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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만 바라보면 눈이 밝아진다 - 노안·근시·눈 피로를 한번에 잡는 시력 훈련법 ㅣ 3분 시리즈
히라마쓰 루이 지음, 정혜주 옮김 / 쌤앤파커스 / 2026년 5월
평점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했습니다.-
서평_3분만 바라보면 눈이 밝아진다_히라마쓰 루이_쌤앤파커스
나이가 들면서 시력이 나빠졌다는 것을 체감한다. 최근 눈에 실핏줄이 터져 안과를 찾았다. 그곳에서 실핏줄이 터진 눈 쪽 시야가 흐릿하다고 말했다. 사실 눈앞이 전혀 안 보일 정도로 나쁘다는 뜻은 아니었는데, 시력검사도 받았다. 결과는 다행히도 4년 전과 큰 차이가 없었다.
그래도 병원에서는 안경 착용을 권했다. 반드시 써야 한다고 하지는 않았지만 말이다. 아무튼 현재는 실핏줄이 터진 것은 회복되었다. 하지만 시력은 여전히 안경을 써야 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 그러던 와중에 히라마쓰 루이 저자의 《3분만 바라보면 눈이 밝아진다》를 접했다.
표지 디자인은 단순한 시각적 장식이 아니라, 독자에게 ‘눈의 회복’이라는 메시지를 감각적으로 전달하는 장치처럼 느껴진다. 표지의 색감은 맑고 투명한 빛을 머금은 듯 청량하며, 마치 새벽 공기 속에서 눈을 뜨는 순간처럼 상쾌하다. 글자체는 단정하면서도 부드럽게 흐르고, 표지 전체가 하나의 시각적 훈련 도구처럼 보였다. 결국 독자에게 시각의 자유로움을 주고자 하는 동시에 빛과 시야의 확장이라는 은유를 통해 감성적 울림을 준다.
히라마쓰 루이 저자는 쇼와 대학교 의학부를 졸업하고, 니혼마츠 안과 병원에서 부원장으로 근무 중이다. 일본 현지에서는 그에게 진료받고 싶어 하는 이들이 홋카이도에서 오키나와까지 전국에서 기다리고 있다. 의학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설명으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현재는 유튜브 채널 《안과 의사 히라마쓰 루이》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사실 처음에는 의심이 갔다. 과연 효과가 있을까 싶었다. 물론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으로 효과를 봤다는 사람들의 글도 실려 있고, 객관적인 검증 또한 이루어져 있어 기대감이 생겼다. 물론 라식 수술처럼 단시간에 드라마틱한 효과를 기대하는 것은 금물이다. 다만 3분 투자로 꾸준히 문제를 풀어나간다면 내게도 시력이 좋아지는 순간이 올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