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의 필드 삼각형 법칙 - 초히트 게임 디렉터, 목표를 스스로 이루게 하는 행동 설계를 하다
김상완 지음 / 허들링북스 / 202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집 아이들은 닌텐도 스위치를 아주 좋아한다. 닌텐도WII부터 스위치, 새로나온 스위치2까지 그리고 게임타이틀까지 하면 닌텐도에만 몇백만원을 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이책이 닌텐도라는 제목이어서 닌텐도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다 아주 보편적인 마케팅, 혹은 동기부여의 이야기이다. 닌텐도의 게임인 젤다의전설 야생의 숨결(야숨)에서 보여줬듯이 리더는 좋은팀을 만들고 이끌어나가기 위해 정답보다 규칙을 만들어 수많은 행동을 이끌어내고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하지만 너무도 명확한 목표는 단조로운 경로를 만들어낸다. 야숨은 적절한 차폐를 통해 아이러니하게 자유를 주었다. 토요타 안돈의 멈출권한이던 넷플릭스의 경로의 자유이던지 말이다. 이책을 다읽고나면 리더라는 역할에 대해 다시 갸웃뚱하게 된다. 그래서 어떤리더가 되어야 한다는 말인가? 그질문에 대한 답은 마지막까지 읽고 자신의 조직을 생각하면 의외로 쉽게 나온다. 이책은 법칙이라는 제목이 있지만 책에서 말하는 그대로 적당한 차폐와 살짝 보이는 목표를 제시해 준다. 그것이 매혹적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직장 생활의 공기를 읽어라
윤영철 지음 / 허들링북스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직장생활의 공기를 읽어라는 종합과자선물세트같은 책이다. 처음부터 읽지 않아도 지금 내가 끌리는 맛을 골라서 읽을 수 있다. 다만 신입사원이 읽기보다는 몇 년의 직장생활을 통해 관계와 성과에 대해 고민하는 중고직원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항상 직원들에게 하던말이 회사가 밑에 있지 사람이 밑에 있는 것은 아니다라는 말을 해왔는데 비슷한 뉘앙스를 발견하게 되어 정말 반가웠다.

물론 책의 내용을 말하면 사실그게 다인게 되어 버려서

전체적인 느낌을 말하자만 결국 직장생활은 내가 아닌 다른사람의 관점에서 생산적인 관계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말이다. 관계란 서로필요한 것이 있을 때 이루어진다. 내 핵심역량이 무엇인지 잘 파악하고 있다면 관계는 잘 만들어질수 있다. 스스로를 믿고 좋은사람이 되기를 노력하면 직장생활도 사람과 사람사이의 일인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서평이벤트로 도서를 지원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길 위의 팡세 - 지성을 찾아 떠나는 유럽 인문 오디세이
강재승 지음 / 미다스북스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책의 시작은 300만원이다. 통장잔고가 삶을 증명하지 않듯 여행이 존재를 증명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여행은 분명 내 존재에 대한 의심과 확인을 위한 실마리를 제공할 것이라 믿는다.

 

저자는 여행에 대한 기행문이자 인문학을 안내하는 입문서라고도 볼수 있다. 특히 저자는 자신의 알리바이로서 정당성을 묻는다고 말하고 있지만 이미 타인에의한 정당성에 대한 평가는 여행을 마친순간부터 필요하지 않았고 책의 서문을 달기위한 장식에 불과할 뿐이라는 것을 책을 읽으며 느낄 수 있었다

 

책은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포르투갈에서 시작되어 튀르키예로 끝맺고 있다. 서평이라는 것이 책의 내용을 시덥잖게 늘어놓는다면 이것은 스포를 세게 던지는 것과 다름아닐터라 책을 읽고 난 소감을 중심으로 적는다.

인문오딧세이라는 부제에 맞게 저자는 각 도시와 건물에 얽힌 이야기를 잘 풀어내고 있다. 시간을 넘나들며 공부한 티를 내면서 말이다. 특히 정치와 경제 그리고 문화예술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내용을 풀어내다 보니 사실 초반을 넘어서면서 여행안내서로 읽기에는 참 부적합한 책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제목을 다시 보니 길위의 팡세였다. 팡세는 파스칼의 책 제목으로 인간의 불완전성과 모순성 등을 보여주었다. 어쩌면 저자가 고심 끝에 선택한 팡세라는 제목이 길 위에서 여러 흥망성쇄와 또 그 아픔을 볼거리로 풀어내고 있는 현실을 잘 나타내고 있지 않은가 싶다.

