쟤는 폰만 보는데 왜 돈이 많을까
긍정필터 지음 / 모티브 / 202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열심히만' 사는 삶이 허무하게 느껴지는 건 '성과'가 없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은 충분히 성실했지만 방향을 잃은 그 성실함을 단단한 '수익'으로 바꿀 수 있는 법을 알려주는 도서로 나도 스마트폰으로 월급 두 번 받는 방법을 배우고 싶어 선택한 도서이다.

다단계로 빚이 생기면서 저자는 방향도 모르고 열심히 엑셀만 밟고 있던 삶을 돌아보게 되었다. 저자에게 필요한 건 열심히 사는 법이 아닌 제대로 버는 법이 필요했다. 성실한 거지보다 게으른 부자가 체질인 저자는 돈이 없어도 시작할 수 있어야 하는 스마트폰 하나로 이젠 월급보다 더 버는 삶을 누리게 된다. 2022년 9월 인스타그램 어플을 깔고 서서히 릴스를 시작하며 돈이 흐르는 곳에 서게 된다.

- 한마디로, 이 책 한 권이면 된다. 콘텐츠 방향 잡는 것부터 어떻게 릴스를 만들고, 터뜨리고, 돈이 들어오게 만드는 데 필요한 자료들을 한 번에 모아놨다. P 18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보는 게 일상이 되어버린 요즘이다.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 자각을 하면서도 그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 그런 일상에서 돈을 벌 수 있다니 나도 당장 뛰어들고 싶다. 하지만 영상을 편집하는 것도 올리는 것도 익숙하지 않다. 아니 거의 방법을 모른다. 저자는 그런 초보자들을 위해 '똥손도 돈 버는 릴스 제작 시스템'과 '팔로워를 돈으로 바꾸는 수익화 공식', '의지 없는 사람도 돈 벌 수 있는 지속 시스템'을 통해 하나씩 세세히 알려주며 이끌어 준다.

저자는 의지박약자라고 스스로를 자책하는 이들에게 방식이 잘못되었음을 지적하며 나를 움직이게 한 건 거창한 결심이 아닌 작은 시스템임을 알려준다. 나는 지독하게 미루는 습관이 있다. 이게 정말 잘 고쳐지지가 않는다. 이에 저자는 미루는 습관 고치지 말고 미루지 못하게 만들어라 조언한다. 그래, 나도 저자의 조언대로 한 번 시도해 보자! 결심한다.

월급 밖 돈을 '한 번' 벌어보면 인생이 바뀌는 경험을 나도 해 보고 싶다.

2장에서는 '똥손도 돈 버는 '릴스 제작 시스템'을 알려준다. 뭐든 처음은 어렵다. 저자는 편집은 배우고 시작하는 게 아닌 반복하면서 익히는 것이라고 한다. 지금 필요한 건 자신감이 아닌 첫 반복임을 새겨야겠다.

이 책은 저자의 '갓생 없이도 릴스로 돈버는 실전 노하우'로 가득하다. 얼굴 공개 없이도 충분히 시선을 사로잡는 릴스 기획법부터 자동화 시스템까지 몽땅 담겨 있는 이 책을 통해 나도 용기와 희망을 얻어 간다.

'누워서 인스타만 해도 돈 벌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한 분들에게 추천한다. 제2의 월급 통장을 만들 수 있는 디딤돌이 되어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0대를 위한 그리스 신화 청소년 교양카페 2
허경희 지음 / 인문산책 / 202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판타지보다 더 흥미진진한 30편의 그리스 신화!

초등시절 정말 재미있게 읽은 책 중 하나가 바로 그리스 로마 신화였다. 그 추억이 돋는 책으로 어릴 때 내가 읽은 동화책이랑 비슷한 구성이 반가운 도서였다.

그리스 신의 이름과 역할, 올림포스 주요 신의 가계도를 기반으로 수록되어 있다. 삽화와 함께 재미있는 동화책 형식이 7세부터 읽기에 적당해 보였다. 동화책은 무엇보다 재미라는 요소가 중요하다. 내가 어릴 때 책을 좋아했던 이유도 그 부분이 가장 컸다. 재미가 있으니 스스로 알아서 잘 읽었던 것이다.

그리스 신화를 다소 빠른 전개로 펼쳐 놓은 이 책은 체계적으로 그리스 신화의 신들을 익힐 수 있게 구성해 놓았다. 처음 그리스 신화를 접하기에 좋은 도서란 생각이 들었고, 신화의 교훈도 별도로 구성해 놓아 부모와 함께 읽고 토론의 시간을 가지기에도 도움이 된다.

