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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우동이즘의 잘 팔리는 웹툰, 웹소설 이야기 만들기 - 아마추어 작가와 지망생을 위한 프로 데뷔 노하우!
우동이즘 지음 / 한빛미디어 / 2021년 11월
평점 :
서평_스토리텔링 우동이즘의 잘 팔리는 웹툰 웹 소설 이야기 만들기_우동이즘_한빛미디어
작가,를 공부하는 분들이라면 이미 알만한 분은 다 알 우동이즘님. 유튜브를 통해 수많은 작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가르침을 주셨던 그 우동이즘님의 작법 책이 드디어 나왔다.
큼직한 크기에 적당한 두께. 표지는 마치 사탕 스틱같이 느껴지는 보라와 분홍의 컬러의 조화가 눈에 띈다.
'스토리텔링 우동이즘의 잘 팔리는 웹툰 웹 소설 이야기 만들기!'
프로 작가의 창작용 템플릿 제공.
실전 작품 기획서 작성 가이드 대공개.
웹 플랫폼 공모전 투고 노하우 수록.
와..... 근데 이 정도면 유튜브에도 홍보영상도 있고 라이브 방송이 있다든지, 그런 이벤트가 있을 법도 한데, 지금까지 봐왔던 다른 작가님들과는 달리 공개 마케팅 활동을 하지 않으시는 걸 보면 신기하다. 지금은 제주도의 어느 작업실에서 열심히 창작의 열을 불태우며 유튜브 영상 콘텐츠도 만들고 계시는 것 같다.
소년 같은 앳된 외모와는 달리 나이는 은근히 있으셨다.
이 책엔 소설이나 웹툰 자체에 대한 분석이나 피드백을 제공하지는 않았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왠지 나중에 심화 편도 만들어 주실 것 같다.
일단은 시놉시스와 기획안 작성법이 주가 된다. 대개 왜 작품 쓰는 법은 안 가르쳐 주고 기획서 쓰는 법만 알려주냐 그러겠지만 책에도 나와있다시피 제작자는 작품의 내용을 보기 전에 무슨 이야기인지 간단하게 요약해 놓은 걸 요구한다고 한다. 보통 로그 라인을 시작으로 시놉시스를 보게 되는데 이게 생각보다도 쓰기가 쉽지 않다. 간단하지만.
잘못 쓰면 뻔하고 재미없게 된다. 사실 잘못되었다는 걸 의식조차 못할 때가 많다. 심사위원은 그런 걸 일일이 알려주진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직접 전화하는 것도 우스운 상황이다.
우동이즘님의 이 책에서는 작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기획서 및 로그 라인, 시놉시스 작성법을 알려준다. 그것도 장황하게, 어렵지 않게 쉽게 쓰여있어서 누구나 이해할 수 있고 예시를 통해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어느새 책의 내용을 다 읽고 나서 생각해 봤는데, 내 문제점이 무엇이었는지 정확히 알게 되어서 수정 작업을 하려고 한다. 마른하늘에 단비를 맞은 듯 방법을 찾았다는 건 그만큼 희망의 빛을 보게 되었다는 것이다.
작린이 님들은 당장 우동이즘님의 유튜브와 함께 이 책을 보자.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