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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자본 - 인공지능 시대 당신을 위한 마지막 신분이동의 사다리
황유선 지음 / 예미 / 2026년 9월
평점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했습니다.-
서평_언어자본_황유선_예미
세상이 난리다. 인공지능 대화 프로그램인 챗 GPT의 등장으로 말이다. 개인적으로 스마트폰의 출현만큼 충격적이었다. 이젠 이걸 이용해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글을 쓸 수 있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활용하기에 따라서 진짜 비서처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맞춰 챗 GPT에 관한 책이나 영상이 발 빠르게 만들어지면서 다양한 정보를 알려 주고 있는 실정이다. 거기서 더 나아가 이미 이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단 30시간 만에 생산 단계 바로 전까지 책을 완성한 편집자도 등장했다.
이처럼 세상은 다각적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마치 거기에 맞추지 않으면 세상으로부터 도태되어 버린 듯한 느낌마저 줄 정도였다. 필자가 챗 GPT를 쓰면서 느낀 편리함도 있었지만 이걸 악용한다면 또 다른 사회적인 문제가 발생될 것 같다는 소름 끼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도 이 프로그램의 활용법을 아는 건 참 중요했다.
그러나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이 끝까지 존재를 증명할 수 있는 것은 아마도 언어가 아닐까? AI로 인해 세상은 편해졌다지만 나는 내 주관을 가지며 살아가야 할 것 같다.
황유선 저자는 커뮤니케이션 연구자이자 교수,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언어가 단순한 말하기 기술을 넘어 신뢰와 영향력을 만드는 자본임을 강조한다. 그는 인공지능 시대에도 삶의 경험과 사유가 축적된 언어야말로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라고 확신한다. 결국 <언어 자본>은 인간의 언어가 사회적·경제적 자산으로 작동하는 순간을 보여주는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며 느낀 점은 AI 시대에 나 자신이 정신을 차려야 한다는 것이었다. AI로 인해 생활은 편해졌다고 하지만 그렇게 쓴 글로 인해 정말 큰 사고가 났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특히 글을 쓸 때 써먹고 나면 글을 쓰는데 공을 들이는 것이 아니라 AI의 느낌을 지우는데 시간을 더 할애하는 기이한 현상이 펼쳐졌다. 이처럼 AI 시대에선 나다움을 증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1장에서 보자면 언어 자본이라는 것은 보이지 않는 자산임을 얘기한다. 말이 어떻게 자산이 될 수 있는 것일까? 인공지능이 흉내 낼 수 없는 영역이라는 것이 분명히 있었다. 그런 의미에서 언어 자본을 축적하는 습관을 이 책에서 제시해 준다. 그래서 AI 시대에서 어떻게 하면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지 그 방법론을 알려주기에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