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건강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요즘이다. 그렇다면 그 원인은 무엇일까. 무척 다양하겠지만 그중 하나로 불안을 유발하는 주제를 다루는 뉴스라고 지적한다.
나는 이 책에서 우리의 '감정'도 우리의 '소유물'만큼이나 중요하다는 사실을 규명하고 싶다. 정신 건강이 신체 건강 못지않게 중요하며, 그런 점에서 지금 세상은 단단히 잘못 돌아가고 있다는 점을 밝혀내고 싶다. P 24
뭔가 남들과 다르다는 것이 조금은 통용되기 힘든 세상인지도 모른다. 남들이 다 하는 SNS나 연예인 등에 관심이 없다면 공통된 관심 꺼리가 없으매 일상적인 대화가 불가능할 수도 있다.
뉴스를 보지 않는 것은 전혀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다.
트위터를 하지 않는 것은 전혀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다.
연결을 끊어버리는 것은 전혀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다. P 31
저자는 나쁜 정보보다 주위에 숨어 있는 좋은 정보의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려 무럭무럭 자라게 하여 희망을 열심히 찾자고 피력한다. 부정적인 사람보다 긍정적인 사람이 되고자 늘 노력해야 하는 이유는 미치는 영향 때문인데 나 자신부터 긍정적인 시각을 갖는 게 중요하다.
이 책을 읽으며 무엇보다 자존감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높은 자존감은 불행으로부터 멀어지고 행복과 가까워지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저자가 들려주는 '세상이 버거울 때 나에게 해주는 말'과 '새로운 삶을 위해 명심해야 할 것'을 통해 위로받을 수 있었다.
다가오는 2023년엔 더 마음을 단단히 다지고 싶은 분과 늘 불안한 마음으로 힘든 분께 추천한다. 마음의 평안과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