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혜 샘과 함께하는 첫 영어 그림책
정정혜 지음 / 북하우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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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에도 연령별 단계가 있듯이 영어 그림책도 아이의 발달 연령에 맞게 읽어주셔야 하는데 그런 점에서 이책은 영유아부터 적용이 가능합니다. 내 아이에게 영어그림책을 읽어주고 싶은데 시작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첫 영어 그림책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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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교사의 삶으로 다가오다 - 교사에게 그림책이 필요한 순간
김준호 지음 / 교육과실천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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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통해 투영되는 그의 삶과 표출되는 감정선을 통해 남편의 삶의 무게를 느낄수 있었고 여성이 아닌 남성, 엄마가 아닌 교사의 시선에서의 책을 볼수 있어서 신선하고 매력적이었다.
교사의 의욕에 따라 수업의 질은 확연히 달라진다.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수업은 둘다 만족시킬수 없다. 물론 학생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교사와 학생의 신뢰도에 따라 좌우하는데 의사는 점점 같은 경력이 쌓이면 전문가로 인정받지만 교사는 경력이 쌓여도 새로운 환경과 학생들과 적응하느라 전문가로 인정받기 힘들다는 말에 공감한다. 솔직담백한 그의 기록들은 현직 교사들이나 임용을 준비하는 예비교사 또는 초임교사들에게 아주 중요한 길잡이가 될것이다.
학부모가 바라보는 교사, 교사가 바라보는 교사의 입장은 다르다. 이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몰랐던 교사들의 고충과 교사들의 속마음을 어렴풋이 이해할수 있었다.
교사 또한 감정이 있는 사람이기에 문제상황에서 회피하고 싶을때도 있고 일방적인 교사주도하에 진행할 수 밖에 없는 것 또한 우리 교육의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추고 싶을수도 있는 자신의 실수의 경험을 꺼내 공유하고 학생들과 소통하고자 노력하는 진정한 교사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자신을 들여다보고 학생의 눈높이로 바라보려고 시도하는 선생님의 열정을 보며 존경스러웠다.
​우리 아이들이 이런 선생님을 만난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다가가는 교사의 마음이 움직여서 따뜻한 감성을 지닌 교사로 변모해가며 애정어린 눈으로 학생들과 이야기를 풀어가는 부분에서 그림책의 힘을 다시 한번 느낄수 있었다.
학생들에게 진심을 다해 마음을 보여주었을때 학생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보면서 훌륭한 교사가 되기위해 노력하고 싶다는 그는 진짜 선생님이다. 학생들에게 한권의 그림책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그말이 뇌리를 스친다.

가정에서 교사에게 너무 많은 책임을 교사에게 전가시킨다는 선생님의 고백을 읽으며 교사 또한 상처받고 있는 집단중에 하나임을 까맣게 잊고 있었다. 무의식속에 나는 교권침해한 적은 없었는지 은연중에 학부모로서 교사에게 너무 많은 것을 바라고 있었는지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김준호선생님처럼 함께 연대하며 그림책으로 학생들과의 소통하는 교사들이 점점 많아지기를 희망한다.

누구에게나 그림책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
불통의 시대에 사는 우리의 메마른 감정을 적셔줄 소통의 마중물이 필요하다. 교사뿐만 아니라 이책을 읽는 독자라면 누구나 그림책의 매력에 빠지는 순간 서로의 닫힌 마음의 문이 열리고 진정성 있는 소통이 가능해지리라 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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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교사의 삶으로 다가오다 - 교사에게 그림책이 필요한 순간
김준호 지음 / 교육과실천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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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의 내면의 삶을 간접적으로 느낄수 있어서 내 아이의 담임들의 마음은 조금은 이해할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김준호선생님처럼 함께 연대하며 그림책으로 학생들과의 소통하는 교사들이 점점 많아지기를 희망한다.
누구에게나 그림책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
불통의 시대에 사는 우리의 메마른 감정을 적셔줄 소통의 마중물이 필요하다.
교사뿐만 아니라 이책을 읽는 독자라면 누구나 그림책의 매력에 빠지는 순간 서로의 닫힌 마음의 문이 열리고 진정성 있는 소통이 가능해지리라 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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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인생 그림책 Dear 그림책
하이케 팔러 지음, 발레리오 비달리 그림, 김서정 옮김 / 사계절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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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도 못한 큰 선물을 받았습니다.
100인생 그림책 제목만 봤을땐 100세까지 보는 그림책인가 했습니다.
태어나면서 0세부터 100세까지 우리의 인생을 담은 어록같은 문구들이 조언처럼 나옵니다.
앞면지에는 민들레 홀씨가 날아갈 준비를 하고 뒤면지에서는 새로운 탄생을 알리듯 민들레가 피어납니다. 
마치 호랑나비가 환생한 것처럼요 ^^

첫 아이가 태어났을때 느꼈던 설레임과 함께 
아이가 자라고 성인이 되고 성숙한 어르신이 되어가는 과정속에 추억과 지혜를 배워갑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하나, 둘 떠나갈때
마음이 아프고 함께했던 추억들이 그립습니다. 
나이를 들어간다는 것 내안에 내면이 조금씩 성장해가는 것 같습니다. 


어쩜 저 나이쯤 되면 나도 저런 감정을 담을수있는 진짜 어른이 되겠구나
하고 나이듦으로 원할수 있는 여유와 평안을 느낄수 있음에 늙는다는 것에 대한 새로운 자부심을 느끼게 해주기도 합니다.


인생그림책답게 그 나이별로 공감할수 있는 부분들이 나옵니다.
우리는 살면서 내가 타인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가해자가 될때가 있음을 망각할때가 있지요. 나는 그러지 않았나 돌아보게 됩니다.


나이는 세는게 아니라 행복한 순간을 세어가는것이라는 부분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나이가 들면 애랑 똑같다는 말처럼 아이로 돌아간다는 것 자연적인 순리이자 거스를수 없는 우리의 인생사인것 같습니다.


이제 노년이, 죽음이 두렵지 않습니다.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잔잔한 인생 지침서와 함께 삶의 방향을 예측할수 있으니까요. 두고두고 보고싶은, 친구에게 선물하고 싶은 그림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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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에서 만났다 시 읽는 어린이 105
권옥 외 지음 / 청개구리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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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마음이 잘 드러나있는
4명의 작가님의 고유의 색깔이 묻어나는 동시집이예요. 아이들과 함께 보면서 유년시절을 회상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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