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만 바라보면 뇌가 젊어진다 - 뇌의 노화를 예방하는 ‘기적의 그림 훈련법’
히라마쓰 루이 지음, 김윤희 옮김 / 쌤앤파커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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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앤파커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집중만 하려고 하면 다른 생각들이 비집고 들어와 단 10분도 집중하기 힘들더라고요. 이것저것 생각할 일도 늘어나다 보니 꼭 하나씩 깜빡깜빡할 때도 많아졌어요.

이 책은 간단한 방법으로 두뇌회전에 도움을 준다고 해서 보게 되었어요. 안과 의사인 저자는 유효 시야를 넓혀 뇌 노화를 예방하는 <뇌 지각 훈련법>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눈으로 뇌를 단련하는 훈련법이라니 신선하게 다가오더라고요.

지금까지 알고 있는 뇌 훈련법은 머리를 써야 해서 시도하기까지가 시간이 걸렸는데 이 책에서는 단순히 눈으로 보기만 하면 되니 편했습니다.

나이가 들면 누구나 유효 시야가 좁아진다고 해요. 유효 시야는 운전할 때 발생하는 여러 상황에 곧바로 반응하는 능력을 뜻하는데, 요즘 뉴스에서도 고령운전자들의 사고 소식을 빈번하게 접할 수 있어 바로 이해가 되었어요. 유효 시야를 넓히는 것에 대한 중요성도 와닿았습니다.

책에서는 4주 동안 하루 한 페이지씩 3분간 바라보며 주어진 퀴즈를 맞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확실히 그림이 단순하다 보니 집중하는데 효과는 있더라고요. 간단한 데에 비해 훈련법은 자세히 설명해 주어 좋았어요.

PART 5에서는 그림 훈련법 이외의 간단한 뇌 지각 훈련법을 소개하고 있어요. 누군가 속독하는 방법을 알려준 적이 있었는데 책에서 더 자세히 소개해 주어 반갑더라고요.

치매라 생각하는 증상의 원인이 대부분 시력 저하 때문인 경우가 많다니 놀랍습니다. 눈을 잘 관리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명심해 봅니다. 넓은 시야를 가져야 한다는 말은 많이 들어봤지만 실제로 넓은 시야를 훈련할 수 있는 책은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아이부터 노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단시간 안에 경험할 수 있는 뇌 노화 예방법! <3분만 바라보면 뇌가 젊어진다>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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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노가 온다! :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고 녀석 맛있겠다 애니메이션 그림책 1
이홍희 옮김, 미야니시 타츠야 원작 / 달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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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녀석 맛있겠다 애니메이션 그림책> 시리즈! 그 첫 번째 이야기.

아이와 그림책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를 재밌게 보았기 때문에 무척 기대가 되었는데요, <고 녀석 맛있겠다>에서 만났던 공룡들은 나오지만 아기 공룡들의 일상을 다룬 버전으로 이야기의 흐름은 전혀 다릅니다.

무시무시한 공룡들이 아니라 어린 모습을 담은 애니메이션 그림책이라 귀염뽀작한 공룡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아기 공룡들이 모두 함께 열매를 모아 저글링 놀이를 하고 있어요. 주인공 하트는 아무리 해도 해도 계속 실수를 합니다. 그때 아치가 다가와 내일 아침 일찍 저글링을 잘하는 비법을 알려주기로 하는데요.

집으로 돌아가서도 하트의 연습은 계속됩니다. 그 모습에 어린 시절이 떠오른 엄마는 밤늦게까지 하트와 저글링을 하며 늦게 잠들고 말아요.

친구들과 약속한 시간에 늦어버렸지만 도착해서도 계속 졸고 있는 하트. 결국 하트는 아치의 멋진 저글링 기술도 볼 수 없었고, 친구들의 대화도 공감하지 못하게 되지요.

아이 스스로 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야 하는지 그 이유를 생각해 보게 하는 좋은 그림책이에요.

저희 집도 밤마다 잠들지 않기 위해 버티는 아이로 인해 곤혹스러울 때가 많고, 다음날도 아이가 피곤해하며 짜증 낼 때면 저도 화를 감당하기가 힘들더라고요.

그런 의미에서 그림책 속 엄마의 모습은 참 신선했어요.

그림책을 읽고 난 후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를 아이와 약속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잠자리 독서로 그림책 <티라노가 온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적극 추천드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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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IQ가 쑥쑥 자라는 경제 놀이 - 4~9세 놀면서 배우는 우리 아이 첫 돈 공부
신효연(금융팔로미) 지음 / FIKA(피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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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지갑을 사줬더니 돈에 부쩍 관심이 많아져서 어른들이 주는 용돈의 일부는 아이의 지갑에 넣어주고 있어요.

매일 지갑 속 돈을 꺼냈다 넣었다를 반복하더니 서서히 돈의 개념을 궁금해했고, 천 원이 10장 있으면 만 원이 된다고 알려주니 만 원을 10천 원이라고 부르기 시작하더라고요.

제가 알려주려 하면 알려줄수록 아이가 미궁에 빠지는 것 같아 책의 도움이 필요했어요.

1부에서는 경제 교육에 대한 이론 편, 2부에서는 다양한 경제 놀이를 소개하는 실전 편과 뒷장에는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여러 부록이 실려있어요.