 

한가지만 예를 들면 베를린의 평화의 소녀상을 언급하면서 일제강점기의 고통과 그 고통을 외면하는 현실을 이야기 하거나 그리스의 비극적 신화를 소개하는 등의 내용들이 있다.

 

물론 이책이 무심코 읽기에 좋은 책은 아니다. 읽을수록 생각이 맍아지고 생각이 많아진 만큼 여행보다는 부수적인 이야기에 집중해버리게 된다. 물론 이것은 여행서적이 아니다. 인문학 오디세이이다. 하지만 장소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인문학의 내용들이 그렇게 와닿지는 않는다. 방문하는 국가들의 공통적인 내용들이 조금 더 나와주면 어떨까. 말그대로 인문학에 대한 시대적, 장소적, 혹은 사상적 흐름에 장소를 맞춰서 펼쳐줬으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저자의 진지함이 크게 가슴에 와닿지 않는, 서문에 있던 말 그대로 자기고백에 대한 알리바이로서의 책이될지 다른 여행자들의 깊이를 더해주는 안내서가 될지는 독자들의 몫이 될것이라 생각한다.

 

 

 

서평이벤트로 도서를 지원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리얼 해피 Real Happy - 일과 삶, 그 속의 진짜 행복
김연진 지음 / 미다스북스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조직은 구성원들의 모임터, 놀이터, 배움터

 

처음 책의 제목을 보기에는 그냥 편한 마음으로 위안을 얻는 그런책인줄 알았다.

하지만 실제 내용은 조직에서 구성원들에게 어떠한 위안을 주어야 하는가에 대한 깊은 고민이었다.

모임터란 수평형줄기(리좀)처럼 수평적 관계에서 공과사의 구별이 이루어질 때 만들어진다.

놀이터란 구성원이 역량을 발휘할수 있도록 안전한 공간과 시스템을 말한다.

마지막으로 배움터란 조직, 특히 리더가 구성원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발휘하는 리더십을 말한다.

저자는 이러한 세가지의 항목들이 균형있게 구성된 조직이야 말로 창의적인 힘을 발휘하며 성과에 집중할수 있는 진정한 행복을 주는 조직이라고 말한다.

모든 직장인이 한번쯤 읽어보면 어떨까하는 좋은 내용이었다.

 

 

 

 

서평이벤트로 도서를 지원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옥소 플레이북 - 미래조직의 기업문화와 역할조직이 일하는 방식
유호현.채민재 지음 / 이야기나무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미래조직의 기업문화와 역할 조직이 일하는 방식

 

 

작가는 한국의 기업문화를 왕정과 같은 형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실리콘밸리에서 만난 기업들의 문화와 비교해서 더욱 그렇다고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옥소폴리틱스라는 말이 생소해서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좌우가 함께노는 정치플랫폼이라 한다. 평소 좌우에 대한 생각은 별로 없는 편이지만 양극단을 함께 어우른다는 것은 정말 힘든일이다. 그리고 그러한 힘든일을 하는 회사의 기업문화는 제조업보다 조금더 자유롭고 다양한 목표와 성장을 용인할 수밖에 없는 조직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다시 책으로 돌아오면 책은 플롤로그와 에필로그를 빼고 7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1장과 2장은 옥소 폴리틱스라는 회사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 무엇을 하는지 왜 만들었는지 비전은 무엇인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길을 갈것인지 같은 것들이다. 3장부터 이시대의 회사에서 목표와 자신의 비전을 어떻게 일치시키고 자신의 브랜딩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특히 모두의 관심사지만 누군도 가진적 없다는 샐러리맨의 유니콘과 같은 워라밸에 대해 회사-가족-자신이라는 세 개의 축에서 어떻게 무게중심을 잡아가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조직문화에 있어 가장중요한 것은 자율과 책임 그리고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자는 각자의 역할에 대해 책임을 지면서 끈임없이 사실에 기반한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애자일 조직에 대한이야기도 언급하고 있지만 사실 기업문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입니다. 조력자와 코치, 감독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기업문화는 천상의 메아리로 끝나게 될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책은 어렵지 않습니다. 옥스폴리틱스라는 기업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고 중간 중간 인터뷰의 형태의 사례도 적절히 제시되어 있습니다. 다만 기업의 형태에 따른 조직문화에 대해서 깊이 통찰하거나 의미있는 질문을 던지지는 못합니다. 잘 만든 기업브로셔 같은 책이지만 이런 형태의 조직도 있구나 하는 마음에서 접근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평이벤트로 도서를 지원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