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6 - 아직 살아 있지 못한 자 : 봉수 미생 6
윤태호 글.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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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현대인의 직장생활백서 미생 시리즈

6권에서는 영업3팀이 내부배임으로 사장된 요르단 아이템을 다시 한번 꺼내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PT준비과정부터 발표까지 그 사이에 무수히 많은 수가 생기기도, 발생하기도 한다.

 

10~20분 사이에 펼쳐지는 PT를 위해 밤낮으로 자료를 준비하며 완성하고

오점 확인 및 끊임없는 내용숙지를 통해 완벽한 PT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리얼리티를 구현했다.

특히 PT가 처음인 신입들에게는 PT외에도 여러가지 상황을 준비하는 모습을

장그래라는 인물로 표현하며 유용한 정보를 알려줬다.

PPT 요약본, 임원용 다과(성향에 맞게 다과배치), 재무팀/법무팀 점검 및 사장님 스케쥴 확인까지...

그리고 사장님 그날 컨디션에 따라 PT를 두괄식 or 미괄식 or 양괄식으로 하기 등

세밀한 준비가 필요한 작업이다.

 

장그래가 속한 영업3팀은 장그래의 아이디어를 모티브로 과감한 정면돌파를 시도했다.

요르단 배임건을 포함한 원 인터내셔널이 그동안 실패를 아이템을 열거하며

과거를 되돌아본 후 사장된 아이템을 다시 수면위로 올리며

사업적인 측면으로 PT를 진행.... 합격점을 받게 된다.

그 공로에는 사업아이템을 제시하고, 마지막 사장님의 개인 인터뷰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준비된 상사맨 장그래의 활약이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신입이 그렇듯... 성공을 맛보면 매너리즘에 빠지게 된다.

또 다시 사업아이템을 구상하고 발표준비하고 PT까지...

매순간 반복인 업무에 정신이 없고, 자신의 거둔 성과에 취하게 된다.

그런 장그래에게 박차장은

"성과에 취하지 마라, 타 부서와 비교해보면 지금 우리의 일은 일상적인 것이다.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오는 것이 중요하다." 라고 일깨워준다.

거기다 개인별 고과를 평가하며 보너스를 받는 정규직에 비해

계약직인 장그래는 아무런 수혜를 받지 못하며

계약직의 비애를 잘 묘사했다.

 

 

정규직 vs 계약직 / 대졸 vs 고졸

PT준비부터 발표까지...

이번 호에서는 사회초년생들에게 유익한 내용이 많이 포함되어

한번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

 

 

- 미생 말 말 말 -

 

 

책임자가 없을 때는 함부로 자료공개를 하지 않는다. 뭐든지 직속 선임의 허락을 구해야 한다.

- 박차장이 장그래에게 -

 

일은 뺏겨도 사람은 안 뺏긴다

- 박차장의 경고 -

 

한판의 바둑에는 수많은 대화, 양보, 시비, 화해가 포함되어 있다.

이기기 위해 목청을 높이고, 엄살을 부리기도 한다.

하지만 승리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 기울어야 한다.

내말만 해서는 절대로 이길 수 없다.

- 장그래의 독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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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5 - 아직 살아 있지 못한 자 : 요석 미생 5
윤태호 글.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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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백서 미생 시리즈 5번째 이야기를 드디어 읽었다.

5권에서는 영업3팀이 내부배임을 밝히면서 회사에서 인정을 받았지만

주변 동료들의 따가운 시선을 피할 수는 없었다.

진행하려던 사업이 흐지부지 되면서 새로운 아이템을 기획하려던 그 순간

영업3팀 신입사원 장그래는 내부배임에 휘말렸던 요르단 사업을 다시한번 추진하자라고 아이디어를 낸다.

누가봐도 피하고 싶을 사업인데... 겁 모르는 신입의 패기에 선배들은 예전의 모습을 회상하며

결국 요르단 사업을 추진한다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다시한번 느끼지만 장그래라는 케릭터는 신입으로서는 드문 침착함을 가지고 있다.

물론 바둑의 여파가 있었지만, 남을 탓하기 보다 자신의 부족함을 먼저 탓하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때로는 승부사기질까지...

가장 영업에 안어울릴 것 같은 성격인데, 실제로는 제일 적합한 케릭터라고 본다.

자신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채택이 되어 본격적으로 준비작업에 들어간 순간은

입사 후 가장 의욕에 넘친 모습이었다.

그 모습을 본 신입 중 최고의 엘리트 장백기가 부러운 시선으로 보고 자신의 업무에 회의감을 느낀 장면이

이번 에피소드의 큰 포인트라고 말하고 싶다.

입사할 때는 차이가 나도 입사 후에는 제로베이스.. 자기 하기 나름인 것 같다.

물론 아직 성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수석입사든 계약직 입사든 자신의 본분에 충실하면 기회는 언제라도 올 수 있다는 걸

명시하는 것 같다.

