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토론 콘서트 : 환경 -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10가지 환경 쟁점 꿈결 토론 시리즈 3
김강석 외 지음, 김숙경 그림 / 꿈결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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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결 출판사의 [꿈결 토론 시리즈] 03번째인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토론 콘서트 - 환경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10가지 환경 쟁점

 

환경문제가 비단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로 인식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는 저자들의 의도가 잘 나타나 있는 도서이다.

 

1부 일상에서 만나는 환경 쟁점 이야기 - 공장식 가축 사육과 농약과 화학비료의 사용, 동물원의 필요성과 층간 소음에 대한 쟁점을 다루고 있다.

요즘은 대부분 공장식 가축 사육을 하고 있다. 많은 이유가 존재하지만 공장식 가축 사육은 장점보단 단점이 많다는 건 누구나 인정하지 않을까 싶다. 무엇보다 그러한 환경속에서 사육되어져 우리의 식탁에 오르는 식재료들이 결국 인간에게 해롭다는게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서 여기에서는 공장식 가축 사육과 유기농으로 길러진 축산물에 대한 찬반 토론을 팽팽하게 다루고 있다. 1970년대와 비교한 1인당 달걀 소비량과 고기 소비량의 증가가 무척이나 높음에 놀랐는데, 어쨌든 나는 유기농으로 길러진 축산물에 한 표를 던지고 싶다.

 

2부 과거와 미래를 잇는 환경 쟁점 이야기 - 원자력에너지와 과학기술로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방안과 메머드의 복원에 대해 토론한다.

2부의 내용이 가장 관심이 갔다. 원자력에너지에 대한 부분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논란이 따르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너무 편하고 안락한 삶만을 지향하고 있는 현대인들의 이기적인 면과 환경에 대한 우려의 이중적인 면을 동시에 갖고 있는 논란인 듯 하다.

 

3부 함께 만드는 지구를 위한 쟁점 이야기 - 기후변화의 대응책과 인구 증가시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환경원조에 대한 쟁점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발전이란 문구를 자주 접하고 있는 요즘이다. 이 글이 의미하는 바가 미래적으로 봤을 때 참 많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환경과 관련된 10가지 쟁점에 대해 찬.반 토론의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제 열기>를 시작으로 <세상 들춰보기>의 내용을 뒤로 하고 본격적인 토론회가 열린다. 양측의 상반된 내용의 토론을 읽으면서 찬성과 반대의 이유들이 사고의 확장에 도움을 주었다.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통해서 더욱 열린 시각으로 생각할 수 있었으며,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들의 통계 수치 또한 몰랐던 부분들이었는데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어 의미 깊었다.

<생각 정리하기>를 통해서 읽은 토론의 내용에 대한 나의 의견을 글로 적을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의 논술력과 사고력의 향상을 도모할 수 있으리라. 요즘 아이들의 관심 주제를 이렇게 좋은 도서를 통해서 더욱 넓게 확장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으며,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이 책을 읽으면서 서로의 생각을 토론하는 기회도 가질 수 있으리라!

환경에 대한 부분은 지금 현재의 기준도 중요하겠지만 우리의 후손을 위해 미래를 생각하는 환경도 매우 중요하다 생각한다. 생활의 편리함에 너무 익숙한 나머지 미래를 생각지 않는 환경파괴가 지속되는 한 미래는 결코 오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든다. 이 책을 통해서 환경에 대한 관심과 이에 대한 보다 폭넓은 사고를 가질 수 있는 청소년들이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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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보게 글솜씨가 좋아지는 글쓰기 20일 완성
최병광 지음 / 황금부엉이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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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것도 쉽진 않지만 글쓰기는 말 하는 것보다 더 어렵고 힘이 드는 것 같다. 막히기 시작하면 막연하고 의외로 시간도 엄청 소요되는 작업이다. 나의 경우는 늘 서평을 적어야 하기에 적잖이 부담스럽기도 한 부분이다. 솔직히 부족한 서평을 쓰고 나면 종종 부끄러움을 느끼기도 한다.  그래서 더욱 글을 잘 쓰고 싶단 욕심이 생긴다.  주로 서평을 쓰는 나는 다소 많은 책의 내용을 간추려 써야되는 부분이  어려웠다. 담고 싶은 내용이 너무 많다보니 그것 또한 문제로 다가왔다. 혹은 한 번 읽고 나서 서평을 쓰기에는 무리인 책들도 있었으나 시간이 없다보니 어쩔 수 없이 부족한 대로 그냥 쓴 경우도 있었다. 그리고 다 쓰고 난 후엔 늘 놓친 부분에 대한 아쉬움이 함께 남아 있었다. 그래서 이 책은 더욱 기대와 흥미를 가지고 읽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쓰는 서평은 더욱 더 부담으로 다가 온다...

