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도 너에게 화를 냈다 - 엄마들의 고민을 명쾌하게 풀어낸 아홉 가지 현실 육아 솔루션
최민준 지음 / 살림 / 202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금 시대에 아이를 키우는 데 꼭 필요한 능력은 휘말이거나 폭발하지 않고 아이를 성숙하게 제지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체벌하지 않고도 성숙한 방식으로 아이들을 충분히 통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아쉬운 점은 지금의 부모와 교사 모두가 성숙한 방식으로 통제하는 방법을 배울 기회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사람에 따라 다르게 행동합니다.맞습니다.아이들도 여러분을 평가하고 있습니다.따라서 아이 앞에서 자신을 조절하지 못하는 미숙함을 반복해서 보인다면 아이는 당신을 신뢰하지 않을 것입니다. 아이의 신뢰를 얻지 못한 어른은 아이를 가르칠 수 없습니다.조금 어려워도 고함과 매를 내려놓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아이가 불필요한 감정을 느끼지 않도록 우리가 정확히 말해주는 것

"시간이 되었의니 이제 잠자리에 들어야 해."

"지금은 하고 싶어도 참아야 해."

훈육은 나의 감정과 힘듦을 호소하는 과정이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안되는 건 처음부터 안 된다고 설명해야 아이가 포기하기 좋습니다.정확하고 빠른 입장 표명이 아이의 괴로움을 줄여줍니다.

"텔레비전은 멀리서 봐야 해", "엄마 운전할 때 그렇게 떼를 쓰면 안돼."라고 정확히 말해주는 편이 낫습니다. 아이가 우는 것이 부담스러워서 질질 끌며 헷갈리게 하는 것보다는 처음부터 부모님이 정확하게 가이드를 줘야 아이도 자신의 고집을 버리기 쉬워집니다. 안된다고 정확히 말하지 않는 것이 아이에겐 희망 고문이라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변하지 않는 사실이 있습니다. 안 된다는 말이 늦어질수록 상황은 더 나빠진다는 것입니다.

쉬운 양육이란, 주말에 수영장에 갈 수 없을 때는 갈 수 없다고 미리 말하는 것이며, 주말 내내 스마트폰을 보는 건 안 된다고 명확하게 알려주는 것입니다. 아이 기대를 꺾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항상 정확하게 상황을 설명하고 안 되는 것과 되는 것을 구분하여 입장을 표명하는 겁니다.

엄마에게 막말과 욕을 해요.

친구 같은 부모가 되겠다는 욕심을 살짝 내려놓기를 권합니다.지금은 아이가 하면 안 되는 행동에 대한 통제권을 확보하는 편이 더 좋은 시기입니다.

만일 씻기는 과정에서 몇 번의 전쟁을 치른 경험이 있다면, 이럴 때 필요한 훈육의 기술이 '예고하기'입니다. 아이 머릿속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생하게 그려주는 행위는 엄마의 지시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마음에 안정을 주는 매우 중요한 기술입니다. 집에 들어오자마자 손을 씻기는 일이 힘들었다면, 들어가기 전부터 최소 3회 예고하는 습관을 가져보기를 권합니다.

해야 할 일를 물러서지 않고 단호하게 말해주는 것만큼, 사전 예고가 중요합니다.

엄마가 하지 말라는 행동을 기어이 한 번 더 하는 아이들의 진짜 이유 역시 '나에게도 생각과 자아가 있어!'라는 마음을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그러니 아이에게 꼭 미리 말해주세요.예고하기는 부당하다고 느끼는 감정과 불안한 감정을 동시에 해소해주는 존중하는 훈육법의 중요한 기술입니다.엄마가 덧붙인 1에만 집중하며 엄마를 공격하기 시작하지요. 훈육하는 동안에 말을 아껴야 하는 이유입니다.

아이가 매번 같은 구간에서 똑같은 문제를 잔뜩 쏟아낼 때 같이 화를 내며 스스로를 컨트롤하지 못하는 양육자에게 가장 좋은 해법과 처방은 아이는 이럴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겁니다.

