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발견의 힘 - 나를 괴롭히는 감정과 생각에서 벗어나 평온과 행복을 찾는 여정
게일 브레너 지음, 공경희 옮김 / 소소의책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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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자기발견의 힘>_ 게일 브레너_공경희 옮김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당신은 왜 불행할까? 에 대한 자기 발견의 힘.

1.정신적 감성적 습관에서 해방될 가능성을 살펴본다. 원하는 눈을 감고 뇌의 경직된 부위에 공간이 들어오게 한다. 정신이 하늘처럼 활짝 열리게 한다.

습관 때문에 몸이 경직되기도 한다. 다시 눈을 감고 이 경직이 풀리는 상상을 한다. 몸을 유동적이고 널찍하고 자유롭고 느낄 수 있는지 본다.

이런 탐구를 할 때 실제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그저 자신에게 그런 상황을 만들어주면 된다.

2.고통에 직면했을 때 사랑과 친절을 베푸는 능력이 연민이다. 자신이 빠진 패턴을 자각할 때 연민은 중요한 요소다.

타인에게 친절을 베푸는 생각을 해보고 어떻게 자신에게 친절할 수 있을지 고심해보자. 친절을 베푸는 것은, 다정한 태도로 다가가 사랑을 담아 세심하게 대한다는 뜻이다. 곤란에 빠진 아이에게'아프겠네...... 다 괜찮아' 라고 위로하지 않는가? 친절은 단죄와 거부의 반대 개념이다.

자신이 겪는 고통스러운 패턴 의식할 때 자신에게 친절을 베풀 수 있을까?

3.경험에 과거나 미래의 흔적이 있는지 살펴본다. 찾우 것이 과거나 미래에 대한 생각이라는 점에 유의한다. 자신이 늘 현재에 존재한다는 걸 깨닫자. 생각이 과거나 미래가 있다고 믿게 만들 뿐이다. 하루를 살면서 이점을 실현해 보기를.
 



사실 이 책으로 심적인 위로를 받고 싶었습니다. 늘 우울과 외로움은 저를 감싸며 돌고 있으니까요. 지금도 여전히 저는 정신적인 <번아웃>으로 아무것도 못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조차 힘든 상황입니다. 결코 이 책 자체가 나에게 위로를 해주는 것 같진 않아요. '행복이란 것이 무엇일까? 여기서 말하는 행복은 물질적인 것인 것인지, 정신적인 행복인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후자인 듯 했습니다. 내용은 어떠한 드라마틱한 효과가 있는 방법론을 제시하는 건 아니라고 봤습니다. 일종의 정신적인 수행이 있고 내 마음가짐을 어떻게 변화시켜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행복이란 것은 결코 일반적인 성공학이나 처세술처럼 무언가 부족한 나 자신을 채우기 위한 것이 아니라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결국은 행복이란, 바로 나 자신, 존재 그 자체이 것인 듯했습니다. 책의 조언을 따라서 애써도 바로 어떤 행복이 찾아오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책의 본질은 그것을 위한 도구이자 수행을 제안하기 때문입니다. 결코 쉬운 것은 아니지만 책의 내용을 곱씹으며 명상을 하면 분명 좋은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실 우리 내면이 이미 알고 있는 
인생에 대한 고민의 해결법을 끄집어 내어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이를테면 불안과 두려움을 긍정적인 믿음과 외침으로 근본적인 문제로부터 해어나오도록하는 것들. 내가 세상의 중심이라는 이기적인 감정들에 대한 것을 거르고 겸손의 미덕을 깨닫는 삶. 쉬운 듯 하면서도 깊고 어려운 것들이지만 마음을 비우고 명상을 수행하여 바로 잡으면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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