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보라색이 어울릴 것 같은 걸 떠올리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보라색이면 좋을 것 같은 걸 고른다면 집을 택하고 싶다. 너무 밝지도 너무 어두운 느낌도 아닌 차분한 느낌으로 보라색 집이 좋을 것 같다. ^^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은 '보라 바다'이다. 바닷물이 푸르지 않고 보라색이라니! 과연 그 느낌은 어떨지 궁금하다.
아이들과 함께 보라색의 세상을 마음껏 상상하며 즐길 수 있는 책으로 보라색의 다채로움을 직접 눈으로 보며 익힐 수 있다. 참 멋지고 매력적인 도서이다. 강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