아이가 내 말을 듣지 않는다면 점검해봐야 합니다.

"혹시 내가 아이와 약속들을 지키지 않았던 건 아닐까?" p117

아이는 힘이 센 사람의 말을 듣는 것이 아니라 권위 있는 사람의 말을 잘 듣습니다.

"한 번 말한 걸 지켜주세요."

한 번 말한 것을 지켜나간다는 건 정말 어렵습니다.그 시작은 지킬 수 있는 영역에서만 훈육을 하는 겁니다.기억해주세요. 약속이 지켜져야 합니다.

훌륭한 리더는 사람이 동시에 여러 가지를 배우기 어렵다는 사실을 잘 아는 사람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단호한 태도보다는 마음을 읽어주고 한 단계씩 이뤄나가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사람은 타인을 통해 변하기가 어렵습니다. 아이를 변화시키려고 마음먹는 순간 교육은 틀어지기 시작합니다. 호되게 말하는 순간 아이가 반감을 갖기 때문입니다. 교육자 모두가 입 밖으로 내뱉지 않는 진실이 있습니다.성적은 아이의 타고난 자질에 달려 있다는 사실입니다. 변화는 아이 안에서 이뤄져야만 의미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아이는 변화할 수 있습니다.그것은 오로지 아이가 마음먹을 때만 가능합니다.아이를 변화시키고 싶다면 변화시키기 위해 휘둘렀던 당근과 채찍, 보상과 협박을 내려놓아야 합니다.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이유와 배우는 재미로 아이를 성장시키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아이가 부모를 도왔다면 "네가 도와서 엄마가 참 편했다."라는 한마디가 아이에게 큰 의미가 됩니다. 아이가 공부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냈다면 "힘들었을텐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마무리 하느라 고생했다."라는 한마디가 필요합니다.학습에서 재미와 동기를 갖지 못한 아이에게는 학습량에 자기결정권을 줘야 합니다.

자신의 인생을 선택하고 책임지는 행위는 스무 살부터 갑자기 되는 게 아니라 이전부터 훈련받아야 하는 영역이라고 생각해보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꼬리에 꼬리를 무는 고려 권력 쟁탈기 재미만만 한국사 11
오주영 지음, 박정인 그림, 하일식 감수 / 웅진주니어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관리가 되는 법

1.과거 시험에 붙는다.

과거는 관리가 될 사람을 고르는 무지 어려운 시험이야.

2.음서제로 나간다.

음서제는 조상님 덕에 관시가 되는 제도야.

예나지금이나 끼리끼리 결혼하는 것은 비슷하고, 부모의 권력이 대대손손 되는 것도 예나지금이나 비슷한 것 같다.

글이 책을 싫어하는 남자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친구처럼 글이 소개되어 있어 책을 싫어하는 아들도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글이며 그림까지 재미있게 그려져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게 만들어졌다.

역사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 엄마인 저도 술술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풍수지리는 산과 땅, 강 등을 보고 그곳이 복을 주는 땅이지, 복을 뺏는 땅인지 알아내는 학문이야. 고려는 풍수지리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무신에 대한 차별.

문신은 대부분 집안이 좋았어.

문벌 귀족 집안에서 태어나 음서제나 과거제로 문신이 되었지. 무신은 조금 달랐어. 대대로 군인이었던 집안 출신도 있었지만, 농민 출신 병사 중에서 점점 높은 벼슬로 올라온 사람도 있었어.

