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는 여자의 평생 숙제란 인식이 강하다. 식욕을 이겨내며 식탐을 억제하기란 정말 쉽지 않다. 이에 보다 현명하게 건강과 다이어트를 동시에 잡고 싶은 마음에 선택한 도서인데 읽길 정말 잘 했단 생각이 든다.
1장에서는 '채소· 과일식을 해야 하는 이유'를 만날 수 있다. 배고플 때 밥 이외의 음식으론 만족감을 느끼기엔 뭔가 부족한 난 탄수화물 중독자일 확률이 높다. 그래서 이 책에서 알려주는 탄수화물 중독에서 벗어나는 법을 유심히 읽었다.
- 가공식품 소비구조에서 벗어나 채소. 과일식으로의 전환이 가장 간단하고 확실한 당 중독에서 벗어나는 방법이다. p 40
저저가 주장하는 '채소. 과일식으로 모든 질병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을 명심'한다면 탄수화물 중독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을 것 같다. 하여튼 이 책을 읽은 후론 채소. 과일식에 집중하는 식습관으로 개선하려고 노력 중이니 조만간 스스로 체감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
독소 해독이 중요한 이유는 다양하다. 한때 붐이 일기도 했는데 이 책을 통해 채소. 과일식이 해독에 작동하는 방법을 이해하면서 그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인지할 수 있었다.
-음식을 통해 림프 시스템을 회복시켜야 한다. 이렇게 했을 때 암도 억제하고 전이도 예방할 수 있다. p 78
2장에서는 '채소. 과일식 잘하는 방법'에 대해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채소와 과일은 빈속에 먹어야 한다는 사실을 여전히 모르는 이들이 많다. 나도 예전엔 식후에 과일을 먹곤 했었다. 그게 당연한 줄 알았다. 하지만 식전에 과일을 먹어야 한다는 걸 알고 나서는 필히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는 데 그 사실을 모르는 신랑은 밥 먹기 전에 왜 과일부터 먹느냐고 성화다...
요즘 단감과 사과가 제철이다. 그래서 매일 열심히 먹고 있다. 워낙 과일을 좋아하다 보니 한동안은 과일만 먹고도 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제철 채소와 과일이 몸에 좋다는 건 일반화된 상식이다. 하지만 실생활에 있어 소홀한 부분도 있다. 이 책을 통해 다시금 채소와 과일식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할 수 있었고, 또 실생활에서 어떻게 적용하면 되는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다이어트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곤 하지만 굳이 보조제를 먹으면서까지 다이어트를 하는 것엔 절대 반대다. 채소와 과일식을 통한 건강한 다이어트라면 대환영이다. 물론 이를 통한 다이어트도 결코 쉽지 않을 것이지만 뭐든 노력이 필요한 법이니깐.
'단순하면서 자연스러운 가장 효과적인 식단'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채소. 과일식이란 생각이 들었고 충분히 동의할 수 있었다. 건강한 다이어트와 건강한 식생활을 원하는 분들에게 강추한다. 매우 유용한 도서가 될 것이다. ^^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