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라이 사계절 그림책
서현 지음 / 사계절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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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 튀는 유머감각을 가진 서현 작가님 그녀의 유쾌한 상상은 계속됩니다. 서현 작가님은 <눈물 바다>로 처음 만났는데 어쩜 아이들의 마음을 잘 표현하시는지 감탄하며 읽었지요. 작가님의 그림책은 기분좋게 만드는 매력이 있어요.

서현작가님의 신간 서포터즈 모집한다는 사계절 출판사의 피드를 보고 신청했는데 운좋게도 당첨되었어요.
먼저 호라이, 호라이호라이 세트 보내주신 사계절 출판사의 통큰 선물에 감탄하고 서현작가님의 통통 발랄함이 묻어나는 행복한 그림책에 반했습니다.

호라이들이 하늘을 나는 장면에서는 데이비드 위즈너의 <이상한 화요일>이 생각났어요. 생각지도 못한 계란 후라이의 변신 재미있어서 오랜만에 책장을 넘기며 실컷 웃어보았어요.
작가님은 어쩜 이렇게 기발한 생각을 하실까요?
천진난만한 개구쟁이 유리 아이들을 닮은 호라이 꼭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호라이는 웃음을 잃어버린 아이들에게 웃음을 되찾아주는
유쾌한 그림책이예요. 풍부한 감성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상상력으로 우리에게 줄거움을 주는 <호라이>, <호라이호라이>를 보며 활짝 웃는 아이들의 얼굴이 떠오르더라구요. 아이들과 상상놀이를 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호라이처럼 우리 아이들도 마음껏 상상의 날개를 펼치며 깔깔 웃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이 호라이라면 제일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해당도서는 사계절출판사 서포터즈 당첨되어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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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이 사계절 그림책
서현 지음 / 사계절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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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 튀는 유머감각을 가진 서현 작가님 그녀의 유쾌한 상상은 계속됩니다. 서현 작가님은 <눈물 바다>로 처음 만났는데 어쩜 아이들의 마음을 잘 표현하시는지 감탄하며 읽었지요. 작가님의 그림책은 기분좋게 만드는 매력이 있어요.

서현작가님의 신간 서포터즈 모집한다는 사계절 출판사의 피드를 보고 신청했는데 운좋게도 당첨되었어요.
먼저 호라이, 호라이호라이 세트 보내주신 사계절 출판사의 통큰 선물에 감탄하고 서현작가님의 통통 발랄함이 묻어나는 행복한 그림책에 반했습니다.

호라이들이 하늘을 나는 장면에서는 데이비드 위즈너의 <이상한 화요일>이 생각났어요. 생각지도 못한 계란 후라이의 변신 재미있어서 오랜만에 책장을 넘기며 실컷 웃어보았어요.
작가님은 어쩜 이렇게 기발한 생각을 하실까요?
천진난만한 개구쟁이 유리 아이들을 닮은 호라이 꼭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호라이는 웃음을 잃어버린 아이들에게 웃음을 되찾아주는
유쾌한 그림책이예요. 풍부한 감성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상상력으로 우리에게 줄거움을 주는 <호라이>, <호라이호라이>를 보며 활짝 웃는 아이들의 얼굴이 떠오르더라구요. 아이들과 상상놀이를 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호라이처럼 우리 아이들도 마음껏 상상의 날개를 펼치며 깔깔 웃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이 호라이라면 제일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해당도서는 사계절출판사 서포터즈 당첨되어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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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건 꼭 데려가야 해 - 2020 볼로냐 라가치상 픽션 부문 대상 수상작
세피데 새리히 지음, 율리 푈크 그림, 남은주 옮김 / 북뱅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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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볼로냐 라가치상 픽션부문  대상작

여러분은  무엇을  좋아하나요?
노란 면지에는 아이가  좋아하는  물건들이  있어요.
그런데 다  가져갈수  없대요.

작은  가방  하나만  들고  갈수  있다는데  아이는  좋아하는  것들을  가져갈수  없어서  슬퍼요.
하지만  이내  좋은  방법을  생각해냅니다.
순수한 어린 아이의  마음이  사랑스럽기만 해요.
어쩌면  이  아이의  부모님은 멀리 이민을 가는건지도 몰라요.

학교버스, 운전기사 아저씨, 의자, 어항 , 배나무,소중한  친구도  데려가고 싶어요.
소중한 친구와 헤어지기가 아쉬워하는 장면, 친구가 들고 있던 사과
아이들의 마음이 느껴져요.

