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여는 처음탄탄 한국사 3 - 후삼국 시대와 고려 전기 생각을 여는 처음탄탄 한국사 3
김현숙 지음, 김효주 그림, 정동훈 감수 / 스푼북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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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질문으로 시작합니다.
아이와 함께 다양한 역사책들을 읽어왔지만 이 책의 질문을 보니 또 궁금해집니다.
궁금해서 읽게 되고, 읽다보니 다음 질문이 또 궁금해지더라고요.
그렇게 책을 끝까지 읽을 수 밖에 없는 책이에요.

왜 질문으로 시작하도록 해놓았을까요?
질문을 보는 순간 생각을 하게 됩니다.
생각을 해서 답이 나왔다면 그 답이 맞는지 확인하게 될 것이고, 답이 나오지 않았다면 그렇게 배워가게 됩니다.

이 역사책은 딱딱하지 않습니다.
다정한 선생님에게 이야기를 듣는 느낌이에요.
아주 친절한 스토리텔링이 되어 있지요.
이해가 되지 않아서 또 읽어도 자상한 말투에 지겹거나 어렵게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역사와 관련된 장소의 사진이나 그림, 연표까지 역사책에 필요한 모든 것이 들어있지만 글이 장황하거나 어렵지 않아서 한국사 공부를 시작하는 초등학생들에게 딱 필요한 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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