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학교생활 - 30일 만에 완성하는 1학년 시리즈
하유정 지음, 김희선 외 그림 / 한빛에듀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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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2월이 되니 여기저기서 졸업 소식이 들려오는데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주변 아이들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두근두근합니다.

저희 아이는 아직 초등학교에 대한 생각이 별로 없지만 아직은 손이 많이 가는 아이라 오히려 제가 더 긴장하고 있어요.

<1학년 학교생활> 책은 예비 초등학생들이 1학년 학교생활을 새롭게 시작하는데 도움 되는 놀이 활동을 통한 가이드북입니다. 특별히 부모님께 드리는 팁도 중간중간 나와있어 도움이 되었어요.

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야 하는지, 어떤 습관을 길러야 하는지 아이 스스로 충분히 생각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들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학교가 가까워도 잠깐 방심하면 금방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는데 미리미리 아이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점도 좋았어요.

입학으로 시작하는 1일에서 방학으로 끝나는 30일까지 차근차근 하루에 한 장씩만 보아도 초등학교의 전반적인 생활을 익힐 수 있어 잘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겨요.

단순한 전달 방식보다 놀이를 통해 아이가 생각하고 참여할 수 있다 보니 더 머릿속에 잘 입력이 되는 것 같아요.

예비 초등과 예비 초등 학부모에게 <1학년 학교생활> 가이드 겸 놀이북!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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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목욕탕 미운오리 그림동화 20
다시로 치사토 지음, 봉봉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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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매일 1일 1목욕을 할 정도로 목욕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꼭 읽어주고 싶었던 그림책이에요.

추운 겨울날, 뜨끈한 목욕탕에 가만히 들어가 앉아있으면 몸 안의 모든 피로가 풀리고 기분까지 좋아지지요.

저자가 일본 작가님이라 그런지 표지만 봐도 일본 여행에서의 온천이 떠올라요.

면지에서부터 기차가 등장하니 아이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합니다.

하마와 함께 목욕 열차를 타고 친구들 집으로 목욕하러 가는 주인공.

과연 다른 동물 친구들 목욕탕은 어떤 모습일까요?

토끼는 거품 목욕탕, 돼지는 진흙 목욕탕, 수달은 미끄럼틀 목욕탕.

이외에도 등장하는 동물들이 정말 많고 페이지를 넘기기 전에 이번에는 어떤 목욕탕이 등장할지 먼저 맞춰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하지만 계속해서 생각지도 못한 목욕탕이 등장하더라고요. 기발한 상상력에 한 번 놀라고, 묘하게 해당 동물과 어울리는 목욕탕이라 또 한 번 놀랐습니다.

어느덧 해가 저물고 다 함께 목욕 열차를 타고 집으로 향해요.

우리 집 목욕탕에 동물 친구들을 모두 초대하면?!!
좁지만 사이좋게 목욕하는 모습이 정말 행복해 보이고 보기 좋아요.

생각해 보니 아이와 함께 목욕탕에 가본 기억이 손에 꼽는데 올겨울이 가기 전에 좋은 추억 하나 만들어줘야겠어요.

목욕 좋아하는 아이라면 상상력을 길러줄 그림책 <동물 목욕탕>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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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의 심술쟁이 제제의 그림책
이갑규 지음 / 제제의숲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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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그림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사계절의 특징을 알려줄 수 있는 <함께해요! 사계절> 시리즈.

지난번 가을 편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 이번 겨울 편도 무척 기대가 되었어요.

딱 겨울에 읽기 좋은 그림책입니다.

매서운 겨울바람과 벌어지는 집안에서의 에피소드를 담았는데 단순하면서도 아이가 직접 참여할 수 있어 그림책을 보는 내내 집중해서 보았어요.

친구들과 신나게 겨울놀이를 즐긴 후 집으로 돌아온 토리는 세게 부는 바람으로 인해 문을 닫기조차 쉽지 않아요.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그림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토리를 위한 도움을 요청하고 있어요.

바람이 불어 쉴 새 없이 번갈아가며 열리는 창문을 함께 막아보기도 하고, 추워진 집안 공기를 따뜻하게 해줄 벽난로에 붙일 성냥불이 꺼지지 않게 두 손으로 감싸보기도 합니다.