고향을 떠나 낯선 곳에 정착해야 하는 아이
사랑하는 소중한 것들을 기다리는 아이는 어떤  마음일까요?  
아이의  상황은  알수  없지만 좋아하는  것들을  기다리는  순수한  마음에  흐뭇해집니다.

바다를  바라보는  아이의 뒷모습을 보며  아이가 기다리는 것들이 어디쯤 오고 있을지 
희망에 부푼 아이의 얼굴을 기대해봅니다. 

그리운 사람이, 좋아하는 것들이 도착하지 않는다할지라도 
아이는 이제 바다를 바라보며 그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소환할수 있는 힘이 생겨서
행복할 것만 같아요. 


<<해당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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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소시지 도둑 미래그림책 163
마리안네 그레테베르그 엔게달 지음, 심진하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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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노르웨이 그림책
슬기로운 도둑이라니 제목부터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셸의 집안은 도둑질하는 게 가업이라며 훔치는 건 당연하다고 강요하지만 셸은 다른 일을 하면 충분히 돈을 벌수 있는데 왜 남의 것을 훔쳐야 하는지 가족들이 통 이해가 되지 않아요.
가족들은 다른 일을 하고 싶어하는 셸의 마음운 뒷전이고
셸의 행동에 마냥 못마땅해요.
그러다 친한 친구 페르네 가족이 멀리 여행을 간다는 소식을 듣고 그날 밤 가족들은 물건을 훔치러 가기로 하고 셸이 진짜 도둑의 자질이 있는지 테스트를 합니다.
셸은 꾀병을 부려보지만 통하지 않아요.
부모의 말을 거역할수 없어서 마지 못해 따라가는 셸
그 마음이 몹시 불편합니다.
친구의 사진만은 돌려주고 싶어서 가족들 몰래 집을 빠져나와 숲을 지나가는데 수상한 움직임을 느끼게 되지요.
자신이 꿈꿔왔던 일을 이루지 못해 답답했던 도시를 떠나 숲에서 은둔생활을 하며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며 사는 이들을
만나게 되면서 셸의 인생은 바뀌게 됩니다.
셸은 생각의 전환으로 기발한 직업을 갖게 되는데요.
부모의 뜻을 따라 도둑이 되었다면 셸은 행복하지 않았을 거예요.
셸에게 선택의 기회를 준 부모 역시 멋졌어요.
읽으면서 내 아이가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는 내 아이에게 내 사심을 무의식중에 강요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봅니다.
용기를 내서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해낸 셸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
진정한 챔피언과 함께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슬기로운"과 "진정한" 의미는 다르지만
이책의 주인공들은 왠지 닮은꼴 같아요.

여러분은 슬기롭게 살고 있나요 ?

<<해당도서는 제이그림책포럼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무상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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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
나혜 지음 / 창비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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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를 보고는 여자축구선수들의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책 표지를 여는 순간 반전에  빵 터졌어요^^

글없는 그림책으로  등장인물의 표정과 몸짓으로 이야기의 흐름을 읽을수 있어요.
주인공은 바로 미니테이블 축구게임기의 인형들이예요^^
네모난 틀에 갇혀서 누군가가 조종하는대로  움직이는  피규어들
안간힘을 쓰며 공을 쳐보려하는데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아요. 그중에 한 친구가 갇힌 몸을 빠져나와 신나게 슛! 골인 해냅니다.
기쁨도 잠시 다시 틀에 묶여버리는데~~~
사물에 생명을 부여하고 생동감있게 표현한 부분이 참 맘에 들었어요.
아이들이 떠나고 자유의 몸이 되어  뜨거운  승부가 펼쳐지는데 ~~
저런~~공이 경기장 밖으로 날아가버려요.
드디어 승자도 패자도 없는 그들만의  진짜 리그가 펼쳐집니다^^

자유를 갈망하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지 않나 싶었어요.
정해진 틀과 관습에 젖어 무미건조하게 살고 있지는 않나요?
세상은 넓고 갈 길은 얼마든지  많지요.
축구 경기장이 아니더라도 마음껏 달리며  자신의 꿈을 펼쳐보라고 말하는 것 같아요.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달음박질하는 그들의 표정에 흐뭇함이 묻어납니다.
더이상 인종, 장애인도, 노인도 약자가 아니라 
누구나 슛을 날릴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메시지를 던지는 듯한  뒤표지 인상적이었어요.

달리다보면  우울한 마음까지  싹  사라지듯이 우리 더이상 움츠러 들지  말고 용기를 내어 세상을 향해 힘차게 뛰어보자구요^^

여러분이  인형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 건가요?
우리 날마다 세상을 향해  슛을  날려보아요!

🌟 해당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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