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로 대학 가다 - 세계적 명문대에 진학한 남매와 제자들의 확실한 성공 비결
이미영 지음 / 학지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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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컬처블룸과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한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잇님들 !

스키니텐져린입니다~

제가 예전부터 관심있던 #IB 에 관한 도서가 따끈따끈한 신상으로 나왔다고 해서

리뷰를 들고 왔어요

직접 IB를 시행하는 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친 경험이 있으신

#이미영 작가님의 IB에 관한 경험을 들을 수 있어서

마치 간접경험을 한 듯 한 느낌이 들었어요.

IB는 바칼로레아라는 프랑스의 시험을 따온 시험인데요,

우리나라의 수능처럼 5지선다 형식이 아닌,

사고력을 바탕으로한 서술형 위주의 시험입니다.

수능이 이제는 수명을 다했다는 말은 몇년 전부터 들려오기 시작했는데요

자유학기제다 뭐다, 아이들의 창의력을 길러주는 제도는 시행하지만,

막상 대학입시인 '수능'이 바뀌지 않는 한, 우리 아이들이

사회에 나가서 제대로 사고력을 펼칠 수 있을지 그것이 참 의문이었어요.



그러다 우연히 알게된 이 IB라는 시험은

단순히 지식암기를 묻는 것 이 아니라,

예를 들어 어떠한 역사적 사건의 연도를 달달 외우는

주입식 교육이 아닌,

그 사건 속의 등장인물이 되어보면서

양 나라의 입장을 고려해본다던지,

특정 사건이 일어난 배경이 무엇인지

자신이 배운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자신의 생각을 가미해

서술하는 형식입니다.

서술형 문제의 '채점 기준'이 다들 궁금해하시는 부분일텐데요

IB는 시험을 제공하는 하나의 회사이기 때문에,

전문적 훈련을 받은 선생님 여러명이 채점을 하고,

만약 편향된 성적을 기입한 채점자가 있다면

점검이 들어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채점의 '공정성'에 대한 문제도 해결이 되지요.

이미영 작가님은 한국에서 국어 과목을 가르치다가

아이들의 교육과 여러 상황 때문에

싱가포르에 살게 되면서 IB 전문가로 도약하게 되었다고 해요.

직접 IB 시행 학교에 근무하시면서 느꼈던 한국의

교육과의 차이점을 잘 나타내주셨어요.

2부에서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인터뷰가 실려있기 때문에

이 IB제도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많이 되어요.

저도 궁금했던 점들이 가려운 곳을 긁은 듯 해결이 되었어요.

앞으로 한국 교육이 어떤 방향으로 변화를 도모할지는 모르지만,

교육 전문가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주입식 교육을 선도하는

수능이 없어지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합니다.

그리고 설사 수능을 본다 해도, 대학 이후에

우리 아이들이 자신들의 역량을 더 펼치지 위해서는

자신의 의견을 서술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기에,

IB의 수업 방식을 미리 배우는 데에 큰 도움이 된 책이었네요.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이미영 #IB로대학가다 #학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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