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수업 - 예일대 감정 과학자 마크 브래킷 교수의 마음 관리법
마크 브래킷 지음, 정지현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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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했습니다.-

서평_감정 수업_마크 브래킷_비즈니스북스

감정이란 것은 참 묘한 존재다. 사람이 나이를 허투루 먹는 것이 아니 듯 세월이 흐를수록 감정의 흐름도 여유 있게 조절할 수 있게 된다. 사실 꼭 그렇지는 않다. 상황에 따라 감정을 잘 다스릴 수도 있지만 오히려 자제를 못하고 화를 내는 경우도 충분히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럴 땐 나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난감할 때가 많다. 물론 유튜브 영상을 찾아봐도 어느 정도 해결점을 찾을 수 있고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도 전문적인 정보를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런다고 해서 모든 감정을 통제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었다. 결국은 시간이 해결해 줄 수 있다고 억지스러운 생각을 하는데 이 또한 근본적인 방법이라고 할 순 없다. 그래서 이 책을 읽어 보기로 했다.

표지 그림은 마치 감정의 세계를 한눈에 담아낸 듯한 인상을 준다. 동그란 블록들이 서로 다른 빛깔로 배열되어 있는데, 그것은 내가 매일 경험하는 감정의 스펙트럼을 상징하는 것 같다. 어떤 색은 따뜻하고 밝아 희망과 기쁨을 떠올리게 했다. 또 다른 색음 차갑고 어두워 우울한 느낌마저 들었다. 이런 색의 조합은 사실 단순하지 않다. 서로 다른 감정들이 충돌하고 어울리며 결국 삶이란 것은 하나로 구성되어 있다는 메시지를 상징했다.

마크 브래킷 작가는 예일 대학교 감성 지능 센터의 센터장이자 아동 연구 센터의 교수다. 그는 감성 지능을 기르기 위한 5단계 프레임워크를 연구진과 함께 개발했다.

감정 때문에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거나, 감정 조절이 안 돼서 삶의 만족도가 떨어진다고 느끼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도움을 준다고 한다.

솔직히 이 책은 인내심을 가지고 읽어야 하는 책이다. 처음부터 즉각적이고 단순하며 명쾌한 답을 바란다면 조금 답답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왜냐하면 근본적인 감정의 개념에 대해 처음부터 차근차근 단계적으로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단순히 책만 보기보다는 인터넷으로 영상 검색을 통해 감정 조절 책에 관한 다양한 응용 영상을 함께 보며 독서를 한다면 수월하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을 듯하다.

이 책을 감정 조절이 어려운 다양한 연령층의 독자에게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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