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루는 내가 만든다

나의 하루는 내가 만든다 - 니체, 쇼펜하우어, 그라시안, 에머슨 등 위인들의 격언 필사책
박유녕 지음 / 소용 / 2024년 8월

니체, 쇼펜하우어, 그라시안, 에머슨 등 위인들의 격언 필사책

이 필사책은 '나를 돌아보고 단단하게 하는 격언 100'과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명화 100'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소 필사를 좋아하다 보니 선택한 도서인데 마음의 안정을 도모하는 명화를 감상하는 동시에 다양한 위인들의 격언을 필사하며 마음 근육을 키울 수 있었다.

왼쪽엔 비교적 짧은 격언 문장과 영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른쪽엔 명화와 필사할 수 있는 공간으로 분리되어 있다. 격언 문장이 짧고, 필사할 수 있는 공간이 넉넉하다 보니 2~3회 정도 필사 가능했다. 그저 머릿속으로 되뇌는 것보다 손으로 쓰면서 가슴속 깊이 새기다 보니 더 오랫동안 기억에 남길 수 있어 좋았다. 돌아서면 잊어버리곤 하다 보니 늘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나를 자책하곤 했다. 그만큼 사람의 타고난 습성을 변화시키는 건 어렵다. 이에 조급해 하지 않고 서서히 나를 변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위인들의 격언을 필사하며 오래도록 기억하는 것이다.

인간이기에 느낄 수밖에 없는 다양한 감정들로 인해 에너지를 소비하거나 피폐해진 삶으로부터 조금이라도 멀어지길 기대하며 천천히 필사를 해 본다.

생각을 관리해야 하루가 관리된다

불편한 감정과 관계가 회복되는 100일의 필사 습관

내 감정이지만 종종 나 자신조차 어쩌지 못할 때마다 나 자신에 대한 실망감과 감정 소비로 인한 무기력함으로 인해 생활이 엉망이 되곤 한다. 이에 위인들의 격언을 필사하면서 때때로 찾아오는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늘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길 바라본다, 이 책과 함께.

책 제목처럼 그런 하루를 희망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위안과 함께 마음 근육을 단단히 키워 오롯이 내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