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으로 되어 있어 한 장씩 넘기며 학습하기에 매우 편한 도서입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공감 영어 원어민이 가장 많이 쓰는 365일 일상 대화법'을 이 한 권의 책으로 익힐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매일 부모와 아이가 함께 새로운 영어 표현을 학습하도록 구성된 이 책은 하루 한 문장이라는 다소 부담 없는 공부량이 최대 장점이 아닐까 싶네요. 특히 저자의 음성이 담긴 QR코드를 통해 영국식 발음을 듣고 따라 하며 학습할 수 있어 좋습니다. 아빠와 아이가 직접 나누는 일상적인 대화는 매일 영어 학습용 루틴으로 제격이죠. 어릴 때부터 아이와의 교감이 중요한데 이 책 또한 그런 교감을 만들 수 있는 교두보 역할도 하니 일석이조가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영어 원어민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일상 대화법이라고 하니 해외에서 자주 써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더 열심히 학습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됩니다.
QR코드로 듣고 따라 하며 직접 쓰면서 익히다 보면 어느새 영어로 일상 대화를 할 수 있게 되는 날도 오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여행 유튜브를 보면 독학으로 영어를 터득한 이들이 많습니다. 필요성에 의한 자발적 학습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잘 알 수 있는 부분이죠. 해외여행 시 가장 걸림돌이 되는 건 바로 언어입니다. 번역기의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어느 정도 답답함과 부정확성은 감안해야 할 부분이기에 만국 공통어로 통하는 영어를 익히고자 하는 가장 큰 이유죠.
무슨 학습이든 자발적으로 즐겁게 하면 하나도 힘들지 않습니다. 공부가 힘든 건 바로 자발성이 아닌 강제성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이 책은 강제성이 아닌 부모와의 교감을 통해 함께 즐기며 익힐 수 있는 영어 학습에 제격이지 않을까 싶네요. 부모와 함께 매일 1대 1로 영어 대화를 하다 보면 스트레스는커녕 재미가 앞서지 않을까요? 물론 그렇게 되도록 하려면 부모의 역할이 클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일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니 매일 한 장씩 365일 학습 루틴으로 쭉 이어갈 수 있습니다. 노트 빈 공간에는 문장을 따라 쓰거나 자유롭게 문장을 만들어도 됩니다. 오늘의 대화가 끝나면 아이들의 성취감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스티커를 붙이거나 도장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있으니 적극 활용해 보길 추천합니다.
매일매일 아이와 함께 교감도 쌓고 영어도 익히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