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에 최적화된 Auto CAD 입문서로 탄탄한 기본기'를 익힐 수 있는 도서이다.
- CAD란 'Computer Aided Design&Drafting'의 약어로 '전산 보조 설계'라는 뜻입니다. AutoCAD는 연필과 자를 잡고 종이에 일일이 그리던 도면을 컴퓨터 모니터에 마우스와 키보드를 이용해서 입력하여 그리는 프로그램입니다. P 31
이 책은 설계에 대해 잘 모르는 독자부터 이론은 알아도 실무에 적용하기 어려운 독자를 대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뭐든 처음 접하는 것만큼 참 어색한 것도 없다. 내게 있어 이 책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반복 학습을 통해 그 어색함 속에서 벗어날 수 있길 희망하며 천천히 학습해 나갔다.
'기본기를 꽉 잡아주는 4단계 학습 전략'을 통해 도면 작업을 위해 꼭 필요한 기초부터 도면 그리기와 편집하기는 물론 다양한 명령과 기능을 학습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3D 도면 작업과 도면 출력하기까지 학습하며 마무리하는 구성이다.
매 챕터마다 배울 내용을 설명한다. '학습 목표'를 통해 챕터에서 익혀야 할 내용을 간략히 설명한다. 본문에서 따라 할 예제는 '실무 예제 미리 보기'에서 미리 확인 가능하다. '예제 파일 다운로드 방법'과 '예제 파일 구성'에 대한 안내도 별도로 있으니 차근히 따라서 실행해 보자.
오토캐드 기초부터 알차게 익힐 수 있다. 쉽고 자세한 설명글은 오토캐드의 기초부터 익히기에 좋았다. 우선은 배우고자 하는 것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시작이기에 이렇게 쉬우면서도 친절한 설명글의 책을 선호한다. 이 책을 따라 하나씩 배우는 재미와 기대는 생각 이상이었다. 물론 익숙해지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해 보이지만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과 함께.
오토캐드를 처음 시작하는 분과 이론은 알지만 실기에 자신 없는 분께 강추한다. 매우 유용한 도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