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은 다소 어렵다는 선입견이 있다. 읽어도 그 뜻을 해석할 수 없다면 읽지 않은 것과 같다. 이 책은 공자의 논어를 현시대에 맞게 저자 나름으로 해석한 도서로 인생의 다양한 시름을 이겨낼 수 있는 힘과 지혜를 얻을 수 있었다. 유한한 인생에서 관계를 이루며 산다는 것은 피곤하면서 어려운 일이다. 이왕이면 하루하루를 행복하고 평온하게 보내길 희망하지만 종종 그 희망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여기서 중요한 건 내 마음의 상태이다. 이에 이 책을 통해 논어 속 지혜를 배워 나의 희망이 부합될 수 있는 힘을 키우고자 한다.
더 큰 만족을 원한다면 허기진 상태로 머물러라 p 28
내게는 만족감을 지연하는 힘이 약하다. 나 스스로가 인정하는 그 게으름이 그것을 증명한다. 저자는 '순간적인 만족에 매몰되지 말 것'을 강조하며 공자처럼 묵묵히 아는 것, 배움을 싫증 내지 않는 것 등을 귀감 삼기 위해서 만족 지연 능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라고 피력한다. 만족을 미룰수록 인생의 선물은 더 커짐을 늘 상기해야겠다.
나이는 그저 먹지만 어른은 결코 그저 되지 않는다. 이에 늘 배우는 자세를 유지하며 공자의 '스스로 철학하고 사유하는 즐거움'을 나 또한 인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실천하고 싶다. 특히나 부모로서 자식들에게 존경받고 싶고 자식 교육 또한 잘 이끌어 나가고 싶다. 요즘 아이들의 잘못된 행태를 보면 가장 기본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가정교육이 잘못되었다는 걸 실감한다. 그러니 더욱더 부모인 나부터가 올바른 사람이 되어야겠다 다짐해 본다.
- 다른 것은 몰라도 「논어」에서 공자의 교육 철학만큼은 자기 것으로 만들어 보자. 자식을 올바르게 키워야 우리가 사는 공동체가 발전할 수 있다. p 55
공자는 내면을 다스려 그 어떤 순간에서도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니 나 또한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지극히 평범하고 특별할 것 없는 시간도 행복하다'라고 느끼면 지상낙원이 될 수 있다는 저자의 말에 공감한다. 그러니 평범한 매일매일에 대해 늘 감사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어짊으로 무장한 공자의 자태, 천하를 거느린 공자의 인품, 혼돈의 시대를 헤쳐가는 공자의 지혜를 통해 매일 더 발전하는 길을 배울 수 있었다. 공자의 행복한 사색을 통해 인간이 지녀야 될 근본과 삶의 태도와 지혜를 배우고 싶은 분들에게 권해드린다.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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