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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제인 그리고 인어 - 2025 아이스너상 수상작 ㅣ Wow 그래픽노블
베라 브로스골 지음, 조고은 옮김 / 보물창고 / 2025년 12월
평점 :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그래픽 노블이다.
주인공 제인은 갑자기 사고로 부모님을 잃게 되면서 불행과 맞닥트리게 된다. 부유한 부모님을 뒀었지만 여성은 독립적으로 재산을 소유할 수 없다는 법으로 인해 그녀는 집에서 쫓겨날 상황에 처해진다. 해결책이 있긴 한데 그건 당숙과 결혼하는 것이다. 하지만 서로의 거부로 이는 무산이 된다. 다행인 건 결혼을 하면 상당한 지참금을 받을 수 있음을 변호사는 알려준다. 다시금 희망을 얻은 제인은 평소 사모하고 있던 잘생긴 피터를 찾아간다. 피터에게 사실을 말하며 청혼을 하게 된다. 이에 피터는 청혼을 받아들이지만 사소한 말다툼으로 상황은 반전이 된다. 깊은 숲으로 간 피터는 늪 근처에서 아름다운 노랫소리에 홀리듯 다가간다. 그러다 갑자기 나타난 인어에게 납치되듯 물속으로 끌려가게 된다. 피터를 구하기 위해 어느 한 못생긴 노파의 도움을 받아 제인은 늪으로 향한다. 노인은 제인에게 바다 깊이 내려가 바닥을 걸을 수 있는 돈을 준다. 그리고 물속에서도 숨을 쉴 수 있는 물약도 먹인다. 그 물약의 약효는 단 사흘 동안이라고 알려주며 주의를 당부한다. 노파의 도움이 고마운 제인은 그녀에게 감사하다며 말을 전한다. 이에 노파는 그 보답으로 무언가를 제인에게 요구할 모양이다. 그 사이 피터는 인어의 이끌림에 따라 그녀의 자매도 소개받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평온한 나날을 보낸다. 물속으로 들어간 제인은 열심히 피터를 찾아다니는데 그 과정에서 몇몇 친구를 사귄다. 그림과 함께 읽으니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고 더 집중하며 읽어나갈 수 있었다. 읽으면 읽을수록 결말이 너무 궁금해지는 책이었다. 뭉클한 내용도 있었다.
외모지상주의가 심한 세상에서 외모가 다가 아님을 일깨워 주는 내용인 도서로 가족이 함께 읽기 좋은 그래픽 노블이다.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