좋은 글을 읽을 때면 작가가 부럽고 공감가는 내용을 읽노라면 그들의 솜씨에 감탄사가 절로 나오기도 한다.

이 책의 장점은 아주 쉽게 쓰여졌다는 점이다.  책의 내용대로 하루 하루 읽고 실천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좋아진 글솜씨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듯이 어느 정도의 시간과 노력은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다양한 예를 통한 설명글들은 거의 실전에 가까웠기에 참고하기에도 좋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글쓰기의 첫 시작과 핵심적인 부분 및 어떤식으로 풀어 나가면 쉽게 쓸 수 있는지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 나는 <헤드라인으로 승부하라>편과 <헤드라인의 12가지 테크닉>편이 참 재미있었다. 책을 고르는 선택 기준만을 보더라도 책 제목이 미치는 영향은 참 크다. 하지만 정작 제목과 책 속 내용이 따로 노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이 책은 제목과 내용이 완전 맞아 떨어진다.

-리듬 있는 글을 쓰기 위해서는 두 가지만 기억하자. 하나는 마침표를 빨리 찍어서 문장을 짧게 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우리말의 3,4조나 4,4조를 잘 활용하라는 것이다. - p138

책 내용중에 우리가 흔히 들었던 펩시의 병뚜껑이 힘차게 열리면서 나는 상쾌한 소리가 수많은 풍선과 콘돔을 동원하여 만들었다는 내용은 금시초문으로 오~!하는 나의 감타사를 짜아내게 하였다. 유아 속옷 브랜드인 '무냐무냐'​의 브랜드명 배경 이야기도 참 재미있었다.

<어려운 표현은 피하고 쉽게 써라>편에서는 -세상에는 쉬운 것을 괜히 어렵게 표현하는 사람으로 두 부류가 있다. 그 한 명은 광고회사 기획자이고, 다른 한 명은 학자라고 한다. p158 -이 글을 읽고는 웃음이 마구 마구 터져 나왔다. 맞는 말임을 전적으로 동감하기에 그렇다. 쉬운 책을 읽으면 술술 잘도 넘어간다. 허나 어려운 책은 엄청 더딘 속도와 함께 재미도 없기에 정말 곤역스럽다. 나는 책은 무조건 '재미'란 요소가 들어 가야 된다고 생각한다. (전문 서적은 예외) 특히나 아이들을 위한 책은 더욱 그러한 요소가 꼭 필요하다고 본다. 어린 시절 난 책을 참 좋아했었는데 그 이유가 재미가 있었기 때문이다. 울 아이들에게도 난 될수록 재미있는 책을 권하는데 아이들이 꾸준히 책을 가까이 하게 하는 방법중 하나이지 않을까 싶다.

 

글쓰기를 무척 어려워하는 둘째와 서평을 쓰는 나를 위해서 ​집중하며 잘 읽은 책이다. 글쓰기의 요령과 방법을 간략하면서도 세세히 잘 알려 준다. 글쓰기의 필요성과 중요성은 개개인마다 다 다르겠지만 이 한 권의 책을 통해서 그 기초실력을 쌓아 보는건 어떨까 -? 분명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제 곧 과제물로 리포트를 제출해야 하는 나에겐 참 유용한 도서로 읽고 또 읽어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어야 겠다고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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