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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느슨함 - 돈, 일, 관계에 얽매이지 않는 품위 있는 삶의 태도
와다 히데키 지음, 박여원 옮김 / 윌마 / 2025년 5월
평점 :
본 포스팅은 컬처블룸과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안녕하세요 잇님들 -
스키니텐져린입니다!
오늘 소개할 도서는 #어른의느슨함 이라는 도서인데요
#와데히데키 가 쓴 진정한 어른의 여유로운 삶의 태도를 배울 수 있는 그런 책입니다.
#박여원옮김#어른의느슨함 의 저자인 와다 히데키는,
노인정신의학 및 임상심리학 전문의로서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으로 힘들어하는 많은
환자분들을 본 경험이 있는데요
많은 환자들을 보고, 자신이 경험한 것을 토대로 '힘을 뺄수록 인생은 부드러워진다'라는
신념을 가지게 된 것 같아요
#윌마
때로는 우리가 너무나 예민하고, 걱정이 많아서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인생의 많은 부분들을 즐기지 못하고 놓치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첫 부분에서 '오늘 잘나간다고 내일도 잘나간다는 보장이 없는게 인생'이라는 파트가
마음에 남았는데요
우리는 사회에서 출세하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지만,
그 지위가 평생 유지되지는 않죠
병원에서도, 대학병원에서 살아남아 교수님 소리를 듣는 것이 위너같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정년없이 늙어서까지 일할 수 있는 개원의사들이 나중에는 더 부러움을 산다고 해요
인생은 그 당시에는, 잘나보이지만, 이후에도 끝까지 그렇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니까요
또한, 반드시 꼼수를 쓰지 않고, 정석으로 사는 것만이 좋은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효율이 떨어지는 수학 문제 풀이 방식으로 인해서
오히려 성적이 떨어지는 사례를 들면서 저자는 이야기했습니다.
우리 한국에서도 뜨거운 감자인 치열한 입시 경쟁이,
일본에서도 좋은 중학교를 가기위한 입시경쟁으로 과열되었다고 하는데요
목표 중학교에 가는 것이 그 당시에는 마치 내 자식이 이미 성공한 것처럼 기쁘지만,
이미 공부에 대한 흥미를 잃어 이후에 공부의 끈을 놓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후반부에는 건강에 관한 파트까지 있어,
앞으로 내가 늙어서 건강에 대해서 너무나 부담스럽게 관리하는 것이
오히려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이가 들수록, 잘하려는 마음보다는
잘 살려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