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에서 유지, 보수, 수익화 노하우까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쉬운 해설과 구성'이 가장 큰 매력은 이 책을 통해 생소한 워드프레스에 대해 기초부터 탄탄하게 배울 수 있었다.
- '워드프레스'란 2003년에 맷 뮬렌웨그에 의해 공식 배포된 웹사이트, 홈페이지, 쇼핑몰, 블로그 제작관련 오픈소스 프로그램이다. GPL에 기반하며, 누구나 프로그램 개발 및 수정, 재배포가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 현재 전 세계 웹 사이트의 40% 이상이 워드프레스로 제작되어 있으며, 전체 CMS 시장에서는 63.3%가 워드프레스로 관리되고 있다. P 29 ~ 30
이 책에서는 워드프레스 설치형과 가입형 중 설치형 워드프레스를 배운다.
'홈페이지를 만들기 위해 가장 최적화된 워드프레스 설명서'인 이 책은 평소 홈페이지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고 싶었던 나의 궁금증에 선택한 도서이다. 솔직히 홈페이지는 전문가가 아닌 비전문가가 과연 만들 수 있는 영역일까 의구심이 컸지만 저자를 믿고 한 번 도전해 보기로 마음먹었다. 아직 사업에 대한 구상이나 도전에 대해서는 아무 계획이 없지만 작은 사업이라도 홈페이지가 그 첫 번째란 생각에 배워두면 언젠가는 요긴하게 사용할 일이 있을 거란 생각 때문이다.
저자는 '홈페이지'는 '당신이 사업을 하든지, '있어 보이는' 홈페이지를 만드는 것은 당신의 수익을 극대화하는 데에 굉장히 중요하다.'라며 피력한다. 나도 평소 좋아하며 즐겨 이용하는 사이트가 몇몇 있는데 홈페이지 사용이 얼마나 쉽고 간편한지에 따라 그 사용빈도가 다르다. 이는 나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이용자들도 느끼는 바일 것이다.
- 세상에는 수많은 종류의 사업이 있을 것인데, 그중 어떤 사업을 시작하던지, 그 사업을 잠재고객에게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시작점이 되는 것이 바로 '홈페이지'일 것이다. P 20
'전통적인 홈페이지 만들기의 치명적인 약점'을 충분히 보완해 주는 워드프레스의 장점에 대해 하나씩 알아보았다. 저자의 친절하고 쉬운 설명글은 생소한 워드프레스를 알아가는 데 큰 무리가 없었다. 물론 워드프레스를 알아감에 있어 기본적인 웹사이트나 컴퓨터 작동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부분이 있었으나 시간을 두고 차츰 이해하기로 하고 넘어간다.
2장부터 본격적으로 워드프레스 만들기를 배운다. 홈페이지 콘셉트 정하기, 도메인, 서버란 무엇이며 어디에서 구매 가능한지 유용한 정보들도 가득했다. 워드프레스 설치하기, 개념 이해하기, 홈페이지 제작하기 응용을 통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불가능하지도 않은 나만의 홈페이지 제작 방법을 워드프레스라를 통해 확실히 배울 수 있었다. 6장에서는 '유지보수 및 운영 노하우 Q&A'를 7장에서는 '검색엔진 최적화'를, 8장은 '수익화 노하우'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홈페이지 제작은 무조건 전문가에게 비용을 주고 의뢰를 해야만 하는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는 그 생각이 변했다. 본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이 책을 통해 직접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인데 물론 처음부터 쉽지는 않겠지만 전혀 불가능한 것 또한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직접 홈페이지를 만들고 싶거나 꼭 만들어야 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워드프레스를 통해 홈페이지 제작부터 수익 창출까지 한 번에 배울 수 있는 유용한 도서이다.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