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만화로 '서양 고대 ~ 중세 편' 과학사를 다룬 도서이다.
책 속 다양한 과학자들을 통해 단숨에 이해하기 쉽지 않은 거대한 과학사를 흥미롭게 풀어 나간다.
주인공인 '재벌집 2대 독자 김수저'를 따라 가상 현실 속으로 들어가 보자!
만물의 근원인 아르케를 물이라 주장한 탈레스는 '자연은 신의 뜻이 아닌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규칙에 의해 움직인다는 탈레스의 탐구는 과학사에서 중요한 도약'이 되었다.
'숫자와 비례'로 세상을 설명하려 한 피타고라스는 처음으로 물질세계를 벗어나 추상적인 근본 원리를 주장한 인물이다. 세상의 진리는 수학적으로 아름다운 형태를 가진다고 본 그는 후대 과학자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준 인물이다.
'서양 의학의 아버지'로 불린 히포크라테스는 우주가 물, 불, 흙, 공기로 이루어져 있다는 4원소 이론을 몸에 적용한 인물이다. 현대의 기준으론 그의 진단과 치료법은 맞지 않는 것이 많지만 질병의 원인을 기록하고 분석한 히포크라테스 학파는 현대적 의학 사례 보고의 출발점이 되었다는 것에 큰 의의를 지닌다.
서양에서 지식을 체계화하고 분과 학문으로 조직한 최초의 인물로 평가되는 아리스토텔레스는 철학자 플라톤의 애제자이기도 한 인물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분석론의 핵심인 삼단논법을 쉽게 설명하고 있다.
오늘날에도 논리적 사고의 상징으로 남은 <기하원론>의 저자 에우클레이데스는 유클리드라는 이름으로 더욱 유명하다. 아주 기본적인 정의부터 시작하는 <기하원론>의 내용을 살짝 엿볼 수 있었는데 매우 흥미로웠다.
'유레카'가 떠오르는 아르키메데스는 기하학적 논리를 이용하여 지레, 도르래, 양수기의 원리를 설명하고 개선한 인물이다.
헬레니즘 시대를 대표하는 학자로, 지구 둘레를 처음 추정한 인물로 가장 잘 알려진 에라토스테네스는 위도와 경도를 활용한 격자 지도를 제작한 인물이다.
'웹툰의 재미와 박사의 전문성'이 만나 과학 · 역사 · 서사를 3분이라는 짧디짧은 시간에 관통하는 경이로운 지식의 마술을 담고 있는 도서이다. 유머러스하면서도 각 과학자들의 업적을 세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 한 권의 책으로 '서양 고대에서 중세'의 과학사를 두루 섭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