 

포스팅을 할 줄 안다.

유튜브에 영상 올리는 법을 배워

영상을 올릴 줄 안다.


하나를 배울 때마다 막히는 부분이 어찌나 많은지.

종일을 쩔쩔맬 때가 많다.

온택트의 세계는 나에게 너무도 어렵다.

차라리 갓난아기의 수준이라면 좋겠다.

그러면 성장의 속도도 빠를 텐데,

이제 40대 후반 밖에 안됐는데 

나에게 온라인 세상은 쇠퇴하는 노인처럼 

하나하나 받아들이는 속도가 굉장히 더디다.

왜 이렇게 어려운지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해내야 한다.

다른 이보다 몇 배의 노력이 더 필요하고

시간도 5배는 더 걸리겠지만 ,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해내야 한다!

우리 가족들에게도 지인에게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꼭 가르쳐 주고 싶다.

현재가 불안하다면 이 책을 읽고 함께 리부트 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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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견백단 야옹이의 슬기로운 걱정 사전 슬기사전 1
김선희 지음, 강혜숙 그림 / 사계절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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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째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지만 

아직도 걱정이 되는 점이 있다.

바로 반마다 한두 명씩 있는 

언행이 거친 아이들.


모든 아이를 다 끌고 가고 싶다!

남들은 욕심이라 하지만 

나는 그렇지가 않다.

내 눈엔 그런 아이들이 먼저 들어온다.


뭐든지 혼자서 잘 하고 똘똘한 아이는

굳이 내가 아니어도

늘 사랑을 받으며 자라는 아이들이다.


나는 수업 내내 언행이 거친 아이들,

잠시도 가만있지 못 하는 아이들,

사랑이 고픈 아이들 이름을 

항상 부른다.


상황을 공감해주고,

바르게 앉기를 기다려주고,

못 한다고 아예 할 생각을 않기에

시도하도록 기초부터 하나하나 가르친다.


조금씩 변화하는 아이들을 보며 

스스로 힘을 얻는다.

하지만

가르치며 늘 아쉬운 점이 많다.


잔소리가 되진 않았는지,

조언보다 충고가 아니었는지,

공감보다 배려를 강요하진 않았는지,,,


더 좋은 말로 

힘이 되어주는 말을 하고 싶었는데

그렇지가 못 했던 것 같아

늘 아쉬웠다.


그런데 

'참견백단 야옹이의 슬기로운 걱정사전'

이 책으로 해결책을 찾았다.


아이들의 심리를 잘 알고 

아이들에게 꼭 맞는 걱정 사전이 나왔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는 내가 더 기뻤다.

내가 갈구하던 책이 아니었나 싶었다.


어른들은 요즘 아이들은 도대체가 

이해가 안 된다고 한다. 

사실 교육자인 나조차도 어렵다.

똑똑하고 영리한 것 같지만 

스스로 하지 않으려 하고

말은 많은데 생각의 깊이가 없다.


우리 아이들은 물론,

양육자이든 교육자이든 나와 같은 생각이라면

이 책을 추천한다.

이 책을 읽고 

내가 얼마나 고리타분했는지 알 수 있었다.


목차를 보면

1. 더 멋진 내가 되고 싶어! 

2. 세상과 잘 어울리고 싶어!

3. 지식과 지혜를 더 많이 쌓고 싶어!

4. 야무지게 살고 싶어!

5. 자신만만하게 살고 싶어!

6. 신나게 살고 싶어!


모두 50가지 주제로, 

아이들 걱정을 덜어줄 

현명하고 명쾌한 해결책이다.


요즘 아이들의 눈높이에 꼭 맞는 통쾌한 사전이다.

사전식이라 그때그때의 아이 심리 상태에 따라 

골라 읽으면 될 것 같다.


사이다를 마신 듯 

답답한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을 받았다.  

아이들을 위해 외우다시피 몇 번이고 읽어서

내 머릿속에 마음속에 깊이 새겨둬야겠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꼬북쌤의 그림책놀이

참견백단 야옹이의 슬기로운 걱정사전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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