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기획세트' 행사 초기에 리포존 앰플을 주문해서 이제 두 통을 거의 다 썼어요>_<
첫번째 통, 그러니까 16일 까지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썼는데
- 심지어 하루에 아침 저녁 샤워하고 두번 바른 날도 있었더랬죠;;;
두번째 통 쓰면서는 매일 한다는걸 하루 이틀 잊어버리고 빼먹은 적도 있구요;;
암튼 지금은 앰플이 다섯개 정도 남았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바쁘다는 핑계로 따로 운동도 스트레칭도 하지 않았고;
아침에 샤워하고 급하게 바르고 나가다보니 마사지도 거의 하지 않았거든요.
오로지 '앰플' 하나만 믿고 버팅긴 타입이랄까요...;;
그래서 아마도 '앰플' 만의 효과는 비교적 정확하게 나타나지 않았나...<-자랑이냐;
운동도 안하고 한 주제에 나름 기대한 게 많아서
앰플을 바른지 일주일 정도 지났는데도 눈에 띄는 그럴싸한 변화가 없길래
사실 실망도 좀 했었구요.
그래도 습관이 된건지 꾸준히 바르긴 했는데
정확히 한 통, 앰플 열여섯개 쓰고 나서 거울을 보는데 뭔가 좀 다르더라구요.
체중이 변하거나 그런건 전혀 없었는데,
울퉁불퉁 여기저기 조금씩 삐져나온 살들이 정리가 됬달까요-
아예 그 살들이 사라져버렸다면 더할 나위 없이 환상적이겠지만-_-*
그건 아니구요;;
몸매가 깔끔하게 된다고 할까요?
똑같이 살이 쪄있어도 여기저기 살이 삐져나와 있으면 더 뚱뚱해보이잖아요.
이건 그걸 좀 탄력있게 몸에 붙여준다고 해야하나,
암튼 그렇게 되다보니까 체중은 전혀 변화가 없고
간혹 밤에 야식이라도 먹은 다음날이면 심지어 늘기까지 하는데도
다른 사람들이 뭔가 살빠진거 같다는 말을 종종 하더라구요.
확실히 꽉- 끼던-_- 청바지의 허벅지 부분이 조금 여유 있게 느껴지고
샤워할때 거울을 보면, 몸매가 뭔가 날씬해지고 탱탱-_-해진것 같아요^ㅡ^
5ml 라고는 하지만 바를때 보면 이거 안주나, 싶을 만큼 양도 많고
16개씩 두 통이나 있으니 한달은 꼬박 이걸 발라줘야 한다는 소리라
조금 귀찮기도 하고, 해도
따로 운동이나 스트레칭 같은것도 하지 않는데
이렇게 몸매가 탄탄해지는거 보면 제법 리포존 앰플이 기특하기도 해요.
스트레칭이나 운동이랑 같이 병행한다면 확실히 더 커다란 효과를 누릴 듯 해서
나머지 다 쓰고 새로 주문해서 받은 앰플을 쓸때는
조금이라도 스트레칭 해줄 생각입니다;;
아무튼, 간단한 사용법과 적은 투자시간 대비 효과는 만점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