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던 어둠의 천문학
은하른(신박천문연구소) 지음 / 든해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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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한번 발을 들이면 빠져나올 수 없는, 우주의 서늘한 표정

심해와 우주는 여전히 미지의 세계이기에 탐구 정신을 드높여 준다. 이에 이 책은 경이로운 우주에 대한 호기심에서 선택한 도서이다.

나는 평소 마트료시카 인형을 갖고 싶어 했는데 저자는 '끝을 알 수 없는, 그 압도적 공포'를 마트료시카 인형의 저주에 비유하고 있다. 벗겨도 벗겨도 계속 작은 인형이 나오는 마트료시카이지만 현실에서는 끝이 있다. 하지만 우주는 아니다. 그 끝을 알 수가 없다.

열어도 열어도 끝이 없는 마트료시카 인형처럼 우주의 구조가 정확히 그렇다고 한다. 껍질 안에 껍질, 그 안에 또 껍질이라니 저자의 안내에 따라 우주를 향해해 나가 보았다.

별이 죽을 땐 반드시 무언가를 남긴다고 한다. 초신성 폭발이나 행성상 성운 중성자별 등 무언가는 남아야 함에도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다니, 이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과 논란을 저자를 통해 알아보았다.

블랙홀에 빠지면 죽는다는 것이 상식이지만 일부 물리학자들은 죽음이 끝이라는 증거가 있냐 되묻는다니 그런 부분까지 생각하지 않았는데 사고를 확장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생각되었다.

일반적인 천문학 서적과는 달리 '우주의 실제 감각을 전'하고 있는 내용이 새로웠다. 우주에 대한 경이로움을 새롭게 느끼고자 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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