옛 추억이 떠오르기도 했고, 세월이 흐름에 내 기억 속에서 희미해져 간 신들을 다시금 만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인간과 비슷한 특징을 갖고 있는 신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다소 의문이 생기기도 했던 어린 시절이었고, 여러 책들 속에 등장하는 새로운 그리스 신들을 접할 때면 그 광범위함에 놀라기도 했다. 파도 파도 끊임없이 샘솟는 샘물 같은 느낌이었다. 그래서 한때는 그리스 신화 속 신들을 모두 찾아내어 외워야겠다고 마음먹기도 했지만 빠르게 포기했다.

'고대 그리스인들이 세상을 이해하고 자신들의 뿌리를 찾으려 했던 역사적 · 문화적 기록이 담긴 그리스 신화'의 세 단계를 체계적으로 풀어 놓은 도서이며, '고대 그리스 신화의 주요 무대'에 대한 지도도 구성해 놓았으니 이름 참고하여 읽길 추천한다. 부록으로 '그리스 신화에 대해 궁금한 점'과 '고대 그리스 역사 연표'도 제공한다.

부모와 아이랑 함께 읽기 좋은 도서로 자녀의 그리스 신화의 첫 책으로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토록 시적인 과학, 당신을 위한 최소한의 우주
우주플리즈 지음 / 모티브 / 202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주를 이해하는 순간, 삶은 비로소 가벼워진다

과학적 지식이 없는 초보자가 읽기에 좋은 도서로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밤하늘 총총 떠 있는 별들을 볼 수 있는 곳이 주변에 없다 보니 어느덧 나의 로망이 되었다. 국내에서도 별을 볼 수 있는 곳이 많은 데 왜 난 아직도 밤하늘에 대한 로망을 갖고 있는 걸까. 그래서 영천 보현산 천문대 관람 예약을 했다. 그날은 꼭 밤하늘을 채우고 있는 수많은 별들을 볼 수 있길 소망해 본다.

저자는 우주를 이해하는 데 전공은 필요 없으며, 우주에 대한 관심은 어떻게 시작되는지 말한다. 낮에는 파란 하늘을 마주하고 밤에는 컴컴한 하늘을 마주한다. 하지만 우린 우리가 바라보는 하늘이 어떤 의미인지 안다. 대부분 거기에서 멈추지만 가끔은 이런 우주 관련 책을 읽으며 지식도 쌓고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갖는 게 삶을 더 여유롭게 만든다.

아득히 먼 우주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천천히 여행을 시작해 본다. '축구공만 한 태양'을 시작으로 지구와 행성들을 비교하니 이해가 쉽다. 아이디어 너무 좋은데~라며 쭉쭉 읽어 나갔다. 어쩌면 기본적인 과학 지식인데 그것마저 몰랐다는 부끄러움을 만회할 기회였다. 그러니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학습으로 이어나갈 일만 남겨준 책이다.

책 속 풍부한 사진과 그림이 본문 내용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우주를 이해하는 최소 개념 3가지'에 대한 내용이 흥미로웠다. 우주에서 유일한 기준은 빛의 속도이며, 우주를 본다는 것은 과거를 보는 것이며,

거리 단위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별의 궤적'을 찍은 사진은 신비하면서도 아름답다. 태양과 별은 왜 움직여 보이며, 하늘은 왜 계절마다 달라지는지, 그리고 별자리는 우주가 스스로 만들어낸 구조가 아닌 인간이 만들어낸 해석임을 이해할 수 있었다. 아무리 봐도 내 눈엔 각각의 별자리들이 그 명칭처럼 보이지 않았기에 그것이 늘 의문이었다. 이 책을 읽으며 그에 대해 완전히 이해할 수 있었다.

- 별자리는 우주의 물리적 사실이라기보다, 인간의 지독한 상상력이 우주에 투영된 문학적 기록이다. p 73

그 외 외계행성의 다양한 세계와 우리가 사는 은하의 진짜 모습, 은하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변하는지 등 우주를 이해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기대보다 만족스러운 도서가 될 것이다.

문화충전200 카페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영국 중세 기사의 세계 - 은백의 장갑병들 에이케이 트리비아북 AK Trivia Book
크리스토퍼 그레이벳 지음, 김진희 옮김, 그레이엄 터너 채색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은백의 장갑병들

영국 중세 기사의 모든 것을 담았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당시 문헌과 풍부한 일러스트를 통해, 그들의 실제 생활과 전투, 장비 등을 세세히 담은 도서'이다. 읽으면 읽을수록 놀랍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영국 중세 기사의 세계란 진정 흥미진진했다.

빛나는 금속 갑옷의 기사가 등장한 시기는 15세기 이후라고 한다. 15세기는 기사의 신분이 변혁을 맞이한 시대로 기사가 땅에 대한 보답으로 주군을 위해 싸우지 않았으며, 부유한 도시 주민이 기사 신분을 얻기도 했다고 하니 그 변화가 이해되었다.