출신부터 달리는 데다 학문을 우러르는 분위기가 겹쳐 문신들은 무신들을 얕잡아 보았어.p54

우리의 슬픈 역사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기나긴 우리나라의 고려 역사책...책을 읽으면서 내가 몰랐던 고려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고려시대에 왕들의 역사와 우리나라의 딸들을 원나라로 보내야 했던 부모심정의 슬픈사건도 알 수 있었다. 고려 권력 쟁탈기는 정말 친구가 들려주는 이야기처럼 너무 쉽고 재미있는 그림으로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던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서 와, 사춘기
아니타 나이크.필립 윌킨슨 지음, 사라 혼 그림, 함현주 옮김 / 예림당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하세요.우남매맘입니다.^^

십대남매를 키우고 있어서 그런지 "성교육"을 어떻게 가르치면 좋을까하고 항상 생각하고 있었는데..."어서와,사춘기"에 당첨되어서 조금은 남매에게 사춘기 되기전에 미리 알고 있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 좋아요.^^

내가 일어날 일을 미리 읽으니깐, 미리 준비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골반이 넓어지고, 허벅지가 굵어지고, 가슴도 커지고, 7KG가 찐다는 게 깜짝 놀았어요.

여자한테 있는 호르몬이 남자한테도 조금씩 있고 남자한테 있는 호르몬이 여자한테도 조금씩 있다는 게 너무 신기했어요.-딸의생각

엄마인 저두 사춘기를 거쳐왔지만, 요즘아이들은 우리때보다 더 심하다고 해서 걱정이 더 드는 것 같아요.ㅠㅠ

우리딸은 제가 매달할때마다 티가 나서 그런지 조금은 안는듯 하지만...아직은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이책에 좋은 점은 우리가 사춘기를 겪을때를 나이별로 그리고 호르몬이하는일 그상황때는 어떻게 하는게 좋다는 예시도 있어서 좋았어요.^^


남자아이들의 사춘기도 여러가지의 사춘기에 겪을만한 이야기로 구성 되어 있어요.

제가 본 것 중에는 "자신감 키우기" 가 젤루 아이들에게 필요한 거라고 생각했어요.

남자아이나 여자아이 모두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 즉"자존감"을 충분하게 느끼기는 쉽지 않아요.하지만 사춘기에 자기 자신과 자기 몸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매우 중요해요.우리는 자신감을 가져야 해요!p30

우리집에는 12살 아들과 10살 딸이 있어요.

이 책을 받아서..딸과 읽었어요. 요즘은 학교에서도 성교육을 한다지만...막상 딸아이가 읽어보더니...하나하나에 놀라더라구요.

자기가 아직 몰랐던 게 많았다고~~~ 엄마인 저는 이 책을 받기전에는 성교육을 시켜야 되는 건 알지만...어떻게 해야 될지 막막했어요.

하지만...이 책을 통해 조금씩 사춘기와 성장과정 그리고 성교육에 대해 알 수 있어 저는 아이들이 좀 더 사춘기와 성교육를 쉽게 알아갈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예전보다는 학교에서 성교육한다지만...아직 아이들에겐 부족한 점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어서와,사춘기"책처럼 그림도 있고,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아동책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제로 육아 - “힘 빼고 나만의 룰대로 키운다!”
김진선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정말 이 책을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12년째 결혼을 하자마자 임신부가 되고,아이들 낳고 이 책 저 책 육아서적을 아이들이 자랄 때도 조금씩 읽었지만...별 효과를 못 보고..12년째 그냥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이 책을 받는 순간 정말 책 속 내용이 궁금하고..."힘 빼고 나만의 룰대로 키운다!"라는 책표지의 글이 눈에 들어옵니다.

아이를 진정 사랑한다면 노력은 이제 그만

첫 스타트를 하는 순간부터 저에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어쩜...저에게 하는 말처럼...

이제 남의 눈, 남의 말 신경 쓰지 말고 아이에게 가장 해주고픈 것만 일과에 남기세요.

쉽지는 않았습니다.욕심 버리는 게 어디 쉽나요.게다가 내 아이 일인걸요.브레이크 거는 데만 몇 년은 걸렸나 봐요.줄어든 속도에 편안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불안해 안절부절했고요. p23

나또한 지음이님처럼 매년 불안과 초조함을 느끼면서 사교육이 아닌 집에서 아이들 스스로 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아직 더 놀길 원하고, 스마트폰을 더 하길 원합니다.하지만, 제가 어렸을 때를 생각해보기도 하고..아이라 생각하고 또한번 생각만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질문이 쇄도하면 너가 한번 찾아볼래?하면 싫어~~~엄마가 찾아줘~~라고 해요.ㅠㅠ

그럼 제가 찾아서 알려줄때도 있지만...귀찮아서 안 찾아줄때도 있어요.

