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이 있는 여름별장 매드 픽션 클럽
헤르만 코흐 지음, 김승욱 옮김 / 은행나무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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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정교하면서 한편으로는 허술한 구성,예를들면 그렇게 치밀하고 환자들의 심리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의사인 주인공이 조사만하면 금방 밝혀질 범인 색출을포기하고 합리적 의심없이 지인을 의료사고로 가장한 살해,그것도 허술한 방법으로,또,진짜범인에대해 아무조치도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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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맨 그레이맨 시리즈
마크 그리니 지음, 최필원 옮김 / 펄스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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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소룡,마카로니웨스턴,한국을 포함한 세계각국의 최강의 정예 킬러들 100명이 총에맞아 부상을 입고,잠한소금 자지못한 최악의 상태인 단 한명의 킬러 한명에게 줄줄이 밥이되는 황당한 ,절대 현실에는 존재하지않는 납량특집,머리가 복잡할때 보는동안 몰입하고 보고나면 깨끗이 잊어버릴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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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고모라
로베르토 사비아노 지음, 박중서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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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완료


윤리는 실패자들의 한계이며.패배자들의 보호수단이며,모든것을 걸고 도박을해서 크게 따본 적이 없는 사람들의 변명일 뿐이었다.현실에서 정의 와 불의는 단 한가지 의미만을 지니고 있었다.승리냐,패배냐,또는 뭔가를 하느냐,아니면 견디느냐.범죄사업의논리,또는 두목들의 논리는 사업,이윤,그리고 모든 경쟁에서의 승리뿐 나머지는 무가치했다,권력을 얻기 위해서는 징역이나 목숨을 대가로 지불해야했다,

 

두목이 어디 있는지 들은 귀는 베어버렸고 배신의 댓가로 돈을 요구한 손목은 으께버렸으며,두목을 본 눈은 파내버렸고,두목에대해 말한 혀는 잘라낸 것이다,시스템의 눈 밖에 난 사람의 얼굴은 짓이겨버리겠다는 신호였다,

 

소녀들중 상당수는 머지않아 카모리스타와 결혼할 터였다,마약밀매상 아니면 사업가,그도 아니면 살인자이거나 고문일 것이다,그중 상당수가 낳은 아이들도 훗날 피살될 것이고, 이들은 남편에게 전할 소식과 돈을 가지고 형무소 앞에서서 면회순서를 기다릴 것이다,

 

대학은 못나왔어도 권총을 가진자는  권총든 쓰레기,권총은 없어도 대학은 나온 사람은 대학나온 쓰레기,그러면 대학도 나오고 권총도 있는 사람은 뭐지?

그게 바로 사나이다.

 

목소리를 높여야하는 우리의 예언자적 의무의 실천은 망설여서도 안되며,차마 망설일 수도없는 것입니다,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예언자로 부르셨습니다,

예언자는 감시인입니다,불의를 보면 거기에 반대 목소리를 높입니다,하느님께서 본래 무엇이라 말씀하셨는지를 기억하십시오<에스겔3장16ㅡ19절>

 

"정의로운 사람의 길은 그 사방에 이기적인 자의 불의와 악독한 자의 학대가 있을 것이다,자비와 선의의 이름으로 약한 자를 인도하여 어둠의 계곡을 통과하는 자는 복되도다,왜냐하면 그는 진정으로 그형제를 지키는 자이며 잃은 자녀를 찾는 자이기 때문이니라,그리고 나는 거대한 복수와 격렬한 분노를 지니고 너희를 공격하니,너희는 내 형제를 독살하고 파멸시키려했기 때문이니라, 내가 너희에게 복수를 내릴 때,

너희는 내 이름이 주임을 알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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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라 블랙펜 클럽 BLACK PEN CLUB 7
로베르토 사비아노 지음, 박중서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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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라기에는 너무나 묵직한,읽고나서도 한동안 국가와 사회와 국민과 종교의 역할에대해 생각하게되는,그리고 아무나 쓸 수없는 진짜 목숨걸고 쓴 이 작가에대해 생각해본다,,좋은 작품이나 잘 쓴 작품은 많다,그러나 이런 작품은 아마 다시없을 것같다,왜냐하면 목숨은 하나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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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끝
윌리엄 트레버 지음, 민은영 옮김 / 한겨레출판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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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보석같은 문장을 81세에 썼다니 믿어지지않는다,˝그가 궁금했고,궁금해하지 않으려고 노력했고,궁금해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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