 

 

 

- 미생 말. 말. 말.-

 

허겁지겁 퇴근하지 말고...

한 번 더 자기 자리를 뒤돌아본 뒤, 퇴근하면 실수를 줄일 수 있을 거야.

 

 

이 사업을 꼭 이어받아 해야 하는 이유는 뭐야?”

 

“우리 팀의 일이 덜 끝난 것 같아서요. 모욕을...받은 것 같습니다. 이 회사의 모두가 박 과장님에게. 일이 이렇게 된 것에 대해 우리 팀은 고발한 것만으로 충분한지... 나머지 마무리가 남은 것 같습니다. 회사의 매뉴얼과 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해서 최고의 이익이 남겨질 수 있게...그 사업을 원래대로 해놓는 것.”-115 

 

 

남들한테 보이는 건 상관없어. 화려하지 않은 일이라도 우린 ˝필요한˝ 일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신입사원 장그래는 오늘 하루도 조금씩 잘 성장하고 있다. 

- 자신의 업무에 회의감을 느낀 장백기에게 사수가 던진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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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사람 효과 - 《80/20 법칙》리처드 코치의 새로운 시대 통찰
리처드 코치 & 그렉 록우드 지음, 박세연 옮김 / 흐름출판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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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아는사람일지도... 소름돋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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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사람 효과 - 《80/20 법칙》리처드 코치의 새로운 시대 통찰
리처드 코치 & 그렉 록우드 지음, 박세연 옮김 / 흐름출판 / 2012년 11월
평점 :
절판


지금은 소통의 시대다. 기업, 정치, 사회 등 모든 부분에서 소통이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스마트폰과 SNS의 등장은 주변 지인에서 벗어나 국내를 넘어 외국 사람들과도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세상에서 저자는 그 안에서 다른것들과 다른 것들의 관계에 주목하고 있다.

네트워크로 연결된 세상에서 크게 강한연결, 약한연결, 허브 3가지로 나뉘게 된다.

강한연결은 가족이 대표적이며, 정보흐름에는 소외되지만, 커뮤니케이션의 모태이자 강한 결속력을 다지고 있다.

약한연결은 커뮤니티에서 서로의 정보와 글을 공유하는 것으로,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지 않는것이 장점이다.

그리고 허브는 강한연결과 약한연결을 이어주는 중심축인데,

가족, 기업, 공동체, 사회 등 공동의 목표를 위해 서로 협력하는 모임에서

우리네의 삶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할 것이며, 어떤 모임에 비중을 둘지, 매 순간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사람과 사람 간 관계는 부딪쳐봐야 알기에, 어떠한 허브를 선택해서 자신에게 맞는 허브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도전과 실패의 과정을 거쳐야만 적극적이고 진화된 자신의 허브를 가질 수 있다는 것에 공감을 느꼈다.

 

 

 지금 2013년은 어느덧 개인주의가 서서히 중심이 되고 있는 사회다.

수직시스템을 버리고 개인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네트워크 시대에서

지인 못지 않게 낯선 사람과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때가 오긴 하는데

그 낯선 사람이 끝까지 낯선 사람으로 남을지는 미지수다.

네트워크 시대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몇 다리 거치면 거진 다 아는 사람들이기에...

낯선사람이더라도, 언젠가는 자신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거나, 부딪칠 수 있기에

매 순간순간 행동가짐을 조심히하고,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느끼라는 메시지를 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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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4 - 아직 살아 있지 못한 자 : 정수 미생 4
윤태호 글.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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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직장생활 지침서 미생 시리즈

그 4번째 이야기에서는 첫 월급을 받은 신입사원 4인방들이 이제 어엿한 구성원이 되어야할 시점에서

나타나는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과

아이템 발굴을 위한 영업 2팀 vs 영업 3팀의 기획전쟁이 다뤄지고 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가정 못지 않게 직장에 헌신을 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일이기도 하고, 일을 잘해야 성공과 함께 가정의 평화도 지속될 수 있기 때문이다.

큰 책임감을 가지고 살고 있지만, 너무 앞선 나머지 자신의 몸 조차 돌보지 못하고 일을 할 때가 있다.

아직도 열정이 가득한 영업3팀 오과장이 대표적인데

책상보다는 필드가 좋고, 안정성 보다는 위험성 있는 아이템을 추진하는 경우가 많아 동기들에 비해 승진이 늦다.

그럼에도 그는 여전히 열정적이고 업무를 위해 자신의 몸 조차 돌보지 않는다.

 

하지만 사회는 냉정하다.

당장 오과장이 쓰러져도 톱니바퀴처럼 언제든지 대체할 수 있는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몸조차 돌보지 않고 무리하게 일을 하면 결국 자신만 손해라는 것이다.

일은 많이 한다고 잘하는게 아니라, 성과를 낼 수 있게 해야 잘하는 것이기에...

직장인들의 또 다른 애환을 엿볼 수 있어서 뭉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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