지금까지 돈의 개념만 알려주려 했지 가장 기초적인 경제교육을 놓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4살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수준별로 활동할 수 있는 쉽게 재미있는 경제놀이가 정말 다양하게 소개되어 있어요.

경제놀이 중 아이가 어린이집을 다니기 전까지는 1일 1콩으로 촉감놀이하며 놀아줬는데 콩 속에서 동전을 찾는 업그레이드 버전이 매우 마음에 들어요.

다른 활동 중에서도 아이가 아직 글자를 잘 못 읽어 로고에 관심이 많았는데 경제놀이로 이어갈 수 있다니 정말 좋은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가 공부한다는 느낌이 들면 엄청 비협조적으로 굴어 저도 모르게 아이를 괜히 혼 내게 되는데 이렇게 아이도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놀이 형식으로 바꿔봐야겠어요.

단순히 돈을 아끼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 아닌 올바른 경제 개념과 소비 습관을 바로잡아주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경제 교육책 <머니 IQ가 쑥쑥 자라는 경제 놀이> 적극 추천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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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독의 계절 - 2025 경남독서한마당 선정 도서 고정순 그림책방 3
고정순 지음 / 길벗어린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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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가 또래 친구들보다 천천히 글자를 익히는 중인데 저희 어머니께서 저도 어렸을 때 한글을 늦게 뗐다고 하시더라고요.

어린 시절의 제 모습도 되새기고, 아이가 글자를 늦게 배우는 것에 대한 조급함을 달래려 보게 된 그림책입니다.

표지에서부터 귀여운 캐릭터가 이목을 끄는데요, 그림책 속에는 작가님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살포시 담겨있다고 해요.

뭐든지 잘하는 아이지만 못하는 것이 한 가지 있었으니 바로 글자를 읽지 못한다는 것이에요.

주인공의 축 처진 어깨가 너무 안쓰러워요.

글자를 읽지 못하는 것을 그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았지만, 언니와 친구 상숙이만큼은 주인공을 도와주려 노력하지요. 한 번도 화를 내지 않고 말이에요.

그렇게… 모두의 응원을 받은 주인공은 어느 날 갑자기 글자를 읽을 수 있게 됩니다.

그 첫 글자가 참 감동이었어요.

비록 글자는 늦게 읽었을지라도 그림 그리는 실력이나 다른 여러 재능을 타고난 주인공이 부러웠어요.

누구나 잘하는 것 하나쯤은 잊기 마련이니까요!
저도 아이의 못하는 것보다 잘하는 것을 더 키워주고 바라봐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림책을 보는 내내 마음이 따뜻했습니다. 몽글몽글 어린시절도 떠오르고, 지금도 어디선가 '난독의 계절'을 보내고 있을 누군가를 격려하고, 응원하는듯한 마음이 전해졌어요.

아이에게도 좋지만 어른에게도 적극 추천하고 싶은 성장그림책 <난독의 계절>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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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탑 삼 형제 제제의 그림책
최옥임 지음, 라나킴 그림 / 제제의숲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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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의숲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아이와 점점 시간 약속을 하는 날이 많아져 이제는 시계 보는 방법을 알려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는 잘 놀고 있을 때는 1시간도 5분처럼 짧게 느끼면서 엄마에게 같이 놀아달라고 할 때는 5분만 기다려 달라고 해도 계속 보채더라고요.

시간개념이 없는 아이에게 시간의 개념과 더불어 시계 보는 법을 쉽게 알려주고 싶어 보게 된 시계 교육 그림책!

시계탑 삼 형제는 땅딸막한 시침이, 후리후리 키 큰 분침이, 말라깽이 초침이 이렇게 삼 형제예요.

책표지에서 빠르기 1,2,3등 순으로 나란히 달리고 있는 모습이 인상 깊어요.


초침이가 한 바퀴 달리면 분침이는 그제야 한 걸음 떼고, 시침이는 분침이가 한 바퀴 돌 동안 다섯 걸음 걷지요.

그럼에도 시침이, 분침이에 비해 주목받지 못하는 초침이. 형들이 꾸벅꾸벅 조는 밤이 되자 결국 지쳐버린 초침이는 떠날 결심을 하게 돼요.

시계에 초침이 없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오로지 시계탑을 통해서만 정확한 시간을 알았던 마을은 온통 혼란스러운 상황에 빠져버려요.

그제야 평소에 눈치채지 못했던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초침이가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되는 마을 사람들!

"초침아 어딨니~~!"


저희 집 시계에도 초침이 따로 없어서 짧은 바늘, 긴 바늘만 설명해 주었었는데 초침이의 존재를 처음 아이에게 알려주었어요.

시침, 분침, 초침.

대략적으로 그때그때 긴 바늘, 짧은 바늘이 가리키는 숫자로만 약속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그림책을 함께 보며 제대로 된 용어 설명과 몇 시, 몇 분, 몇 초를 지나고 있는지 시계를 관찰해 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을 보냈어요.

익숙한 시계를 제대로 배우니 아이도 재미있는지 요즘 아이가 1일 1독에서 2독까지 하는 그림책이랍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로 시간의 개념과 원리를 쉽게 배울 수 있는 시계 교육 그림책 <시계탑 삼 형제>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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