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 있는 과학 상식 사전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시리즈
앤 루니 지음, 손용수 옮김 / CRETA(크레타)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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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평생 탐구하고 발전하는 과학, 한 권으로 끝내기!

'과학을 이해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한 이유는 참여하는 교양 시민이 되기 위함'으로 현대 세계의 토대가 된 과학에 대한 기초 지식에 대한 50가지 핵심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도서이다.

- 과학은 인류의 가장 위대한 업적 중 하나다. 과학은 우리 신체 내부와 주변 우주의 작동 원리를 탐구하고, 이를 명확하고 논리적이며 일관성 있게 설명한다. p 8

과학은 기원전 6세기 고대 그리스 철학자 탈레스를 시작으로 아리스토텔레스, 17세기 프랜시스 베이컨 등의 연구에 그 뿌리를 둔다고 한다. 과학의 본질은 이론을 다듬고 수정하는 것으로 기존 아이디어를 뒤집는 것으로 보이는 새로운 증거가 나타나면 그 증거를 조사하고 시험한다고 한다. 저자는 이 책은 스냅 사진에 불과하다고 하지만 50여 가지 핵심 과학을 한 권에 알차게 담아 놓았다.

우선 과학은 재미있다. 전공자가 아닌 일반인으로서의 과학은 매우 흥미로움에 새로운 내용을 알아가는 재미와 알고 있는 내용은 반복하여 학습한다는 느낌이 큰 도서였다. 과학은 인류의 위대한 업적이자 지적 탐구의 대상으로 과학의 발전은 곧 인류의 발전으로 이어져 왔다. 눈부신 과학 발전의 이면에는 과학자들의 엄청난 노고가 숨어 있었고 그들의 희생 또한 엿볼 수 있었다. 진실을 향한 여정은 험난하면서도 짜릿했는데 그 덕분에 우리가 이렇게 과학의 문명을 누리고 있는 것이리라.

물질의 원자론을 시작으로 유전 법칙, 마취제, 화학 원소, 중력, 미생물, 방사능, 태양 중심설 등 매우 폭넓게 과학의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는 도서이다. 내용을 보충하는 그림 등을 통해 쉽고 흥미롭게 집중하며 읽어나갈 수 있었고, 내가 좋아하는 주제에 대한 내용은 더 깊이 몰입할 수 있었다. 고대와 중세의 과학과 그 발전 과정을 보는 흥미로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과학에 대한 과제를 통해 과학 상식을 쌓고 미래 과학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도서였다.

이 책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과학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으며 좀 더 고차원적인 호기심 또한 키울 수 있는 도서이니 특히 과학을 좋아하는 청소년들에게 추천한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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