차가운 바람도 어느새 따뜻해지고 춥게 시작한 이야기가 따뜻하게 끝이나 훈훈했어요. 바람과 함께하고 싶은 토리의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된 결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도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를 도우면 굉장히 뿌듯해하는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그림책의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이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겨울이라는 계절은 어떤 계절인지 아이에게 알려줄 수 있어 좋았어요.

계절을 보고, 참여하며 즐겁게 볼 수 있는 놀이 그림책 <한겨울의 심술쟁이>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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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2.0 신약 2 : 누가복음, 요한복음 - 성경통독의 새로운 기준 성경 2.0
김종우 지음, 배광선 그림, 오광만 감수 / 씨엠크리에이티브(CM Creative)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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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creative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교회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매년 새해가 되면 첫 목표로 정하는 것 중 하나가 성경일독입니다.

부끄럽지만 성공한 적은 몇 번 없어요. 바빠질 때나 내용이 이해가 되지 않아 막힐 때 매일 성경을 읽지 못하고, 건너뛰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거든요.

시간적 여유가 충분할 때는 성경 말씀을 읽다 막히는 부분도 이해해 보려 노력하는데 그럴 때마다 큰 도움이 되었던 우리집 성경통독의 지침서 <성경 2.0>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만화의 형식으로 성경을 담아내고 있다는 점이에요. 그렇다고 어린이들만을 위한 것이 아닌 초신자나 성경에 관심이 있는 어른이 봐도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아요.

저는 오히려 여러 성경 주석들을 찾아본 적이 있지만 <성경 2.0>에서만큼 성경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지는 못했어요.

성경을 시각화했다는 것이 한몫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그동안 <성경 2.0>구약 시리즈는 꾸준히 모아왔었는데 신약 출간 소식은 육아하느라 미처 신경을 못 쓴 건지 최근에야 알게 되었어요.

한때는 정말 기다렸었는데 말이죠!! 이제라도 알게 되어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요.

성경책으로만 말씀을 읽다 보면 이미 아는 내용이라 감흥 없이 읽게 될 때도 있는데 <성경 2.0>으로 읽으면 성경 구절이 새롭게 다가오기도 해서 좋아요.

저는 사복음서 중 누가복음을 가장 좋아하고 여러 번 읽었던 것 같음에도 <성경 2.0>을 읽으며 다시금 예수님의 삶이 마음속에 들어오더라고요.


중간중간 <용어해설>이나 <tip>이 수록되어 성경 말씀을 더 깊게 묵상할 수 있어요. 그냥 지나쳤던 부분도 공부가 되어 좋더라고요.


만화는 만화인지라 코믹한 요소도 함께 있어 어린이가 봐도 지루하지 않고, 더 집중해서 재미있게 책을 보게 됩니다.

다른 <성경 2.0> 신약성경 시리즈도 기대하며 기다려봅니다.

<성경 2.0> 구약 시리즈와 더불어 신약 시리즈 누가복음, 요한복음, 사도행전, 옥중서신, 목회서신이 있어 올해 성경통독은 꼭 성공할 수 있을 것만 같아요.

초신자를 위한 선물 또는 성경통독을 위한 길잡이로 <성경 2.0>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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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역사
엘리엇 크루진스키 지음, 박소연 옮김 / 달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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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아기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이는 이제 가족들 차종에서부터 친구들이 타고 다니는 차종까지 기억하고는 저에게 자주 알려주지요.

하지만 자동차 운전면허는 물론이고 도통 차에 관심이 없는 엄마이다 보니 책을 통해 아이에게 차에 대한 이야기를 더 자세히 알려주고 싶었어요.

두께가 그렇게 두꺼운 그림책이 아님에도 자동차가 발명되기 전에서부터 미래의 자동차 이야기까지 빼곡하고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아이에게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다소 글로는 설명이 어려운 부분들도 그림이 함께 있으니 아이가 그림책을 흥미롭게 보더라고요.

중간에 미로 찾기까지! 아이가 가장 눈을 반짝였던 페이지입니다.

아이가 구경하는 자동차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동차들뿐인데 그림책을 통해 자동차의 역사 속 세계의 다양한 자동차를 접할 수 있어 좋았어요.

아이는 처음 듣는 자동차 용어들도 설명해 줄 수 있었고, 시간적 여유를 두고 읽어주니 자연스럽게 자동차에 대한 학습이 되더라고요.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유아 학습 그림책 <자동차의 역사>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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