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인간적인 물리학 - 삶의 궤도를 찾아가는 10번의 시간 여행
팀 폴러트 지음, 배명자 옮김 / 21세기북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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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했습니다.-

서평_이토록 인간적인 물리학_팀 폴러트_21세기북스

물리학은 자연과학의 한 분야로, 물질과 에너지, 힘, 그리고 그것들이 시공간 속에서 어떻게 운동하고 상호작용하는지를 탐구하는 학문이다. 즉, 우주와 자연의 근본 원리를 밝히는 기초 과학이기도 하다.

나는 초자연적인 현상도 흥미롭게 보지만 지금은 물리학적인 것을 더 추구하려 변화하는 것 같다. 사실 물리학에 대해서 아직도 자세히 모른다. 그저 유튜브 영상을 보며 물리학자들이 하는 얘기에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는 정도랄까. 그러면서도 물리학이라고 하면 은근히 관심이 많다.

이 책은 표지부터 나를 사로잡았다. 깊은 남색과 빛이 어우러진 배경은 마치 우주의 심연을 응시하는 듯하고, 그 위에 흩뿌려진 별빛은 인간의 호기심과 탐구심을 은유한다. 제목은 따뜻한 서체로 새겨져 있는데 인간적인 울림을 담고 있는 듯하다.

팀 폴러트는 독일 괴팅겐 대학교에서 물리학과 생물학을 전공하며, 틱톡·유튜브·팟캐스트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과학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차세대 과학 커뮤니케이터이다. 그의 첫 저서 《이토록 인간적인 물리학》은 빅뱅부터 우주의 열 죽음까지를 따라가며 인간 존재의 의미를 물리학의 언어로 탐구해 출간 직후 슈피겔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정말 흥미로운 내용들로 가득 찬 책이다. 특히 외계 생명체에 대한 이야기가 재미있었는데 그렇다고 내용이 초등학생이 읽고 이해할 정도 쉽다고는 할 수 없다. 약간은 학술적이면서도 일반 성인이 이해할 수 있게 최대한 노력하고 배려한 내용이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외계인은 분명히 있다고 주장하고 있고 관련 학자들 또한 이 주장에 대해 동의한다고 했다. 그리고 생명체의 탄생은 그 요소가 갖추어지면 필연적으로 생겨날 수밖에 없다던데 아직까지 명확한 생명 탄생의 과학적 증명은 하지 못하고 있는 게 정설이었다. 이처럼 저자의 글을 읽어보면 부드러우면서도 때로는 단단한 주장을 하고 있어서 때로는 놀라기도 하면서도 그 내용을 읽으며 물리학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이라는 존재는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우주가 빚어낸 결과라는 점에서 말이다. 앞으로 인간은 우주에 대해 그리고 물리학에 대해 계속 연구를 할 것이고 그 성과를 사람들에게 전할 것이다. 이 책을 물리학에 관심 있는 독자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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