작가분처럼 저두 아이들이 질문하면 그에 맞는 책을 주문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 인 것 같아요.^^

한장한장 읽을때마다 작가님이 저에게 하시는 말씀 같고...제가 이제까지 해던 이야기가 적혀 있는 것 같네요.

오늘부터 아이들에게 짧고 굵게~~~표현할께요.

오늘부터 엄지손가락과 감탄사만 준비하세요.아이가 다가와서 자랑하면,바로 발사!

짱~! 대~박! 최고!

작가님의 하나하나 주제의 내용을 읽을 때마다 실제 이야기를 들어서 그런지 실감나고...이 책이 왜 이제 나왔지?라는 생각도 들게 합니다.

아이에게 말 많이 안 걸어도 괜찮아요.

내 조바심을 아이에게 쏟아내지 마세요.아무도 듣지 않는 라디오가 되지 마세요. "적당히 친절하게"가 인간관계의 기본입니다.

학원 안보내도 괜찮아요.

제가 정말 듣고 싶었던 말이예요. 아이들이 초등학생이 되다보니...학원을 보낼까말까를 수없이 고민하고 있고...옆집아이가 보내면 불안하고 그랬거든요. 그런데...이 책에선 안 보내도 된다고 하니....걱정을 한시름 놓게 되네요.^^

중학교 가서 아이가 책 읽을 때 '책 그만 읽고 공부해라'이러지만 않으시면 됩니다. 책은 그 무렵부터 비로소 머리에, 가슴에 들어오거든요. 인간관계에서 갈등을 경험하로, 앞으로 어떤 삶읏 살아야 하는지 고민하고, 감수성이 한참 풍부할 때잖아요.이때 책의 즐거움에 빠진다면 어른이 되어서도 책을 사랑할 수 있겠지요.p135

아이의 적성을 좀 더 일찍 발견하고 싶으시다면, 스스로에게 먼저 답을 구해보세요. 부모 자식은 닮는다잖아요. 생김새나 성격처럼 적성도 비슷하겠죠.여러분이 포기했던 꿈, 직업으로 연결하지 못했던 재능, 이런 경험에서 실마리를 찾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행운을 빕니다.p145

나와 닮은 우남매가 나와 비슷한 직업을 과연 갖을 수 있을지 무지 궁금하네요.(학교선생님,보육교사,사회복지사,마트근무)

아이의 뇌는 어른과 다릅니다.

왜 아이들은 어른과 다르게 행동하는가.그것은 그들의 뇌가 우리와 다르기 때문입니다. 태어난 날부터 25년의 시간이 흘러야 이들과 우리의 뇌는 같아집니다. 여섯 살이 되면 뇌의 무게가 어른의 95%까지 늘어납니다.하지만 인간으로서 정말 정말 중요한 기능은 한참 지난 후에야 완성됩니다.

이 글을 읽으니, 갑자기 슬픔과 미안함이 밀려옵니다.우리가 태어나서 겪고, 그걸 어른이 되어 아이들에게 하게 되고, 제가 나이가 들면 또 다시 할 줄도 모른다니...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알았습니다. 워킹맘이든 전업주부든 아이을 키우는 엄마들은 다 힘든 다는 걸요. 이책을 아이들 어렸을때 접했음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하지만...저는 초등맘이기에 아직도 늦지 않았다는 감사한 마음을 들게 만드네요. 정말 이 책을 읽게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지금까지 힘든 시기를 넘어 잘 자라주고 있는 우남매에게 고마운 마음으로 잘 살아 보렵니다. 지금 예비부부나 임신부들 또는 아가를 키우는 분들이 이 책을 통해 미리 알고 시작한다면 육아가 힘들겠지만..조금이나마 위로해 주는 책이 되지 않을까?싶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청소년의 행복 찾기 - 인문학과 함께하는
조헌주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지금 당장 행복에 이르는 방법

