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가성비 좋은 학습법이 바로 쓰기'라는 말에 극 공감한다. 이 책은 매일 1장 100일의 영어 쓰기 습관을 통해 반드시 성공할 수밖에 없는 영어 공부를 위해 선택한 도서인데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고 유익하게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었다.
필기가 편한 스프링 제본으로 제작된 교재로 총 300개 이상의 영어 문장 쓰기 훈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일 학습 체크 일지로 스스로 학습을 관리할 수 있어 성취감도 느끼고 공부 스케줄도 관리할 수 있어 좋다.
'기본기 다지기'에서는 기본적인 문법을 학습하며 '나의 기초 영어 지식'을 미리 체크할 수 있다. 모두 이미 배운 건 맞지만 사용할 일이 거의 없다 보니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느낌이 들어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었다. 아는 것도 계속 써먹지 않으면 차츰차츰 잊어버리는 게 이치인데 외국어는 오죽할까 싶다.
'비교하며 말하기', '가짜 주어로 말하기', 'P.P.로 말하기', '가정하며 말하기' 등의 주제로 100일 동안 하루 1장, 10분간 반복적으로 쓰면서 학습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오랜만에 영어를 쓰다 보니 재밌기도 하고 열정이 되살아나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왼쪽 페이지에는 대표 영어 문장과 해석, '문장 파헤치기'를 통해 문법을 알려준다. 오른쪽 페이지에는 '문장 3번 따라 쓰기'와 '영작해서 2번씩 쓰기', '나만의 문장 써 보기'로 구성되어 있다. 이 구성만 따라 해도 벌써 4개의 영작 문장을 익힐 수 있다. 별도의 QR코드를 통해 '듣고 따라 말해 보기'도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영작은 모범 답안이 있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었다. 한 장 한 장 나의 글씨로 채워진 페이지를 보니 뿌듯했다.
부담스러움 전혀 없이 즐겁고 재미있게 영어 공부를 하고픈 분들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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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