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에서 스마트홈으로의 과도기적 삶을 살아가고 있는 현시대에서 AI가 더해진 AI Home과 그 트랜드와 기업들 간의 전략과 실제 사용자가 이용하는 UI/UX까지 한 번에 정리한 도서로 새로운 일상이 될 홈 공간에서의 변화를 미리 알아볼 수 있었다. AX 시대의 AI Home 은 과연 어떠한 편리함과 신선함을 가져올지 무척 궁금하다.
이 책을 통해 스마트홈의 개념과 시장, 주거 환경에 따른 스마트홈서비스의 특징, 국내외 기업의 AI Home 전략과 AI Home x UI/UX 및 DX 산업과의 만남까지 두루 살펴볼 수 있었다. 마지막 장은 AI Home의 미래를 담고 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집 안의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가 출시되면서 스마트홈 시대가 도래했다. '집 안의 모든 기기가 연결되어 사용자가 원격으로 기기들을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는 집'을 뜻하는 '스마트홈'은 '기기들이 통신 네트워크와 연결하여 스마트폰 앱과 AI 스피커 등을 통해 집 안팎의 기기 제어 및 상태 관리'를 할 수 있다. 저자는 이러한 스마트홈의 다양한 이점과 스마트 홈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진화 방향도 소개한다.
2020년에 들어서면서 아파트 단지까지 서비스 제공 범위가 확장되면서 다수의 기업이 각자의 영역을 중심으로 스마트홈서비스 개발에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스마트홈서비스 확장은 다양한 기기를 연결하여 사용하는 것인데 그 중심에는 CSA의 매터가 있다.
아마존, 구글의 글로벌 기업과 국내 기업인 삼성전자, LG전자, KT, 네이버의 스마트홈 전략에 대해서 상세히 살펴보며 비교할 수 있었다. 생각보다 각 기업의 스마트홈 전략은 상상 이상이었고, 그만큼 기대도 커졌다.
UI는 '사용자와 기술 간의 상호작용을 하는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를 의미하며, UX는 '사용자 경험'을 의미한다. 각 용어에 대한 개념과 기획 원칙과 차이점에 대해 살펴보았다.
미래에 AI Home이 자동화가 되면 UI/UX의 기술도 함께 발전할 터, 자유롭게 AI Home과 상호작용하게 될 날이 손꼽아 기다려졌다.
AI Home이 DX 산업과 만나 낼 수 있는 시너지에 대한 글로 마무리하는데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상상 이상의 효과들이 놀라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