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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트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 디자인) ㅣ 코너스톤 착한 고전 시리즈 13
알베르 카뮈 지음, 이주영 옮김, 변광배 감수 / 코너스톤 / 2025년 7월
평점 :
본 포스팅은 컬처블룸과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한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안녕하세요 - 잇님들 !
스키니텐져린입니다.
너무 유명한 작가인 #알베르카뮈 인 #페스트 도서 후기를 들고 왔는데요
알베르 카뮈는 아버지가 1차 세계대전 중에 사망하고,
가정부인 어머니와 가난하게 살았다고 하는데요.
힘들게 살아 온 인생사만큼 이나 작품 속의 깊이가
깊은 것 같아요.
#알베르카뮈 #페스트 #코너스톤
소설 속 시대적 배경은 1940년대이며
장소는 프랑스령 알제리 북부해안의 작은 도시인
'오랑'입니다.
소설의 첫 부분에서는 오랑이라는 도시의 분위기와
요양원에서 지내는 주인공의 아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페스트는 많은 분들이 이미 아시겠지만,
소설 속에 생겨난 질병인데요
피부에 검은 반점이 생기는 질병으로, 인체 한 부분에
달걀 크기의 종창이 생기는 질병입니다.
처음에 페스트의 존재를 알게 되는 계기는 쥐들이 대량으로 죽는 것인데요.
주인공인 의사 리외(리유)는 이에 대한 심각성을 다른 사람들보다 더 빨리 느낍니다.
이 외에도 사람들의 죽음을 보고 현실적으로 생각하는 파늘루 신부,
이러한 상황에서 자신의 이득을 챙기는 코타르,
자원 봉사자 타루 , 오랑에 남아서 사람들을 돕는 랑베르 등
다양한 사람들이 등장해 페스트의 상황에서
사람들의 반응을 보여줍니다.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는 총 5부작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코로나19가 생각나기도 하면서,
전염병이 온 도시에 퍼졌을 때 일어나는 상황과 사람들의
반응을 읽는 재미가 있었어요.
동시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요.
#고전명작 중에서 꼭 손에 꼽히는 #알베르카뮈페스트
이기 때문에 이번에 다시금 읽으면서
죽음에 대한 인간의 의지를 보았어요.
앞으로 이러한 상황이 우리의 상황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더욱 공감도 가고,
몰입도가 높아지더라구요.
페스트의 상황을 이런 시골 변두리 마을에서 일어나는 것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더욱 흥미롭게 소설을 죽죽- 읽어나갈 수 있었네요.
알베르 카뮈의 소설은 언제봐도 생각할 거리를 주어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