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멘탈 - 의지력을 180도 바꾸는 결심의 뇌과학
호시 와타루 지음, 김정환 옮김 / 21세기북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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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책은 총 7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장은 멘탈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2장은 심리학적 관점에서 뇌의 특징을 설명합니다. 3장은 멘탈을 강하게 하는 법을 설명하고 4장은 현실이 변화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자신감의 메커니즘과 함께 설명합니다. 5장은 마음을 훈련하기 위한 긍정적인 말의 활용법을 알아보고 6장은 부정적 감정을 제거하고 신의 멘탈을 갖추는 방법을 설명한후 7장에서 궁극적 목표 가 행복이어야 하는지 생각해봅니다.

 

멘탈이라는 말은 단순하게 예스, 노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손실회피의 법칙이나 매몰비용오류, 확증편향라는 말처럼 다양한 매커니즘을 거쳐 의사결정이 이루어지고 변화를 어렵게 한다. 저자는 바람을 실현시키기 위한 공식을 목표, 수단, 멘탈의 곱으로 말하고 있다. 즉, 목표의 달성은 명확한 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가용수단, 그리고 강한 멘탈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구성요소를 알면 내 목표가 잘못된 방향으로 설정되거나 잘 모르는 경우에는 달성이 어렵다는 말이 된다. 하지만 사람들은 목표설정보다는 수단에 집착하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수단의 속성을 명확히 모르기 때문이다.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멘탈=자기평가'라는 항목이 가장중요하다. 즉, 스스로 평가와 피드백의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면 결국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다는 말이다.

 

두번째로 변화를 방행하는 뇌의 특성(생명유지를 위한 성향)을 알고 새로운것에 불안함을 자연스럽게 여기는 것이 필요하다. 뇌의 특성을 알게 되면 행동력을 만드는 방법을 실천해야 한다. 최강의 행동력을 만들기 위한 W공식은  목표를 작게 나누어 완료형 문장으로 적고, 의미있는 이유를 찾으며 작은성공을 반복하여 의지력을 유지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행동을 통해 실천하게 되면 미래를 위한 자기평가가 필요하다. 자기평가란 자기긍정력과 자기 효력감의 곱으로 표현할 수 있는데 자신이 어떤모습이던 인정하고 무엇이든 할수 있다는 감각으로 말할수 있다.

구체적인 실천을 위해 불가능을 가능케하는 7 단계를 적용해 보면서 실천을 위한 노력을 하게 된다면 신의 멘탈을 가질수 있을 것이다.

 

다만 우리는 멘탈을 갖는것과 유지하는 것에 대한 고민이 더욱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6장과 7장은 사실 유지에 대한 설명이라고 생각한다. 즉 왜 우리가 성공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과 고민을 제거하는 유용한 방법을 말하고 있다.

 

멘탈이라는 것은 추상적이고 성공과 멘탈의 상관관계를 과학적으로 연결시키지는 못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즉, 성공한 사람들의 성향이 이렇다라는 귀납적 방식의 사례집인것처럼 보여지는경향이 있지만 쉽게 읽히는 면에서는 좋은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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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친구 - 인생과 커리어가 바뀌는 ‘약한 연결’의 힘
데이비드 버커스 지음, 장진원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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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인맥이라는 말을 말할때 명함의 숫자나 휴대폰에 저장된 주소록을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저자에 따르면 인적네트워크란 컴퓨터와 같이 각 사람들 사이 연결된 숫자에 가치를 두어야 한다고 합니다. 즉 네트워크란 사람 하나 하나가 아니라 사람들 사이에 연결된 커넥션의 합이라는 말이 라고 이해하였습니다. 그래서 이책은 네트워크를 어떻게 만드느냐가 아니라 어떤종류의 커넥션이 새로운 정보와 기회를 제공해줄 가능성이 가장 큰지를 설명하고 지금 가지고 있는 인적네트워크가 얼마나 크고 유용한지를 생각하게 한다. 그리고 네트워킹 전략과 때론 사일로(격리된 공간이나 영역)에 머무는 것이 커다란 혜택이 있을 수 있다는것을 알려준다. 이책은 결론적으로 네트워크의 영향과 그것이 얼마나 커질수 있는지 그리고 커다란 인적네트워크가 얼마나 성장할수 있는지에 대해 말하고 있다. 그리고 네트워크를 키우는 것이 궁극적으로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 그러한 네트워크를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의 딜레마와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까지 다루고 있다.

네트워크에 관한 책인 서점에 한 면을 채울정도로 많이 있다. 그래서 이책은 명함을 돌리는 방법이나 인맥을 쌓는 스킬을 설명하지 않는다. 네트워크가 과연 궁극적으로 가치있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고찰을하며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깨달음을 줄것이라 생각한다.

이책을 읽고 나서 정현종시인의 섬이라는 시가 떠올랐다.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듯이 네트워크란 섬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바다 자체를 의미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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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서 잘 쓰는 법 - 심플하게 빠르게 완벽하게
임영균 지음 / 스몰빅라이프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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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서라기 보다는 보고서를 끊임없이 써왔지만 아직도 흰 모니터를 보면 가슴이 두근거린다.

이책이 다른 기획전문서적과 다른점은 기획이라는 관점의 차이와 평상시의 기획에 대한 접근을 상당부분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기획을 Why-What-How라는 기획의 프로세스는 경험치로 봐도 아주 그럴듯한 접근이다. 책의 구성은 특별할 것이 없지만 책 중간중간 사례와 실제 PPT 내용을 삽입해 둔것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 이책을 읽으면서 관점의 차이를 만드는 평소의 습관이 꼭 필요함을 알게되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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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한국 9 : 4차 산업 혁명시대 안전여행 안전 한국 9
이승배 지음 / 인재NO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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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늘 안전에 관련된 교육을 분기별로 받고 있지만 사실

또하나의 교육이고 시험만 통과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책에서 저자는

안전을 지키는 것이 사람이 살아가면서 사고나 질병으로 단명하는 것에 비유하며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라고 말하고 있다.

특히 신(信), 해(解), 행(行), 증(證)이라는 4개의 챕터를 통해서 안전관리의 흐름과

중요점에 대해서 오창의 D공장이라던지 실제 사례를 통해서 쉽게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4차산업혁명시대의 안전보건에 대해 제조업의 안전 뿐만아니라 빅데이터 시대의

안전과 문제점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저자가 생각하는 안전의 시작과 끝은 언제나 사람 중심의 관점을 가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치 구호와 같이 산업현장에서도 "사람이 먼저다" 라는 인간냄새나는 안전관리가 실현되기를 바라며 전공이 달라서 모두 이해하기는 어려웠지만 실제 책이 사례중심으로 쉽게 되어 있어서 읽기가 어렵지는 않았다.

그리고 현장에서 종사하시는 분들에게는 책의 부록이 아주 유용할 것같으니 꼭 챙겨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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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2 WIDE 가이드북 - NAVER 120만 회원 스마트폰카페가 만든
NAVER 스마트폰카페.진대연.한정진 지음 / 영진미디어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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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를 구매하려고 이리 저리 살피고 있는데 읽어보고 산다면 더욱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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