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부동산 투자 중에서도, 아파트 투자에 대한 확신이 없는 분에게 추천하는
도서인데요.
또한, 내 집 마련을 할 때가 되었는데 어떻게 할 지 고민되는 3040 에게도 추천해요!
저는 3040의 대표주자로서 ㅎㅎ
김경필님이 강조하는 '똘똘한 한 채'의 필요성과
이를 보는 방법을 이 도서를 통해서 톡톡히 알게 되었어요.
체계적인 책의 구성으로 지루하지 않게 도서를 읽었어요.
전세와 매매의 차이를 저같은 부린이를 위해서 쉽게 설명해놓았고,
실제적인 사례를 통해서 이 부부는 어떻게 집을 샀고
대출은 얼마나 받았는지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미분양 주택이 7만가구나 되는 이런 시기에, 나에게 맞는 똘똘한 한채를 고르는 안목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었던 책이에요.
특히, 부동산 양극화가 심해지는 요즘,
경기도의 애매한 지역을 사는 것은 리스크가 크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양극화가 시작된 이유를 나열해서 설명하니 이해가 쉬웠어요.
부동산과 정책이 연관이 많이 되기 때문에 정치에도 관심을 기울여야겠어요
지역별 강남을 정리한 표도 흥미로웠는데요
경기도, 충청권, 서울 강북, 서부, 남부권에서 강남이라고 불리는 곳을
알 수 있어요. 지역별 강남이 되기 위한 조건도 잘 나와있네요.
또한, 주택을 고를 때 사람들이 어떤 심리를 가지고 고르는 지도 관건인데요
요즘 사람들이 주택을 고를 때 선호하는 요소를 분석적으로 잘 제시해서,
아파트를 사서 팔 때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파트 사기에 너무나 막막했는데, 이 책을 보고 윤곽이 잡힌 것 같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