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와, 사춘기
아니타 나이크.필립 윌킨슨 지음, 사라 혼 그림, 함현주 옮김 / 예림당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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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우남매맘입니다.^^

십대남매를 키우고 있어서 그런지 "성교육"을 어떻게 가르치면 좋을까하고 항상 생각하고 있었는데..."어서와,사춘기"에 당첨되어서 조금은 남매에게 사춘기 되기전에 미리 알고 있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 좋아요.^^

내가 일어날 일을 미리 읽으니깐, 미리 준비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골반이 넓어지고, 허벅지가 굵어지고, 가슴도 커지고, 7KG가 찐다는 게 깜짝 놀았어요.

여자한테 있는 호르몬이 남자한테도 조금씩 있고 남자한테 있는 호르몬이 여자한테도 조금씩 있다는 게 너무 신기했어요.-딸의생각

엄마인 저두 사춘기를 거쳐왔지만, 요즘아이들은 우리때보다 더 심하다고 해서 걱정이 더 드는 것 같아요.ㅠㅠ

우리딸은 제가 매달할때마다 티가 나서 그런지 조금은 안는듯 하지만...아직은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이책에 좋은 점은 우리가 사춘기를 겪을때를 나이별로 그리고 호르몬이하는일 그상황때는 어떻게 하는게 좋다는 예시도 있어서 좋았어요.^^


남자아이들의 사춘기도 여러가지의 사춘기에 겪을만한 이야기로 구성 되어 있어요.

제가 본 것 중에는 "자신감 키우기" 가 젤루 아이들에게 필요한 거라고 생각했어요.

남자아이나 여자아이 모두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 즉"자존감"을 충분하게 느끼기는 쉽지 않아요.하지만 사춘기에 자기 자신과 자기 몸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매우 중요해요.우리는 자신감을 가져야 해요!p30

우리집에는 12살 아들과 10살 딸이 있어요.

이 책을 받아서..딸과 읽었어요. 요즘은 학교에서도 성교육을 한다지만...막상 딸아이가 읽어보더니...하나하나에 놀라더라구요.

자기가 아직 몰랐던 게 많았다고~~~ 엄마인 저는 이 책을 받기전에는 성교육을 시켜야 되는 건 알지만...어떻게 해야 될지 막막했어요.

하지만...이 책을 통해 조금씩 사춘기와 성장과정 그리고 성교육에 대해 알 수 있어 저는 아이들이 좀 더 사춘기와 성교육를 쉽게 알아갈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예전보다는 학교에서 성교육한다지만...아직 아이들에겐 부족한 점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어서와,사춘기"책처럼 그림도 있고,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아동책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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