체 레바라(체로 명칭함)

체는 방랑자였다.단순한 여행장의 입장이라 길에서 직접 보고 들으며 깨달은 현실과 뼛속 깊이 파고드는 비통한 사회문제를 마주하며 세상을 좀 더 사려 깊고 진지한 눈으로 보게 되었다는 것이다. 저의 유량은 언제나 우리 가족의 기대와는 반대 방향일 테고, 이 여정을 끝내야겠바는 결정은 절대 하지 않을 것입니다.

묵자 그리고 육사와 체 게바라는 인간에 대한 사랑을 실천한 지행합일형 인간이었다.정의로운 인간이었다. 행동하는 지성이었다.

여러분은 아직도 불안한가.

불행하다고 생각하는가.

그러면 왜 우리는 불안 속에 살아야 하는가.

물론 쉬지 않은 생각이다.하지만 생각만 바꿀 수 있다면 지금 당장 바로 행복의 길에 들어서게 된다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다.이것이 내가 이야기하는 생각만 바꾸면 지금 당장 바로 행복해지는 방법이다. 단지 생각만 바꾸면 된다.여러분은 지금 당장 행복해질 것이다.간절히 바란다.그대들이 지금 당장 행복해지기를.

2.용기에 관해서

나는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다는 풍요로움을 누리가 있다. 진정한 마음의 평안은 많이 소유하는 것에서 얻어지지 않는다.적게 가진 것만으로도 만족하는 데에서 얻어진다.적게 구하라 그러면 너는 얻을 것이요 만족할 것이다.많이 구하라 그러면 너의 갈망은 영원히 멈추지 않을 것이다

우리 청소년들은 그런 재산을 만들어야 한다.내면의 아름다움을 재산으로 쌓아가야 자기 자체로서 사랑받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위로받을 수 있을 것이다. 하고 싶은 것은 있지만 다양성이 인정되지 않고, 실패가 용납되지 않는 사회에서 용기를 잃은 것이다.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다. 우리 사회도아이들에게 숨 쉴 틈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우리 사회는 아직까지도 다양성의 가치가 평등하지 않고,많은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

행복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데에 있다. 하고 싶은 것에는 여러가지 제약들이 따르기 때문에 용기가 필요하다.용기가 있어야 시작이란 것을 할 수가 있다. 시작이 정말 중요한 것이다.

꿈이 있다면 능력을 다지지 말고, 이룰때까지 해보라고.

소크라테스는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하는 것, 그것이 아는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이것이 앎의 시작이라 했다.모르는 것을 안다고 착각하면 영원히 모를 것이기 때문이다. 이 전에서 만큼은 자신이 보통 사람들보다 더 현명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하는 것이 아는 것이라는 지혜를.

"남의 눈으로 보지 말고 너의 눈으로 보아라 있는 그대로 보고 느껴라. 그것이 너 자신을 아는 길이다."

우리는 올지 안 올지 모르는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과 두려움으로 하루하루를 걱정 속에서 살아간다.밝고 건강해야 할 청소년들까지도 말이다. 미국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일이 있다."평생에 가장 후회되는 것은 무엇입니까?"에 대한 답변 중 가장 많은 수가 "그때 하지 않아도 되었을 쓸데없는 걱정을 하며 평생을 살아온 것"이라고 한다. 걱정은 아무것도 변화시키지 못한다.


인문학과 함께하는 청소년의 행복 찾기

인문학이라 무지 어렵고 재미도 없고 할 줄 알았는데...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어려운 부분이 있어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지만, 재미있는 부분도 있어 저는 너무 좋았어요.^^ 청소년들에게도 좋은 교훈도 줄 수 있고...인생의 도움도 될만한 글이 많아 너무 좋았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