'기사 수행'에서 저자는 귀족 집안에서 태어난 남자가 기사가 되기 위해 받는 훈련의 모습을 들려준다. 여기서 기사를 따라다니는 종기사에 대한 내용도 담았다.

윤기가 흐르는 은빛 갑옷이 매우 인상적이다. 기사는 절대 살이 찌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갑옷이 타이트해 보였다. 어찌 보면 거추장스러워 보이기까지 했는데 열이 배출되지 않아 드물게 질식사한 경우도 있다고 한다. 실제 갑옷의 모습을 사진으로 볼 수 있어 좋았고 하나씩 분리해 자세히 설명해 주니 전반적으로 갑옷이 어떻게 구성되고 만들어졌는지 그 과정을 이해할 수 있었다. 갑옷용 내의에 대한 내용도 흥미로웠다.

- 기사는 늘 발에서부터 위를 향해 순서대로 갑옷을 입었다. p 23

갑옷과 함께 투구, 방패, 무기도 살펴보았다. 특히 '1450년경 피에르 이노첸조 다 파에르노가 제작한 이탈리아 말용 갑옷'을 사진을 통해 직접 볼 수 있어 좋았다. 이걸 만든 사람과 이걸 쓴 동물 모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철 갑옷이 화살을 모조리 막아주지 못했다는 점과 갑옷의 변천사 등을 다룬 '컬러 플레이트'도 흥미로웠다. 역시 일러스트가 풍부하다 보니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기사의 원정 생활과 전쟁에 필요한 것과 전투 모습 및 화살 VS 갑주, 조직과 식별에 대한 내용을 통해 영국 중세 기사의 현실적인 삶과 전쟁의 참상을 엿볼 수 있었다.

영국 중세 기사의 세계가 궁금한 분들에게 추천한다. 궁금증을 해결하는 데 안성맞춤인 도서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테리어, 호구 안 당하는 체크리스트 - 1,000세대가 검증한 기준 공식
이상범 지음 / 굿인포메이션 / 202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주변에 인테리어를 하는 동안 마음고생을 한 사람들이 더러 있어서 웬만하면 인테리어는 하지 않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세상 어디 내 뜻대로 되는 게 있나 싶은 마음에 선택한 도서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테리어 진행에 있어 잘 모르다 보니 여기저기서 고충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 같다.

저자는 이 책을 업체 선정부터 계약, 자재 선택, 기능적 디테일까지 꼼꼼하게 챙겨주는 종이로 만든 현장 소장이라 일컫는다.

인테리어 문외인을 위한 '인테리어 순서도'도 제공하고 있어 도움받을 수 있다.

1부에서는 '인테리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로 '초보자가 가장 많이 묻는 질문 TOP 8'로 올수리 예산, 창호 교체, 바닥 난방 · 수도관 교체 등의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무엇보다 '처음 계약보다 비용이 커지는 이유'에 대해 궁금했었는데 속시원히 그 이유를 명확히 알 수 있었고 이해가 되었다. 그 외 인테리어 전 준비할 것들과 10년 후에도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통해 초보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2부는 인테리어 순서로 상담 · 견적 · 계약과 공사 단계별 진행을 담고 있다. 인테리어는 시작도 하기 전에 그냥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머리가 지끈 해지는데 책 속 내용을 토대로 체계적이며 구체적으로 인테리어를 계획하기에 도움이 된다.

3부는 '공간의 혁명'으로 설비, 선, 빛의 법칙에 대한 내용이다. 종종 인테리어 후 깔끔하게 변한 집을 보면 참 부럽기도 한데 막상 내 집을 인테리어 한다고 생각하면 다소 막막하기만 한데 3부의 내용을 참고하며 계획을 수립하기에 좋았다.

4부는 '사례로 보는 현장'으로 2Bay 구축 아파트의 환골탈태', '40평을 70평처럼! 1인 가수 '쇼룸' 하우스 등의 실제 사례를 담고 있다.

초보자가 놓치거나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까지 짚어주며 '최종 견적서' 견본도 구성되어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 '가견적서 스펙 리스트'와 '인테리어 자재별 특성 및 시공 비용', '벽 마감재', '창호 및 도어', '주방 자재' 등에 대한 제품 및 특성, 금액까지 제공하고 있어 인테리어 초보자를 위한 도서임을 확인할 수 있다. 모르면 모르는 대로 덤터기 쓰고 인테리어가 잘 되었는지 아닌지 초보자는 알 수 없다. 이에 이 책을 토대로 인테리어를 계획한다면 그러한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인테리어를 계획하는 분이나 인테리어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고자 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이만한 책을 만나기도 쉽지 않을 터, 강추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